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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결혼 3년 만에 이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6 17:30:05
조회 1046 추천 1 댓글 6
														


지연 인스타그램/황재균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 3년도 채 되지 않아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이 발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 성격 차이로 이혼 조정 신청


지연 인스타그램


5일, 지연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양측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며,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유나 변호사는 드라마 '굿파트너'를 집필한 작가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지연 역시 자신의 입장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을 밝히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또한,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이혼 절차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황재균 인스타그램


황재균 또한 공식 입장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하며, 성격 차이로 인해 별거를 거친 후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혼 후에도 서로를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혼설 논란의 시작과 중계진 발언으로 촉발된 의혹


지연 인스타그램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올해 6월, 프로야구 중계 중에 등장한 발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중계진들은 쉬는 시간에 "황재균이 이혼했다"는 사담을 나눴고, 이 발언이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중계진은 이후 해당 발언에 대해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었다"며 사과했으나, 이때부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의혹이 점차 확산되었다.

이 사건 이후에도 지연의 SNS 활동 중단, 유튜브 채널 휴지기와 더불어 황재균이 결혼반지를 빼고 등장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황재균이 술자리에서 자주 목격되는 모습이 보도되며 이혼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이혼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관련 루머는 계속해서 확산되었다.

이혼 발표 후 지연의 SNS, 황재균 관련 사진 삭제


지연 인스타그램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더 이상의 소문을 차단했다. 지연은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자신의 SNS에서 황재균과 관련된 모든 커플 사진을 삭제하며 이혼에 대한 결정을 명확히 드러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2022년 열애를 인정한 지 6개월 만에 법적으로 부부가 된 이후, 짧은 시간 내에 파경을 맞았다.

이번 이혼 소식은 짧은 결혼 생활과 대중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지연과 황재균은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으나, 이들의 결혼과 이혼 과정은 앞으로도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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