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빅뱅 멤버들에게 미안"탑, '오징어 게임2'로 복귀 인터뷰에서 빅뱅 언급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6 12:33:21
조회 526 추천 0 댓글 1
														


온라인커뮤니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극본·연출 황동혁)에서 마약에 취한 힙합 서바이벌 출신 래퍼 '타노스' 역으로 돌아온 전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8)이 오랜 침묵을 깨고 공식 석상에 섰다.

"마약 연기, 내 부끄러운 과거와 직면해야 했던 순간"


온라인커뮤니티


그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11년간의 논란, 빅뱅과 결별, 그리고 '타노스' 캐릭터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탑은 "처음엔 출연을 망설였지만, 결국 이 캐릭터가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탑이 맡은 '타노스'는 '약쟁이 래퍼'라는 설정으로, 대마초 흡연 전과가 있는 탑에게 쉽지 않은 배역이었다. 그는 "마약 투약 장면을 스태프·동료 배우들 앞에서 연기해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부끄러웠다"며 "극 중에서 타노스가 의존하는 약물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실제로 약물 사례를 찾아보며 캐릭터를 준비했다. 치아 손상이나 초조함, ADHD 같은 증상을 표현하려 노력했고, 랩도 의도적으로 '오그라드는' 스타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촬영 전부터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고, 공개 후에는 "과장된 연기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탑은 "호불호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감독님과 함께 디자인한 캐릭터라 일부러 우스꽝스럽고 덜떨어져 보이게 연기했다. 타노스는 실패한 인생의 '힙합 루저' 같은 설정이었고, 그걸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빅뱅 멤버들에 미안… 30대는 잃어버린 시간"


온라인커뮤니티


대마초 사건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빅뱅에서도 사실상 이탈한 탑은 "너무나도 많은 이들에게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 멤버들에게는 더욱 큰 피해를 줬기에, '내가 팀으로 돌아간다면 빅뱅 전체에게 내 과오의 꼬리표가 붙을 것'이라는 죄책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팬들이 재결합을 바라지만, 나는 '헤어진 가족사진'을 보는 심정이다. 그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과 방식은 떠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30대를 "몰락의 시간"으로 규정한 탑은 "너무 큰 수치심과 자기혐오에 빠져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7년 가까이 음악 작업에 몰두하며 겨우 버텼다. 마이크 앞에 서 있을 때만 숨을 쉴 수 있는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 40대에는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 매일 아침 포털 사이트에 나쁜 기사가 뜨지 않는 삶이 제 바람"이라고 털어놨다.

