많은 무뇌충들이 물가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 재화의 가격을 퉁칠려고 합니다

이건 마치 주가지수 하나로 모든 주식종목의 등락을 퉁치는 것과 같은 짓이죸ㅋㅋ

주가가 올라도 열토막 스무토막이 나서 상폐당하는 주식도 있듯이

화폐가치가 하락한다 해서 모든 상품의 가격이 똑같은 비율로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만ㅋㅋㅋ

개돼지들은 화폐가치를 논하면 막바로 대가리에 짜장면 전자제품 이런게 떠오르구요...

자산가들은 화폐가치라는 말을 듣는 순간 막바로 금값 땅값 집값 이런게 떠오릅니다만ㅋㅋㅋ

양자간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지욬ㅋㅋ

바꿔 말하면 화폐가치라는 단어를 딱 들었을 때 막바로 짜장면이 떠오르신다면

높은 확률로다가 "아 나는 개돼지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얼추 맞다는 거죸ㅋㅋ

반대로 화폐가치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막바로 금이나 땅이 떠오르신다면

비록 지금은 자산가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미래에 자산가가 되실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계신다고 보면 됩니다만ㅋㅋㅋ

짜장면 김밥 티비 휴대폰 이런 물건들은 소모품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썩어서 못먹거나 구모델이 돼서 제값에 팔수가 없죸ㅋㅋ

그러니까 늦기 전에 얼른 팔아치워야 되는 물건들입니다만ㅋㅋㅋ

늦은 저녁시간에 마트에 가서 포장김밥을 사면

정가의 절반값에 냠냠짭짭 한끼 저녁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이유도 그때문이죸ㅋㅋ

반면에 금이나 부동선은 시간이 지난다고 썩어문드러지거나 없어지지가 않죸ㅋㅋ

여기서 또 개돼지들은 부동산도 시간 지나면 썩다리 돼서 철거되는데 빼액~ 이지랄 합니다만ㅋㅋ

부자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부동산은 건물이 아니라 그 건물이 깔고앉아 있는 대지지분, 즉 땅입니다만ㅋㅋㅋ

땅은 금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도 썩거나 가치가 손상되지 않죸ㅋㅋ

암튼 화폐가치 폭락이라는 말에서 화폐의 가치는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짜장면이나 전자제품 같은 소비재 측면에서의 화폐 가치는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됩니다

짜장면 한그릇 사먹는데 10년짜리 적금 깨서 사먹는 놈 없죸ㅋㅋ

짜장면은 당장 니 손에 쥐어져 있는 현금의 양에 의해 수요공급이 결정됩니다만ㅋㅋ

반면 부동산을 구입하는데 지갑에 들어있는 신사임당 몇장 꺼내서 구입할수는 없죠

부동산 가격은 니 손의 현금보다는 니 은행계좌에 찍혀있는 은행 잔고에 의해 좌우되고요...

큰 금액의 돈은 많은 경우에 자유입출예금보다는 장기적금이나 기타 투자상품 등의 형태로 묶여 있습니다

이런 금융상품들은 중도에 해지하고 현금화를 하면 적지 않은 손해를 보는 특징이 있고 현금화에 상당히 신중을 기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유동성이 떨어지는 돈이라는 거죸ㅋㅋ

그래서 시중 생활물가, 즉 소비재와 관련된 화폐가치는 시중에 돌아댕기는 현금과 수시로 입출금 가능한 단기예금 등에 의해 결정되고요..

자산의 가격은 시중화폐량보다는 장기예적금을 포함한 총통화량에 의해 결정이 되는 부분이죸ㅋㅋ

그까짓거 장기예적금 포함한다고 뭐 얼마나 더 늘겠어?라고 착각하시는 천진난만한 분들도 계실텐데

2024년 현재 기준으로다가 남조선의 M0 본원통화량은 175조 정도 되고요...

M1 통화량은 1230조, M2 통화량은 4천조가 넘습니다만ㅋㅋ

M0나 M1까지는 협의통화량으로서 수시로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구요.. 그 결과 시중물가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향이 있죠

그런데 M2부터는 광의통화량으로 분류가 되고 통계오차범위 이내의 자잘한 진동를 무시하면

남조선 건국이래 한번도 예외없이 우상향을 했습니다만ㅋㅋ

아 그리고 물가를 계산할 때 집값은 포함이 안됩니다

주거 관련해서 물가에 반영되는 것은 월세이구욬ㅋㅋ 집값은 물가에 반영되는 항목이 아닙니다만ㅋㅋㅋ

요즘 새로 유입된 뉴비ㅄ분들이 많아서 또 백신접종 한번 해야할 시기가 된듯 하여

100만번째 재방송을 해드리는 부분이구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