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현모양처인 줄"서동주,결혼과 이혼 심경 털어놨다

indinews

2024.07.29 21:00:06

조회 11017 추천 27 댓글 109

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오는 30일 TV조선의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여 미국에서의 결혼과 이혼 경험을 털어놓으며, 현재 한국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결혼과 이혼을 통한 깨달음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는 프로그램에서 미국에서의 생활을 회상하며 "난 내가 현모양처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개인) 의견도 강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스타일이었다"며 결혼 생활에서 느꼈던 괴리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2010년 한국인과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한 서동주는 이혼 경험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이혼 10년 차를 맞은 서동주는 현재 한국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 행복한 연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이혼 후의 삶이 쉽지만은 않았으나, 현재는 개인적인 행복을 찾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방송에서는 서동주의 모친 서정희와 외할머니 장복숙씨의 근황도 함께 소개됩니다. 서동주는 자신의 이혼 당시 어머니 서정희가 이혼을 극구 반대했던 일화를 공유하며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도 언급했습니다.

1983년생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의 딸로,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이혼 후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인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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