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만장일치 판정승"드발리쉬빌리, 우마르 완벽 제압하고 밴텀급 1차 방어 성공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9 16:14:12
조회 239 추천 0 댓글 0
														


UFC


UFC 밴텀급(61.2kg)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34·조지아)가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압도적인 체력과 근성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드발리쉬빌리, "완벽한 1차 방어"


UFC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Intuit Dome)에서 열린 UFC 311 코메인이벤트에서 드발리쉬빌리는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9·러시아)를 상대로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48-47, 48-47, 49-46)을 챙겼다. 이로써 드발리쉬빌리는 지난해 9월 션 오말리를 꺾고 거머쥔 챔피언 벨트를 무사히 지켜냈고, 개인 통산 UFC 11연승을 이어갔다.


UFC


우마르는 종합격투기(MMA) 프로 무대에서 18승 무패를 달리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 동생'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초의 챔피언 등극 문턱에서 생애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 당일 하빕이 세컨드로 동행했으나, 결국 우마르는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드발리쉬빌리는 웰-rounded 파이터로서 이미 견고한 그라운드 기술을 자랑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타격전을 주 무기로 삼았다. 사실 드발리쉬빌리와 우마르는 둘 다 레슬링 능력이 뛰어나 '그라운드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두 선수가 오히려 옥타곤 중앙에서 펀치와 킥을 주고받으며, 타격전 양상을 띠었다.

경기 초반은 우마르가 각을 재며 조심스럽게 움직였지만, 2라운드부터는 본격적으로 리듬을 찾아 공격을 개시했다. 백 포지션을 잡으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드발리쉬빌리가 빠른 판단으로 탈출에 성공하며 큰 위기를 만들지 않았다. 드발리쉬빌리는 이후 꾸준히 타격과 테이크다운을 섞어가며 경기를 리드했고, 마지막 5라운드까지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과시했다.

타격 공방으로 치러진 5라운드


UFC


두 파이터 모두 레슬링을 앞세워 강점을 보이는 스타일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승부를 가른 건 타격전에서의 유효타와 옥타곤 주도권이었다. 드발리쉬빌리는 3라운드부터 케이지 중앙을 장악하고 압박을 가했으며, 4라운드에는 남은 1분여를 앞두고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포인트를 쌓았다.

5라운드에서도 드발리쉬빌리는 지친 기색 없이 우마르를 코너로 몰아넣으며 타격을 이어갔고, 우마르는 간간이 긴 리치를 활용해 펀치를 적중시켰지만 결국 포인트 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가 선언되자, 드발리쉬빌리는 이미 붉게 물든 얼굴이었음에도 환한 미소로 가볍게 포효했다.

