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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모자 논란' 직접 해명… "내 방식은 내 자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8 18:00:05
조회 483 추천 0 댓글 1
														


MBC TV 예능


탤런트 구혜선이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8일 새벽,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 감성을 담아 글을 올린다"며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타인에게 충분치 않을 수 있겠지만… 새롭고 유익한 일 생기길"


구혜선 인스타그램


그는 "드레스를 입지 않는 여배우, 예술, 숏컷과 페미니즘, 그리고 모자 착용 논쟁"을 거론하며 자신을 둘러싼 다채로운 시선과 입장에 대해 "수용할지 말지는 내가 선택한다. 그럼에도 조언과 충고를 해주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MBC TV 예능


구혜선은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해 "내가 소중히 여기고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고, 타인에게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잘 안다"고 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일어날 황당무계한 논쟁을 환영한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논쟁을 통해 새로운 유익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KBO 한국시리즈 모자 사진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친다"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머리 못 감은 채 모자 착용' 논란... "PD가 벗으라 했지만 상황 불가"


MBC TV 예능


앞서 구혜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TV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모자를 쓴 채 출연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에서 그는 "보일러가 고장 나 머리를 못 감았다. PD님이 '모자를 벗고 녹화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태도 논란"이라는 지적이 일자,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모자를 쓴 사진 15장과 해당 제품 정보를 공개하며 논란을 정면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글을 통해 구혜선은 모자 착용을 둘러싼 시선들을 '황당무계한 논쟁'이라 칭하며, "내 자유로운 선택"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팬들은 "자유롭게 활동해주는 모습을 보니 좋다", "앞으로도 구혜선다운 모습 기대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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