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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 선택했나"정우성, 혼외자 논란 속 시상식에서 "직접 아들 언급하며" 심경 밝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30 1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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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청룡영화상

배우 정우성(51)이 16세 연하의 모델 문가비(35)와의 혼외자 소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우성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최다 관객상 시상자로 배우 황정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의 진심 어린 발언


제45회 청룡영화상

그는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심경을 함께 밝혔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정우성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다"라며, 자신의 사생활로 인해 영화와 동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저를 사랑하고 기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과 염려를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혼외자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드러냈다.


문가비 인스타그램


정우성은 최근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문가비와 결혼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아버지로서 양육비 등 책임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혼외자 논쟁'이 불거졌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일부는 아이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강조하며 정우성의 결정을 비판했고, 또 다른 일부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우성은 이와 같은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당초 그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했으나, 그는 자신의 불참이 또 다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많은 언론 매체와 사진 기자들이 지켜보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생활 논란과 장기 연애 중인 연인


온라인커뮤니티


정우성은 '서울의 봄'을 통해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은 불발되었다. 대신 같은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황정민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정민은 수상 소감에서 함께 작업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언급하며 정우성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우성은 무대 위에서 황정민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과 더불어 그의 연애 소식도 화제를 모았다. 현재 그는 비연예인 여성과 장기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소셜 미디어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이 유출되면서 사생활에 대한 루머가 더욱 확산되었다. 이와 관련해 정우성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여전히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은 그의 배우로서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의 발언은 자신의 사생활 문제로 인해 영화와 동료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대중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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