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딘 맴버 수혜/온라인커뮤니티
신인 걸그룹 메이딘의 멤버 수혜(21·본명 김수혜)가 갑작스레 활동을 멈춘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잇따른 멤버 변동이 이어지며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단 멤버 이탈…7인조 체제 붕괴되나
메이딘 맴버 수혜
143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수혜는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팀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수혜가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딘은 지난해 9월 7인조로 화려하게 데뷔한 신예 걸그룹으로, 신선한 콘셉트와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불과 두 달 후인 지난해 11월, 멤버 가은이 개인 사유로 팀을 떠나면서 조기 체제 붕괴의 우려가 제기됐다.
이후 가은 측은 지난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고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그룹의 활동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성추행 고소 여파?…소속사 "사실과 다르다"

메이딘
이에 대해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해당 주장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에 성실히 임해 진실을 밝히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수혜의 휴식 선언이 이 같은 일련의 사태와 무관하다고 보기엔 시기적으로 민감한 상황이다. 가은의 고소 이후 약 한 달 만에 또 다른 멤버의 활동 중단이 발생하면서 팬들은 그룹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43엔터테인먼트는 신속한 입장 표명과 멤버 보호를 강조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멤버 이탈과 논란으로 인해 그룹의 이미지와 신뢰도는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전문가들은 "초기 단계의 신인 그룹일수록 멤버 안정성과 소속사의 위기 관리 능력이 그룹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내외부 점검과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수혜가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메이딘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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