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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청룡영화상 측 "정우성의 진심" 해시태그 삭제…뒤늦은 조치 논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2 12:45:20
조회 6912 추천 21 댓글 37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이 청룡영화상과 관련해 또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논란의 해시태그 삭제와 댓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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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청룡영화상 측은 공식 SNS에 시상자로 나선 정우성의 영상을 게시하며 '#청룡의진심', '#정우성의진심'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과 관련된 여론이 악화되자 청룡영화상 측은 서둘러 이러한 해시태그를 삭제하고 댓글 작성 기능까지 차단했다. 이러한 조치는 논란을 잠재우기보다는 오히려 비판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정우성은 10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자신의 혼외자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며 "아버지로서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청룡영화상 측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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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현재 16세 연하의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로 아이를 낳았으며,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정우성을 비판하고 있다. 특히, 과거 미혼모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그의 행보와 현재 상황을 연결지어 "위선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정우성이 캠페인을 통해 미혼모를 지원했던 만큼, 이번 혼외자 소식은 대중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겼다.

문가비는 2022년부터 정우성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그녀가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16세 연하의 문가비는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으며 2020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후 연예계에서의 활동은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대중의 관심은 두 사람의 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문가비의 향후 행보에도 쏠려 있다.

정우성의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과 함께 혼외자로 태어난 아이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일부 대중은 그의 사과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비판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는 정우성이 과거 미혼모 지원에 나섰던 그의 이미지와 이번 사건이 극명하게 대비되기 때문이다.

청룡영화상의 곤혹스러운 입장


제 45회 청룡영화상


청룡영화상 측의 해시태그 삭제와 댓글 차단 조치는 논란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이러한 조치가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중은 청룡영화상이 정우성의 논란을 감싸려 한다는 인상을 받으며, 영화제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는 청룡영화상 측의 대응을 '책임 회피'라고 평가하며, 공적인 행사에서의 대응이 지나치게 편향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또한, 청룡영화상 측이 정우성을 시상자로 초청한 것 자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논란이 있는 인물을 굳이 시상자로 세울 필요가 있었냐"며 청룡영화상의 선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청룡영화상은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이러한 논란은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우성은 대중에게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배우다. 그가 과거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쳐왔던 만큼, 이번 사건은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그는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대중은 여전히 그의 말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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