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현승(34)이 백혈병 투병 소식을 알린 뒤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렇게 큰 응원 받을 줄 몰랐다" 차현승의 감사 인사
차현승 인스타그램
차현승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솔직히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줄 몰랐다.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단하게 회복해가겠다. 모든 환우 분들께도 응원을 보낸다. 함께 끝까지 힘내자"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난 27일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6월 응급실로 실려가며 삶이 멈췄다.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길은 길겠지만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무균실 생활과 항암 치료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공개하기도 했다. "술도 거의 하지 않고 담배도 끊은 지 오래였는데 갑작스러운 진단이 충격이었다"며 "목과 가슴 쪽에 항암 주사 관을 삽입했다. 무균실은 영화 '괴물'의 한 장면 같았다"고 털어놨다.
차현승 인스타그램
차현승의 용기 있는 고백 이후, 연예계 동료들의 격려 메시지도 이어졌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너무 갑작스러워 놀랐다. 건강을 꼭 되찾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고, 방송인 홍석천은 "지금의 시련이 더 단단하고 성숙한 현승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응원했다.
씨스타 소유는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야. 다시 하나씩 인생에 기록을 남겨보자"고 격려했으며, 가수 성시경도 "이겨내자, 현승아. 힘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팬들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끝까지 함께하겠다", "용기를 나눠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응원의 행렬에 동참했다.
무대에서 배우로…그리고 투병 중인 현재
차현승 인스타그램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전속 댄서로 이름을 알린 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1, 엠넷 '비 엠비셔스',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수진과 수진: 내 남편을 뺏어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 그는 백혈병 치료라는 시련 속에서도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밝히며 팬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서 그의 회복과 복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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