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故 오요안나 모친 "김가영, 직접 가해자 아냐… 진상 밝혀지길 바란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8 19:12:37
조회 342 추천 0 댓글 0
														


오요안나/김가영


고(故) 오요안나의 모친이 딸이 겪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 대해 "방관자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억울한 오해가 없길 바랐다.

"유족, 사과와 제도 개선 촉구… '정치적 이용' 우려"


오요안나


오요안나 유족 측 변호인인 전상범 변호사는 지난 7일 TV조선 시사프로그램 '장원준·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오요안나 모친의 입장을 전했다.

모친은 "(오요안나가) 주된 가해자 한 명에게서 가장 큰 괴롭힘을 받았고, 동조하거나 방관했던 사람이 있다. 하지만 모든 기상팀원을 처벌하겠다는 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밝혔다.

전 변호사는 "유족이 소송을 낸 건 단 한 사람뿐이다. 다른 동료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진실을 함께 밝혀줄 길이 열려 있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가영 씨는 현재까지 드러난 자료로는 직접 가해자가 아니다. 다만 방관자로서 오해받는 부분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전상범 변호사는 사건의 본질을 "직장 내 괴롭힘과 제도 개선"으로 압축하며, "유족은 오요안나의 극단적 선택이 단순 개인 갈등을 넘어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 본다. 그러나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악용돼 본질이 흐려질까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故오요안나는 2021년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동료들 사이에서 괴롭힘을 겪었다는 정황이 뒤늦게 공개됐다. 동료와의 단체 대화방에서 "정말 미친X다", "냄새난다" 같은 모욕적 발언이 오갔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파문이 커진 상태다.

한편, 유족은 이미 특정 기상캐스터 1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MBC는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다. 유족 측은 "아직 공식 사과나 책임 표명이 없어 안타깝다. 진상을 제대로 밝혀 유족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치적 프레임 거부… 오요안나 사망 진실 찾길"


오요안나


오요안나는 2022년 9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2019년 춘향선발대회에서 수상한 뒤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이후 주말·평일 뉴스 날씨를 맡아 왔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으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건 올해 1월이었다.