이번 1차 방어전 성공으로 드발리쉬빌리는 밴텀급 최정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우마르는 데뷔 후 첫 패배를 안았지만, 하빕 패밀리 특유의 근성과 잠재력을 고려하면 빠른 시일 내에 재도전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UFC 밴텀급은 이제 드발리쉬빌리·션 오말리·알저메인 스털링 등 강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드발리쉬빌리가 '그라운드 강자'에서 '균형 잡힌 챔피언'으로 진화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은 그가 앞으로 어떤 파이터들을 상대로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갈지 주목하고 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4592 개그우먼 이세영,몰라보게 바뀐 근황+바디프로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9 0
4591 故 김리을 추모한 채은정…"미안하고 마음 아파, 그곳에서는 편하기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76 0
4590 서희원 사망 후 자녀 양육권 향방…"친부 왕샤오페이 유리" 전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60 0
4589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테슬라 주가에 '오너 리스크' 불안감 고조 [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935 0
4588 "솔로지옥4" 육준서, 이시안 커플 성공,소감 및 추억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5 0
4587 뒤 플레시, 스트릭랜드에 완승…페레이라 도발까지 "다음은 누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86 0
4586 "청순에 건강미까지"신예은, 탄탄 복근으로 '반전 매력' 뽐내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24 0
4585 "아이 엄마 맞아?" 정순주, 발리서 보인 완벽 몸매 자태 뽐냈다 [1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365 8
4584 진선규,"어린 시절 가정폭력·학교폭력 겪었다"과거 가정사 고백 [1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591 5
4583 임창정, 주가조작 혐의 벗고 콘서트로 복귀 소식 전했다 [5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8227 13
4582 허동원, 부친상… "지병으로 별세, 부산서 장례 진행"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40 0
4581 효민, 비연예인 남성과 4월 결혼..남편 정체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80 0
4580 일론 머스크, 재산 두 달 새 4,000억 달러 아래로… "트럼프 2기 기대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53 0
4579 MBC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고용노동부 본격적으로 나선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20 0
4578 배성재♥김다영, 5월 결혼 앞두고… 김다영 'SBS 퇴사' 결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44 0
4577 "빅뱅 완전체의 복귀 하나?"탑, 빅뱅 재합류설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38 0
4576 뒤 플레시, 스트릭랜드에 2연승… 장웨일리도 완승으로 3차 방어 성공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43 0
4575 김빈우, 요로결석으로 응급실… "살면서 이렇게 아플 수 있나 싶어" [5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8489 10
4574 전지현, 세무조사 추징금 2000만원 납부..."위법NO 해석 차이로 추가 납부한 것"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92 0
4573 박보영,19세 연상의 배우와 열애설 드디어 입 열었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93 0
4572 "틱톡으로 복귀?"승리,3명의 여성과 한국 주택가에서 포착된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91 0
4571 "대출 전부 갚아 이제 진짜 내집" 송해나, 강남 자가 집 공개하며 재산 공개 [2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0202 10
4570 '13개월 만의 재대결"뒤 플레시, 스트릭랜드에게 완벽에 가까운 판정승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5175 1
4569 김부선 "김용 징역 5년 '오예', 다음은 이재명 차례" [6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7084 74
4568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 "이번엔 확실한 승부, 미들급 챔피언 지킨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63 0
4567 "예식 안하고 양가 가족끼리 식사만"배성재♥김다영,결혼소식 집적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04 0
4566 "고윤정 주연"슬의생 후속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오는 4월 방영된다 [2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7567 2
4565 故 오요안나 모친 "김가영, 직접 가해자 아냐… 진상 밝혀지길 바란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39 0
4564 "센소리 누드 드레스 논란"칸예 웨스트, "자폐 스펙트럼 진단" 고백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17 0
4563 배성재, 14살 연하 아나운서 김다영과 결혼 소식 전해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53 0
4562 악뮤 이찬혁, 배우 하지수 열애설..하지수가 누구?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53 0
4561 "아픈 기색이 역력했다"송대관, 심장마비로 별세…마지막 무대 재조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05 0
4560 송대관, 향년 78세로 별세…원인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61 0
4559 UFC 312,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재대결 모두 이목집중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94 0
4558 고경표, 미모의 비연예인과 3년째 열애설 터졌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64 0
4557 서희원 급성 폐렴 사망에 배우 장잉잉 "전부 전 남편 떄문"깜짝 폭로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80 0
4556 대만 배우 서희원, 일본서 별세… 6일 유해 대만 도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90 0
4555 "3년간 A씨 이름 언급해"故 오요안나 모친,가해자 A씨 직접 지목했다 [1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7232 50
4554 이마보프, 아데산야 꺾고 미들급 2위로… "다음은 타이틀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05 0
4553 장성규, '오요안나 괴롭힘 방관' 의혹 드디어 입 열었다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83 1
4552 지수, "1년간 가장 많이 쓴 돈은 현질".."쇼핑 관심 없어 게임에는 통 크게 쓴다" [5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538 14
4551 "한화로1100억"서희원, 남긴 유산...상속자 구준엽 아니라 전남편? [6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2297 8
4549 선예,SNS 계정 해킹 당했다..해킹범 돈 요구에 "충격" [1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063 5
4548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에서 딥시크-R1 프리뷰 제공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47 0
4547 "결혼 1년 차, 자궁경부암 진단 받아"크레용팝 초아 안타까운 근황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540 0
4546 "故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옹호?"MBC기상캐스터 출신 이문정 무슨일이?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420 1
4545 비앙카 센소리, 그래미 어워드서 '올 누드' 차림으로 등장..."개성존중vs노출증"갑론을박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472 0
4544 안혜경, 연극 '월드다방'으로 무대 복귀 소식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16 0
4543 "치료 골든타임 놓쳐 안타까워"서희원, 폐렴 아닌 '패혈증' 사인 밝혀졌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08 0
4542 "베테랑의 추락, 신예의 부상"아데산야, 3연패 수렁…새 시대 열릴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230 0
뉴스 '나 혼자 산다' 옥자연, 엄마표 전복장으로 만든 스페셜 메뉴 디시트렌드 02.1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