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전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재판 진행 중

인디뉴스 갤러리

1/3

싱글벙글 음모론을 유포해서 깊이 사과를 드린다는 G식백과 작성자 : 니지카엘

영탁 전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재판 진행 중

indinews

2024.09.10 16:00:06

조회 456 추천 0 댓글 0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영탁의 전 소속사 밀라그로의 대표 이재규가 '음원 사재기' 혐의와 관련된 재판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했다. 이 사건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불법적인 방법으로 음원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규 대표와 연루된 여러 인물들에 대한 첫 공판에서 확인되었다.

'음원 사재기' 혐의의 전말

온라인커뮤니티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박평곤 판사)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재규 대표와 전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씨 등 11명은 컴퓨터 장애 업무방해죄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김씨 등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가상 PC 500여 대와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1627개를 이용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을 반복 재생하며 음원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수 영탁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비롯해 네이처의 '웁시', KCM의 '사랑과 우정 사이' 등 총 15개 음원을 172만7985회에 걸쳐 반복 재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음원사이트에서의 높은 순위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이를 바탕으로 상업적인 성공을 노린 불법적인 음원 사재기 행위로 평가된다.

이재규 대표의 변호인은 첫 공판에서 "사실관계 자체에는 특별한 이견이 없다"며 이 대표가 음원 순위를 인위적으로 높이는 대가로 3000만 원을 지급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는 음원 사재기 혐의를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변호인은 "법리적으로 음산법(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따져봐야 한다"며 법적 쟁점에 대한 다툼의 여지를 남겼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김씨 측 변호인 또한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하고 자백한다"고 밝혔지만, 일부 법적 주장과 관련된 이견을 제기했다. 이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법적으로 어떤 부분이 죄로 인정될지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재판에 참여한 다른 피고인들 역시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으나, 그들의 범행 가담 정도나 공모 여부에 대해서는 일부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중 일부는 음원 순위 조작이 아니라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했을 뿐이라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이는 피고인들이 저마다의 역할과 책임을 축소하거나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씨와 이재규 대표 외에도 사건에 가담한 여러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어 재판 과정에서 범행의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자의 역할이 추가로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

영탁, 무혐의로 밝혀져… 활발한 활동 이어가

온라인커뮤니티

한편, 가수 영탁은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기소되지 않았다. 영탁은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무혐의로 밝혀졌다. 당시 영탁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관련 혐의는 없었다"고 밝히며 자신이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영탁은 전 소속사 밀라그로를 떠나 올해 2월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했다. 그는 최근 3일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Super)'**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건이 영탁의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무혐의 소식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음원 사재기 문제는 한국 음악 산업에서 오랜 시간 논란이 되어온 문제다. 음원 순위가 상업적 성공에 직결되면서, 일부 기획사나 가수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 이는 대중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는 행위로 비판받아왔다.

