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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세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충격적 사건 전모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3 17:30:05
조회 19863 추천 51 댓글 76
														


세야 인스타그램/온라인커뮤니티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세야(본명 박대세, 39)가 조폭 출신 유튜버 김강패(본명 김재왕)로부터 마약을 받아 함께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세야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됐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추가 연루자 수사 중


온라인커뮤니티


경찰에 따르면, 세야는 김강패로부터 마약을 받아 자신의 자택 등지에서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야 외에도 경찰은 다른 아프리카TV BJ와 소속 엔터테인먼트사 임직원 20여 명이 마약 투약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내사(입건 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야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끝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으며,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는지 여부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이 사건은 3~4명의 소규모 마약 파티로 알려졌으나, 수사 과정에서 많은 여성 BJ와 방송인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며 사건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20일,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의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수사 과정에서 마약을 공급한 인물로 조폭 출신 유튜버 김강패가 지목되었고, 김강패와 연루된 BJ들과 방송인들이 마약 투약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김강패는 마약 공급의 중간 유통책 역할을 하며 주변 BJ들과 방송인들에게 마약을 권유하고, 단체 투약 및 성관계까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김강패는 조폭 출신으로 유튜버 활동을 하며 대중에게 알려졌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가 마약 유통에 깊이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찰은 김강패에게 마약을 공급한 상선을 추적 중이며, 이를 통해 마약 유통망을 더 철저히 밝혀낼 계획이다.

세야의 입장문… 결백 주장했지만 드러난 진실


세야 인스타그램


사건이 공개되기 전, 세야는 김강패가 마약 투약 및 판매 혐의로 구속되자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1년 6개월 전에 생방송에서 자백하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과거 마약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소환하며 자신은 더 이상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세야는 또한 "과거의 잘못이 사라지진 않지만, 그 이후로는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결백을 강조했다.

세야는 모발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자신이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며,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다시 드러나면서, 그의 결백 주장은 거짓으로 판명되었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큰 충격과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

추가로 연루된 BJ들… 해명과 논란


외질혜 인스타그램


세야의 사건이 확대되면서 여러 BJ들의 실명과 닉네임이 언급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36만 구독자를 보유한 '츄정'은 보겸과 함께 동거 콘텐츠로 유명해졌지만,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공지했다. 또한, 철구의 전 아내인 '외질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마약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강패와 함께 방송을 운영했던 BJ도아는 마약에 연루되었다는 누리꾼들의 지목을 받고 있다. 도아는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마약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자신이 '마약 중독자'가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이와 같은 논란은 사건의 여파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며, 연루된 BJ들이 빠르게 해명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BJ 세야를 포함한 여러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마약 투약 및 유통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의 비난과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세야를 포함해 김강패와 연루된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적인 관련자들이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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