탑은 마지막으로 "책임감을 갖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내게 실망했던 분들, 나를 지켜봐 주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2'를 통해 복귀한 탑이 배우로서, 음악인으로서 어떻게 변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에일리, 예비신랑 최시훈과 '달콤 데이트' 근황 전해▶ 박명수, 딸 향해 '아빠 미소'… "내 얼굴 닮아 마음 아파"▶ "적당히 이쁘라고"이동국 딸 이재시, 미국 라구나비치서 근황▶ "은비 코피, 홍철 오빠 고산병"이시영, 히말라야 등반 근황 공개▶ "이번 해가 또 기어코 지나간다" 한소희, 10개월만에 블로그 재개하며 근황전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4610 캐노니어, 4라운드 역전 TKO…호드리게스에게 베테랑 저력 입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2 0
4609 오요안나 생전 녹취록 추가 공개…'6개월+6개월' 징벌적 계약?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3 0
4608 "너무 역겹다"권민아, 故 김새론 사생활 폭로한 유튜버에게 분노 쏟아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2 0
4607 캐노니어, 4라운드 TKO로 재도약…미들급 경쟁 구도 '후끈'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0 0
4606 "사람 한 명 죽어나가야 앗차 싶지?"미교,생전 김새론 악플러들 저격 글 올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2 0
4605 박봄, 또다시 '셀프 열애설'…2NE1 팬들 '박봄 팀 탈퇴' 요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1 0
4604 "안 죄송해서 죄송하다"김새론,생전 SNS 올린 글 재조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3 0
4603 배우 김새론, 자택서 사망한 채 발견… 경찰 "유서 없어, 수사 진행 중"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98 0
4602 '로보캅' 호드리게스, 13개월 만에 캐노니어와 리매치… 미들급 톱10 정조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1 0
4601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교통사고 "골절 의심' 안타까운 상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7 0
4600 "전역 4개월 남았다"정국, 군 복무 중 전한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1 0
4599 제니, 시스루룩으로 시선 압도…신곡 'Love Hangover' 선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8 0
4598 "170만 유튜버"심으뜸,비현실적인 몸매 바디프로필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9 0
4597 "계체 완료"캐노니어 vs 호드리게스, UFC 파이트 나이트 준비 끝 [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4822 1
4596 "둘이 진짜 사귀나?"박보영·최우식,손잡고 다니는 모습 포착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26 0
4595 "5월 결혼설"전현무,♥홍주연과의 결혼설 드디어 입 열었다 [2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8982 5
4594 "이민호가 내 남편?" 박봄, 또다시 셀프 열애설 점화…끝없는 SNS 논란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5 0
4593 "소속사 없이도 빛난다" 휘인, 당당한 홀로서기 근황 전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43 0
4592 개그우먼 이세영,몰라보게 바뀐 근황+바디프로필 [9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6872 28
4591 故 김리을 추모한 채은정…"미안하고 마음 아파, 그곳에서는 편하기를"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15 0
4590 서희원 사망 후 자녀 양육권 향방…"친부 왕샤오페이 유리" 전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2 0
4589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테슬라 주가에 '오너 리스크' 불안감 고조 [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83 0
4588 "솔로지옥4" 육준서, 이시안 커플 성공,소감 및 추억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31 0
4587 뒤 플레시, 스트릭랜드에 완승…페레이라 도발까지 "다음은 누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86 0
4586 "청순에 건강미까지"신예은, 탄탄 복근으로 '반전 매력' 뽐내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68 0
4585 "아이 엄마 맞아?" 정순주, 발리서 보인 완벽 몸매 자태 뽐냈다 [1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639 9
4584 진선규,"어린 시절 가정폭력·학교폭력 겪었다"과거 가정사 고백 [1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837 5
4583 임창정, 주가조작 혐의 벗고 콘서트로 복귀 소식 전했다 [7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8541 14
4582 허동원, 부친상… "지병으로 별세, 부산서 장례 진행"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12 0
4581 효민, 비연예인 남성과 4월 결혼..남편 정체는?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53 0
4580 일론 머스크, 재산 두 달 새 4,000억 달러 아래로… "트럼프 2기 기대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45 0
4579 MBC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고용노동부 본격적으로 나선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99 0
4578 배성재♥김다영, 5월 결혼 앞두고… 김다영 'SBS 퇴사' 결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53 0
4577 "빅뱅 완전체의 복귀 하나?"탑, 빅뱅 재합류설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27 0
4576 뒤 플레시, 스트릭랜드에 2연승… 장웨일리도 완승으로 3차 방어 성공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15 0
4575 김빈우, 요로결석으로 응급실… "살면서 이렇게 아플 수 있나 싶어" [5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8721 10
4574 전지현, 세무조사 추징금 2000만원 납부..."위법NO 해석 차이로 추가 납부한 것"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71 0
4573 박보영,19세 연상의 배우와 열애설 드디어 입 열었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67 0
4572 "틱톡으로 복귀?"승리,3명의 여성과 한국 주택가에서 포착된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83 0
4571 "대출 전부 갚아 이제 진짜 내집" 송해나, 강남 자가 집 공개하며 재산 공개 [2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0410 10
4570 '13개월 만의 재대결"뒤 플레시, 스트릭랜드에게 완벽에 가까운 판정승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5315 1
4569 김부선 "김용 징역 5년 '오예', 다음은 이재명 차례" [6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7259 75
4568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 "이번엔 확실한 승부, 미들급 챔피언 지킨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29 0
4567 "예식 안하고 양가 가족끼리 식사만"배성재♥김다영,결혼소식 집적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76 0
4566 "고윤정 주연"슬의생 후속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오는 4월 방영된다 [2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7767 2
4565 故 오요안나 모친 "김가영, 직접 가해자 아냐… 진상 밝혀지길 바란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18 0
4564 "센소리 누드 드레스 논란"칸예 웨스트, "자폐 스펙트럼 진단" 고백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61 0
4563 배성재, 14살 연하 아나운서 김다영과 결혼 소식 전해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79 0
4562 악뮤 이찬혁, 배우 하지수 열애설..하지수가 누구?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06 0
4561 "아픈 기색이 역력했다"송대관, 심장마비로 별세…마지막 무대 재조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70 0
뉴스 걸그룹 버스터즈, AI 시대 발맞춰 미래적인 콘셉트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 예고! 여름 컴백 박차! 디시트렌드 02.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