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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우리 세대는 결혼이 선택…삶의 정답은 없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6 20:00:01
조회 437 추천 1 댓글 1
														


위버스 


방탄소년단 RM이 결혼과 출산, 그리고 인생의 외로움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털어놨다.

RM은 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요즘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시 불안과 우울이 찾아오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항상 앨범 작업을 시작할 때마다 이런 감정이 생긴다"며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외로움을 잘 견디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예쁘게 꾸며놨는데도 집에 있는 걸 힘들어한다. 거의 잠만 자려고 들어가는 편"이라며 "이럴 때마다 '아직도 나는 어른이 되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래서 결혼을 하나 보다 싶다. 평생 함께할 친구, 전우, 가족을 찾는 것 같다"며 "결혼이란 건 결국 외로움을 채우려는 본능적인 시도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해답은 아닐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모님이 내 나이였을 때는 내가 세 살이었다. 그 나이에 가정을 꾸렸다는 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직도 아이 같고, 내 스스로를 키우는 것도 벅차다. 새로운 생명을 키운다는 건 정말 큰 일"이라며 부모 세대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RM은 "내 친구들 중에서도 이미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사람이 있지만, 점점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추세로 가는 것 같다"며 "좋은 인연을 만나면 결혼할 수도 있고, 아니면 혼자 살아도 되는 시대다. 정답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에서 1990년대생은 결혼이 '옵션'이 된 첫 세대라고 생각한다"며 "사회나 미디어가 정해놓은 기준에 얽매이지 말고, 각자 자기 방식대로 살면 된다"고 강조했다.

"혼자 있는 걸 힘들어하는 사람이 결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결혼하면 또 혼자 있고 싶어질 수도 있다"며 "외로움을 피하려고 결혼을 선택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또한 "특히 여성분들은 사회적 압박이 많다. 아이, 육아, 경력단절 등 현실적인 문제 속에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시선이나 조언은 그 사람의 인생일 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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