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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건강 적신호에 팬들 걱정...무슨일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3 15: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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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코미디언 이경규가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그는 콜라겐 부족으로 인한 탈모와 극심한 수분 부족 상태를 겪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침대에 빠진 머리카락, 내 것인 줄 몰랐다"


SBS TV 건강 예능


3일 오전 방송된 SBS TV 건강 예능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9회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받으며 이러한 문제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경규는 자신의 탈모 문제를 언급하며 "아침에 일어나 침대맡에 빠져 있는 털을 보고 처음에는 반려견의 털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내 머리카락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과거 빽빽한 머리숱을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기에, 그의 탈모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경규는 이를 두고 "그 시절은 이제 끝난 것 같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특히 콜라겐 부족이 탈모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중년 이후의 남성들에게 이러한 영양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지만, 관리와 예방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극심한 수분 부족, 20초가 지나도 회복되지 않아"


온라인커뮤니티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수분 부족 문제도 집중 조명됐다. '수분 부족 테스트'라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이경규의 피부 상태를 점검한 결과, 그의 피부는 극심한 수분 부족 상태에 처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방송에서는 피부를 5초간 잡아당겼다가 놓았을 때, 2초 안에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으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경규가 테스트를 시도한 결과, 피부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데 20초가 넘게 걸려 충격을 안겼다.


SBS TV 건강 예능


이경규는 자신의 피부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과거에도 피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더 많게 나와 '노안' 판정을 받은 적이 있었다며, 이번 결과가 전혀 놀랍지 않다는 자조적인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경규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건강 문제를 솔직하게 드러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그는 탈모와 수분 부족 모두 콜라겐과 수분 섭취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는 문제라며, 본격적으로 건강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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