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인스타그램 갈무리유튜브 채널 '위라클'이 10월 7일 공개한 영상에서,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은 자신이 걸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하던 시절과 현재 결혼 생활을 대조하며 솔직한 내면을 털어놓았다.송지은은 영상 속 "요즘 나는 나에게 친절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과거 자신은 "나의 의견보다 팀의 의견을 따르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그 시절을 되돌아보며 "나는 나를 없애고 상대에게 맞추는 게 더 편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태도 탓에 나에게 친절하기 어려웠다. 자꾸 못 들은 척했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억누른 경험을 솔직하게 전했다.송지은 인스타그램 갈무리그는 또한 "애초에 까다롭다는 걸 스스로가 상대에게 설명할 자신이 없었다"고 말하며, 스스로 소거된 느낌을 가졌던 당시의 고단함을 드러냈다.반면 결혼 후 변화도 뚜렷했다. 송지은은 "남편이 내 속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도와준다"며, 스스로에게 더 관대해지고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남편 박위도 영상에서 "지은이가 취향이 확고한 사람이라는 걸 2년 만에 알게 됐다. 연애할 때는 거의 '예스걸'이었다"고 말했다.유튜브 채널 송지은 역시 "처음엔 까다로운 면을 드러낼 자신이 없었다. 맞추는 게 익숙했다"고 회상했다.한편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절의 도파민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는, 송지은은 행복보다는 불안감이 더 크게 남았다고 답했다."떨어질까 봐, 뒤처질까 봐 불안했다. 발전하지 못해 자리가 바뀌면 어떡하나 걱정이 컸다"고 말했다.심지어 아이돌 활동 중단 후 백수로 지냈던 시기엔 "내가 있을 곳이 사라진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그는 "겉으로는 괜찮은 척했지만 내면은 지진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며, 그러나 그 고통의 시기가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9년 열애 끝에 부부 된다" 프로듀서 쿠시·비비엔 11일 결혼▶ UFC 유주상, 산토스 왼손 훅에 쓰러졌다…정찬성 "괜찮다" 격려▶ 이재명 '냉부해' 출연 두고 여야 충돌…민주 '명예훼손 고발' vs 국힘 '공포 정치▶ 브아솔 측 "전 멤버 성훈 주장 허위 多"…법적 대응 시사"▶ 최홍만 "대인기피증 때문에 제주서 살았다"… 떡집 알바 근황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