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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모레노,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건재함 다시 증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3 14: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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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멕시코 출신의 UFC 플라이급 스타 브랜든 모레노가 자신의 건재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모레노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플라이급 랭킹 3위 아미르 알바지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승리로 모레노는 플라이급 타이틀 재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 주목받은 경기 결과들

모레노와 알바지의 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 선수는 끝까지 치열하게 맞붙었으며, 모레노는 특유의 강인한 체력과 스탠딩 전투 능력을 발휘하며 판정승을 얻어냈다. 경기 후 모레노는 "다시 챔피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타이틀 탈환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여성 스트로급의 에린 블랜치필드가 전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강력한 도전자임을 입증했다. 블랜치필드는 경기 내내 정확한 타격과 전략적인 그라운드 기술을 선보이며 나마유나스를 압도했다. 이 승리로 블랜치필드는 타이틀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다양한 체급에서 펼쳐진 명승부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는 다양한 체급에서의 흥미로운 경기들이 이어졌다.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는 브렌드송 히베이루가 카이우 마샤두를 2:1 판정으로 꺾으며 승리를 거뒀다. 또한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서는 아리아니 실바가 자스민 자스다비시우스를 상대로 3라운드 2분 28초 브라보초크 서브미션 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미들급 경기에서는 더스틴 스톨츠푸스가 마크-앙드레 바리올을 1라운드 4분 28초 만에 KO로 제압하며 강력한 파워를 과시했다. 웰터급에서는 마이크 맬럿이 트레빈 자일스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밴텀급 경기에서는 페드로 무뇨즈와 찰스 주르댕이 각각 상대를 꺾으며 승리를 챙겼고, 특히 주르댕은 2라운드 3분 43초 길로틴초크로 상대를 서브미션 시키며 인상적인 피니시를 선보였다.

새로운 도전자들의 활약과 팬들의 기대

이번 파이트 나이트에서는 새로운 도전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페더급 경기에서 유세프 잘랄은 잭 쇼어를 상대로 2라운드 59초 암트라이앵글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강력한 그라운드 실력을 입증했다. 헤비급 경기에서는 알렉산더 로마노프가 호드리구 나시멘투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의 체급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밴텀급 경기에서는 세르히 시데이가 개럿 암필드를 2:1 판정으로 꺾으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고, 코디 깁슨은 채드 앤헬린저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서는 제이미-린 호스가 이바나 페트로비치를 2:1 판정으로 꺾으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는 다양한 체급의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브랜든 모레노와 에린 블랜치필드의 활약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앞으로의 타이틀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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