▶ 김예지, 일론 머스크의 극찬에 솔직한 반응 "그냥 그랬어요"▶ 배우 차태현, 강남 신사동 건물 74억 원에 매입해 재산 수준 공개 ▶ "친한 지인 사이일 뿐"배우 정건주, 유튜버 남서연과 열애설 부인에 럽스타그램 재조명 ▶ '김동현 제자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 UFC 진출 노린다…승리 시 계약 가능성↑▶ 가수 김수찬, 친부 가정폭력 폭로… 업계 평판과 상반된 주장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남녀 팬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30	-	-
4037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세 번째 방어전 나선다 [1]	indinews	18:00	4	0
4036	"제니도 당했다"제니, 할리우드 배우 마가렛 퀄리에게 인종차별 논란에 분노 [11]	indinews	17:00	788	4
4035	몬스타엑스 민혁, 군복무 마치고 만기 전역 "성장한 시간이었다" [1]	indinews	16:30	261	2
4034	"불륜은 없었다"박지윤, 상간남 이혼 소송 중 분노 표출	indinews	15:50	31	0
4033	"비실거리게 생겼는데 강하다"가수 슬리피, 출산 170일만에 둘쨰 임신 소식 전했다	indinews	15:41	591	4
4032	헤나토 모이카노, 파리 원정에서 4연승 달성… 닥터스톱 TKO승	indinews	10.02	174	1
4031	임영웅,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 소아암 환아에 기부	indinews	10.02	172	0
4030	배우 설인아, 건강 이상 고백하며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96]	indinews	10.02	20215	32
4029	박준용, 브래드 타바레스와 다시 맞붙는다… "이번엔 더럽게 싸울 것" [2]	indinews	10.01	380	1
4028	"출소"고영욱,이상민 "저격글" 남겨 무슨일이? [15]	indinews	10.01	657	3
4027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박지윤,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 상간녀 소송 제기 [2]	indinews	10.01	344	0
4026	"음주 뺑소니"트로트 가수 김호중, 검찰 징역 3년 6개월 구형 [1]	indinews	10.01	288	1
4025	맹승지, 수영복 자태로 완벽한 몸매 과시… 섹시미 발산 [210]	indinews	10.01	30768	76
4024	가수 길건, 과거 성상납 제안 고백… "무서워서 울었다" [156]	indinews	09.30	18637	26
4023	UFC 310, 12월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시릴 간 vs 알렉산더 볼코프 재대결 확정	indinews	09.30	224	0
4022	"재혼"서동주, 예비신랑과의 행복한 일상 공개… "기다린 만큼 더" [3]	indinews	09.30	487	0
4021	방탄소년단(BTS) 악플러, 법적 처벌 확정… "엄중히 대처할 것"	indinews	09.30	184	0
4020	방탄소년단(BTS) 악플러, 법적 처벌 확정… "엄중히 대처할 것"	indinews	09.30	165	0
4019	송지은, 유튜버 박위와 결혼 앞두고 웨딩 화보 공개… "행복한 미소로 가득" [4]	indinews	09.30	360	0
4018	정다운, 프랑스 원정서 우마르 시에 판정패… 4연패 수렁 [4]	indinews	09.29	430	1
4017	"친구 잘 뒀네"배우 이시원,기안84한테 "고급 세단" 선물 하며 찐친 인증 [2]	indinews	09.29	497	3
4016	"미스코리아 인기상"박예빈,7살때 "무한도전" 출연 사실에 화제 [29]	indinews	09.29	11516	20
4015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백혈병 의심"증상으로 안타까운 근황 전해 [50]	indinews	09.29	10389	7
4014	'쎄다' 정다운, UFC 파리에서 3연패 탈출 도전… 배수진 치고 나선다	indinews	09.28	299	0
4013	"출산임박"박수홍·김다예 부부, 출산 앞두고 근황 공개… 전복이방 완성 중 [50]	indinews	09.28	11551	26
4012	"병역기피"유승준, 대한민국 입국금지에 또 한 번 법무부 상대로 소송 [1]	indinews	09.28	360	0
4011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하이브와의 법적 분쟁 속 "소송비로 23억 지출" 고백	indinews	09.28	304	1
4010	"유산에 안 좋은 생각까지"함소원,과거 정신적 고통 호소	indinews	09.28	263	0
4009	'아이언 터틀' 박준용, UFC 복귀전… 브래드 타바레스와 재대결	indinews	09.27	281	0
4008	"의료대란으로 7개월 대기"장근석,갑상선암 투병사실 알리며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2]	indinews	09.27	408	1
4007	"민낯에도 꿀 피부 인증"배우 수현, 이혼 발표 후 근황 전했다 [2]	indinews	09.27	531	0
4006	"오히려 이나은이 피해자?"에이프릴 스태프, 왕따 논란 반박에 뒤집힌 현재 상황 [135]	indinews	09.27	15741	46
4005	영화 '베테랑2', 개봉 15일 만에 600만 관객 돌파… 흥행 신기록 [4]	indinews	09.27	484	0
4004	"애틀랜틱 레코즈와 계약"블랙핑크 로제, 솔로활동 본격 시동	indinews	09.27	225	0
4003	UFC, 마카오에서 개최… 표트르 얀과 데이비슨 피게레도 격돌 [5]	indinews	09.26	2848	1
4002	르세라핌 사쿠라, 니트 비키니 완벽한 몸매로 화제… 팬들 시선 집중 [70]	indinews	09.26	9645	34
4001	이효리, 제주를 떠나며 이웃들에게 전한 감사와 이별의 인사 [22]	indinews	09.26	4154	6
4000	"몸 잘 챙기고 바이"뉴진스 민지, 최후통첩 디데이에 남긴 의미심장한 인사… 팬들 불안 [92]	indinews	09.26	13782	27
3999	손담비, 결혼 3년 만에 임신… 내년 4월 엄마 된다 [9]	indinews	09.26	702	1
3998	박준용, 브래드 타바레스와 재대결... 다시 랭킹 진입을 노린다	indinews	09.25	303	0
3997	"무대만 하면 눈 돌아가"가수 화사,성정성 논란 입 열었다 [8]	indinews	09.25	690	0
3996	김경진 성형수술 견적만 3000만원 "성형 시물레이션 결과 이상민 얼굴 나와"충격	indinews	09.25	738	0
3995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해보고 싶었다"서유리, 비키니 입고 방송 [312]	indinews	09.25	38272	50
3994	미들급 강자들의 격돌 에르난데스 vs 페레이라 [5]	indinews	09.23	1652	4
3993	이종석, 아이유 콘서트에서 "포착" 결별설 잠재웠다	indinews	09.23	614	0
3992	"8년만에 컴백"투애니원(2NE1) 박봄, 다이어트 성공한 근황 공개 [59]	indinews	09.23	7754	6
3991	배우 김지원, 불가리의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	indinews	09.23	566	0
3990	"돌싱"은지원.재혼 생각 밝혀 화제.."혼자 살다가 죽을 순 없잖아" [31]	indinews	09.23	4079	2
3989	"Goodbye, world"가수 지나, 성매매 논란 이후 오랜 침묵 깨고 의미심장한 발언 [3]	indinews	09.23	844	2
3988	'베테랑2', 개봉 9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흥행 질주 이어가 [25]	indinews	09.22	348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