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커뮤니티배우 김희선(49)이 모친상을 당했다. 김희선의 어머니 박복순 씨(향년 86세)는 지난 2일 별세했다. 김희선은 외동딸로, 지난 2018년 부친을 떠나보낸 지 7년 만에 또다시 가족의 슬픔을 겪게 됐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4시 40분, 장지는 경북 상주시 선산으로 알려졌다.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위로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김희선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2007년 두 살 연상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했으며, 2009년 딸 연아를 품에 안았다.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8월 막을 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출연진으로 활약했으며, 오는 11월에는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통해 새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김희선의 모친상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과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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