유족은 "결국 딸이 원하는 건 죽음이 아니었을 수 있다. 본인이 겪은 고통과 억울함을 알리고, 문제를 고치길 원했을 것"이라며,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 남아 있던 17장 분량의 유서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경찰 역시 국민신문고를 통해 입건 전 조사 중이며, MBC 측은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를 발족해 빠르게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팬덤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나빠진 스타는? 운영자 25/03/17 - -
4771 "임영웅 이웃 됐다"정동원, 57평 한강뷰 아파트 자가 마련 [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1119 1
4770 신정환, 전 소속사 부당 대우 폭로…"정산도 없이 봉투만 받았다" [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995 2
4769 강원래♥김송 부부, 도 넘은 악플에 분노…"아이까지 저주하는 악플러 용서 없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33 0
4768 김수현, 김새론 7억 변제 압박 논란 재차 부인…"강요·손해배상 청구 없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39 0
4767 나나, 과감한 노브라 패션으로 완벽한 몸매 과시…"압도적인 아우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75 0
4766 "왜 독립 안 해?..돈 막 쓰지 말고 아껴"윤성빈, '캥거루족' 발언 논란에 댓글창 폐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45 0
4765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후유증…안면마비 고백하며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65 0
4764 "故 김새론과 교제 논란"김수현, 해외도 거센 반응…"굿 데이"하차 요청 쇄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84 1
4763 "한 주에 세 곡 동시 차트인"제니, 美 빌보드 '핫100' 최다 진입 기록 세웠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72 1
4762 박서준 '가로' 언급에 가세연 논란 점화..무슨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78 0
4761 "출소"돈스파이크, 2년 만의 세상 복귀…조용히 식당 운영 중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11 0
4760 김윤아,뇌 신경마비로 병원行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14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3005 29
4759 "사회에 의미 있게 쓰고자 해"故휘성 유족, 조의금 전액 기부 선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21 0
4758 유수영, 데뷔전에서 첫 승… "아내·아들에게 바치는 승리" [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835 4
4757 이진호 "김새론 유족 고소 억울… '자작극' 언급한 적 없어"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43 0
4756 "군악대 입대"더보이즈 상연, 논산훈련소 입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94 1
4755 아침마다 얼굴 붓는다면?"이 음식"하나로 해결 했다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7036 11
4754 "사람에 대한 상처 치유 해준 사람"윤은혜,매니저 문상민과 7년쨰 동거중인 사실 밝혀 [2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2608 26
4753 '유짓수' 유수영, UFC 데뷔전 승리…최승우는 아쉬운 TKO패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77 0
4752 故휘성, 많은 이들의 배웅 속 영면… "노래로 기억될 아티스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44 0
4751 정우성·문가비,'혼외자" 문가비子 정우성 재산 상속권 보장 될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76 0
4750 김수현,"마녀사냥 그만"vs"자식 일이어도 그런 식?" 갑론을박 가열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58 1
4749 이상순, "이효리와 북악스카이웨이 데이트..연인들 가득해 그 뒤론 안 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78 0
4748 황동주 "방송 아닌 곳에서 만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영자 "나의 속도로 사랑하겠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43 0
4747 故서희원,폭우 속 뒤늦은 장례…구준엽 "하염없이 눈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02 0
4746 스타벅스, 음료 뚜겅 제대로 안닫아 화상 입은 배달기사에게 '727억원 손해배상"선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25 0
4745 유연석, 세금 70억대 추징 논란에 소속사 입 열었다 [3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8965 18
4744 故휘성,16일 발인 장지는 광릉추모공원....부검 결과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80 0
4743 김아영, SNL코리아 하차 소식 전해...무슨일?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12 0
4742 최승우·유수영, UFC 무대 기지개… "이번엔 반드시 승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39 0
4741 효민,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웨딩 화보 예비신랑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35 0
4740 가세연' 추가 사진 공개, 김새론 유가족 "명예 회복이 목적" [14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5902 73
4739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없었다… 성인된 뒤 1년여 만난 것" 공식입장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80 1
4738 "김새론은 또 희생양?"…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겨냥한 국회 청원, 5만 동의 돌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87 0
4737 김수현 측 "다음 주 공식 입장" 예고…"가세연" 거짓발언 하면 "옷 벗은 사진 폭로"예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06 0
4736 "김새론과 헤어진 이유가.."서예지,김수현과 "양다리 연애 의혹"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37 1
4735 백종원, '더본코리아' 제품 논란에 결국 고개 숙였다… "법령 미숙지, 깊이 반성" [3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410 1
4734 율희·최민환, 양육권·재산분할 조정 결렬… 결국 소송으로 [3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8598 7
4733 "지디도 손절?"지드래곤,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글에 '좋아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28 0
4732 운동 후 단백질 섭취, 얼마나 언제 먹어야 할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55 0
4731 "KO로 끝낸다" UFC 데뷔 앞둔 유수영의 강한 자신감… 최승우도 부활 노린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11 0
4730 김새론 이모 폭로, "김수현이 먼저 접근"… "결혼 이야기까지 오갔다"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35 4
4729 정준호,대만서 병원行..."무릎이 끊어져" 휠체어 신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74 0
4728 김히어라, "학폭 논란"이후 7개월만에 '구원자'로 복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18 0
4727 가수 비비,"불륜설"해명,"내 이상형은 다정하면서 섹시한 사람" [5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3279 14
4726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자 열애설 벌써 부터 광고계 "손절" 들어갔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00 0
4725 김준호♥ 김지민과 "3년 연애 끝에" 7월 13일 결혼식 확정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23 0
4724 김수현,드라마 '넉오프', 김새론 유족 폭로에 비상.."김새론 미성년자 때 부터 교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00 0
4723 가요계, 故 휘성 추모 물결…환희·세븐 애도 메시지 전해.."아직 믿기지 않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79 0
4722 황정음, 이영돈 이혼"배우자 조건 따진 적 없다..결혼 후회 없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03 0
뉴스 지드래곤, 김수현 논란 속 의미심장…단 ‘세 글자’ 남겼다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