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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콘서트에서 유재석 옆자리 톱스타 여배우 정체 밝혀졌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1 19:00:06
조회 343 추천 1 댓글 0
														


온라인커뮤니티/송혜교 인스타그램


다비치의 단독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낸 톱스타들의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열린 다비치의 단독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A Stitch in Time)'에는 수많은 팬과 함께 깜짝 참석한 유명 인사들이 객석을 빛냈다.

유재석 옆자리 송혜교… 카메라 오자 '얼굴 숙여' 정체 숨겨


온라인커뮤니티


콘서트 현장에는 국민 MC 유재석과 개그우먼이자 미디어랩시소 대표 송은이, 국민가수 임영웅에 더해 톱배우 송혜교까지 대거 등장해 관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다비치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케이스포 돔 무대에 오른 만큼, 티켓은 불과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화제를 더했다.

공개된 현장 영상이나 사진에 따르면, 송혜교는 유재석 옆자리에 앉아 공연을 지켜봤다. 하지만 카메라가 두 사람을 포착하자, 송혜교는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 팬들은 그녀가 주변 시선을 부담스러워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송혜교 인스타그램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송혜교는 이날 착장 그대로 찍은 인증샷을 SNS에 직접 공개하며, 자신이 다비치 콘서트에 다녀갔음을 알렸다. "다비치 최고였다"는 글과 함께 멤버 강민경, 이해리에게 보낸 꽃다발 사진을 올리며 뒷이야기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다비치 측도 "(송)혜교 언니가 챙겨준 꽃다발 감사하다. 제가 '혜교 언니'라고 말했다"며 유쾌하게 화답했다.

송혜교‧유재석, 23년 만에 재회 "우리 이런 사이 아니었나요?"


tvN


송혜교와 유재석은 사실 데뷔 초부터 알던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방영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송혜교가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 시트콤을 찍고 있을 때, (개그우먼) 송은이 언니를 통해 유재석 오빠랑도 종종 연락하던 사이였다. 어느 날 유재석 오빠가 '베니건스에서 내가 쏜다'고 해서 모여 함께 식사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오빠는 전혀 기억 못 하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송혜교는 이어 "그 일 이후로 각자 바빠서 자연스레 연락이 소원해졌는데, 나중에 유재석 오빠를 한 번 뵀을 때 '혜교 씨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그래서 내가 '아니, 우리는 그런 사이가 아니었다. 오빠 그냥 편하게 말씀하셔도 된다'고 했다"고 덧붙여 일화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다비치 콘서트 현장에서는 과거 사연을 공유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팬들에게 또 다른 '셀럽 조합'을 선사했다. 모자를 눌러쓴 채 잠시 정체를 숨겼던 송혜교가 공연 후엔 직접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더했다.

한편 다비치는 성공적인 케이스포 돔 콘서트를 성료하며 데뷔 16주년을 의미 있게 장식했다. 강민경과 이해리는 송혜교와 임영웅, 유재석 등 톱스타들의 응원 덕에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팬들 역시 "다비치 목소리에 '호강'했다"고 호평을 남기며, 다비치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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