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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애칭 쓰며 달달"홍상수·김민희, 임신 6개월차 근황 마트에서 포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8 2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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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의 근황이 최근 포착되면서, 두 사람이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여보"로 불러도 손은 잡지 않는다


홍상수 김민희 온라인커뮤니티


목격담에 따르면 이들은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에도 서로를 자연스럽게 "여보"라고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한 시민 A씨는 "김민희가 홍상수에게 '여보, 이거 어떤가요?'라고 물어보며 물건을 고르더라.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쓰는 편안한 어조였고, 꼭 여느 부부가 함께 장을 보는 모습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지 않았고, 서로 필요한 물건을 챙겨준 뒤 조용히 계산을 마쳤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다른 시민 B씨는 며칠 전 한 카페에서도 이 커플을 목격했다며, "김민희가 늘 편한 차림으로 다니는 듯했다. 최근엔 몸에 부해 보이는 코트를 입고 있었지만, 임신부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임신 6개월 차이지만 아직까지 겉으로는 크게 티가 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출산 앞둔 두 사람


홍상수 김민희 온라인커뮤니티


목격담에 의하면 두 사람은 일상 속에서 서로를 부르는 호칭까지 꺼리진 않지만, 신체적인 스킨십은 거의 하지 않는 모습이다. 마트에서도 살짝 거리를 두고 대각선 위치에서 걷는 장면이 발견되었다는 것. 이에 대해 한 주변인은 "혼인관계가 아닌 만큼, 의도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 같다"고 조심스레 추측했다.

특히 이날 김민희가 홍상수에게 여러 차례 말을 걸었음에도, 홍 감독은 별다른 대답 없이 묵묵히 쇼핑을 이어갔다고 한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9년째 부적절한 관계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동거해온 것으로 알려져, 그간 대중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임신 소식으로 인해 세간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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