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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희 오늘11일 향년 65세 나이로 별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1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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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희 온라인커뮤니티


영화 배우 이윤희(향년 65세)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연극 무대에서 영화∙드라마까지 폭넓은 연기 활동


배우 이윤희 온라인커뮤니티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고인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희님은 오랜 시간 대중문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소중한 분"이라며 "그가 남긴 업적과 따뜻한 감동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기리겠다"고 덧붙였다.

1960년생인 이윤희는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데뷔해 연기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영화 '밀양'(2007)에서 '강 장로'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아부의 왕'(2012), '극비수사'(2015), '특별시민'(2017)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다.

드라마로는 '구해줘2'(2019), '모범택시'(2021), '살인자의 쇼핑목록'(2022), '선산'(2024)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소속사는 "그의 부재가 큰 상실감으로 다가온다"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빈소 울산병원장례식장, 13일 발인 예정

한편, 고인의 빈소는 울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이 오랜 세월 연기에 쏟은 열정과 진심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그의 삶과 가치를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많은 동료와 팬들은 이윤희가 남긴 작품과 마음을 추억하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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