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푸틴, 생일날 전선 장악 선언...우크라 '실제 전황과 다르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8 17:00:02
조회 9357 추천 2 댓글 2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73번째 생일을 맞아, 러시아군이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약 4900㎢의 영토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모든 전선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며 전황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7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서 열린 군 수뇌부 회의에서 "올해 러시아군이 4900㎢, 총 212개 지역을 점령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여러 전선에서 후퇴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는 전세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러시아군은 전선 전역에서 우크라군의 방어선을 돌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서 새로운 마을을 추가로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포크로프스크, 시베르스크, 쿠피얀스크 등 주요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전진 중"이라며 "수미와 하르키우 북부 지역에는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서방 지원이 지연되고,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세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는 "러시아가 점령했다고 주장한 지역 대부분은 여전히 교전 중이며, 일부는 되찾은 곳도 있다"고 반박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전술적 성과를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최근 돈바스와 수미, 하르키우 일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러시아의 '전선 안정화' 주장은 내부 결속을 위한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서방 전문가들도 푸틴의 발표를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주장한 4900㎢ 점령 지역 대부분은 완전히 통제된 지역이라기보다, 전투가 계속되는 회색지대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 또한 "러시아는 점령 지역 확대를 통해 국내 여론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실제 영토 변화보다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현재 전황은 러시아의 공격 강도는 높지만, 우크라이나군도 드론 전력과 서방의 방공 지원으로 일부 전선에서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푸틴의 발언이 나온 시점은 러시아가 내부적으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치적 메시지의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푸틴이 군사적 성과를 과시함으로써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민 피로감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발언은 단순한 전황 보고를 넘어, 국내 정치적 계산이 깔린 메시지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이은지, 건강 문제로 라디오 결방...무슨일?▶ "신인처럼 부딪쳤다" 日에서 대박난 이국주 근황▶ "3개월? 곧 낳는다?"...홍진영, 임신설 입 열었다▶ "내가 없어진 채로 살았다" 송지은, 걸그룹 시절 회상▶ "9년 열애 끝에 부부 된다" 프로듀서 쿠시·비비엔 11일 결혼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5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5754 김수용 촬영 중 쓰러져 응급 이송… 의식 회복 후 중환자실 치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4 15 0
5753 민희진 "뉴진스는 다섯이어야 한다"… 복귀 멤버들 또 한번 지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6 17 0
5752 "집단 폭행·단식설 "전 EXO 크리스, 중국 교도소에서 사망? [3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5634 15
5751 어도어 복귀한 뉴진스,"오케이 설립한" 민희진 충격 반응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12 1
5750 암투병 박미선, 선우용여와 만났다...."멀리 파주까지 와서 밥 사주신 엄마"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80 0
5749 뉴진스, 민희진 없이 어도어 복귀...음악 정체성 재정립할까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87 0
5748 최준희, LA 여행 비키니로 근황 공개… 너무 마른 체형에 화제 [4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164 10
5747 "유방암 캠페인 논란"조세호, 박미선 앞에서 울먹이며 사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8 0
5746 고윤정 소속사,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 "선처 없이 법적 절차 진행" [3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147 7
5745 "유방암 수술 중 임파선 전이 발견"박미선, 투병 후 10개월 만의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31 0
5744 "73조 투자한다"...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선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3 0
5743 "20억 규모 횡령, 죄질 중하다"검찰, 박수홍 친형에 징역 7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0 0
5742 김윤덕–오세훈 전격 회동...서울 집값 안정 해법 내놓나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25 0
5741 뉴진스, 1년 만에 전원 어도어로 회귀...어도어 복귀 배경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2 0
5740 "21살"아이브 장원영, 한남동 유엔빌리지 137억 빌라 현금 매입 충격적인 재산 수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9 1
5739 "두 분 멜로 몰입 되냐"김희선, 이정재 ♥임지연 저격...무슨일? [1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023 8
5738 아이비, 송승헌과의 동거설 드디어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13 0
5737 패리스 잭슨 "마약이 내 삶을 망쳤다"...마약 후유증 고백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20 0
5736 MC몽 "억울하다"...병역 기피 프레임에 분노 표출 극단적 선택까지 무슨일?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27 0
5735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무죄 판결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5 0
5734 "행복이란 게 이런 거구나" KCM, 딸과의 일상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0 0
5733 노만석 "항소 포기 보고,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대장동 파문 확산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5 0
5732 "피범벅된 얼굴, 그날의 공포 아직 생생"...수탉 납치 피해 후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06 0
5731 이광기, 7세 아들 사망 보험금 전액 기부...무슨일? [29]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09 27
5730 "두 체급 챔피언 출격" 이슬람 마카체프 vs 잭 델라 마달레나, UFC 322 메인 이벤트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77 0
5729 "이젠 다 큰 숙녀"...이동국 첫째 딸 이재시, 눈길 사로잡는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3 1
5728 노만석 대행 "파장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항소 불허 논란 후 첫 입장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7 0
5727 김지혜 "한 달 60개 방송...박준형보다 수입 10배 많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4 1
5726 백종원, 원산지 허위표시 '무혐의' 처분 받았다 [8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366 19
5725 "얼굴부터 직업까지 완벽하네"차은우 동생 이동휘,정체 공개 [8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6937 16
5724 "골 아닌 우승이면 승낙" 곽민선, 송민규의 프러포즈 승낙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4 0
5723 박경림, 19년간 이어온 기부 행보...수능 기념 올해만 2억여 원 기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70 0
5722 트럼프 "셧다운 합의안 지지"…41일 만에 연방정부 재가동 청신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76 0
5721 "괴로운 시간 끝"...성시경,매니저 배신 상처 딛고 유튜브·무대 모두 복귀 [19]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36 6
5720 전한길, "이재명 지지자 성폭행 당해보라" 막말 논란 무슨일?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36 0
5719 배정남, 반려견 벨 잃은 뒤 "매일 울다가 잠든다"...펫로스 증후군 진단 [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80 0
5718 검찰, 정동원 무면허 운전 사건 종결 '기소유예'..."초범·미성년자 고려한 선처" [4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132 5
5717 '작은 망치' 봉핌, 니킥 KO로 UFC 4연승 "콜비 코빙턴, 이제 도망치지 마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69 0
5716 한혜진"86만 구독 채널 해킹돼 삭제....복구 불가"무슨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78 0
5715 김규리, 악플러에 경고 "일주일 후 소송 진행…지금이라도 지워라"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42 0
5714 "10kg감량"현아, 마카오 공연 도중 쓰러져…"기억도 안 난다" 무슨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215 0
5713 결정사 찾은 최화정, "110억대 자가" 공개하며 충격적인 재산 밝혔다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29 1
5712 박봄 "건강 원래부터 괜찮아요" 건강 이상설 직접 일축 [1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827 3
5711 김다예, 체중 90kg→57kg 감량...다이어트 비결은? [2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1374 11
5710 이외수 부인 전영자 씨 향년 72세 별세 ..."졸혼 후에도 남편 병간호 했지만" [1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374 1
5709 10년지기 매니저 횡령 논란 속...성시경,피해자에게 사비로 보상 [1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479 16
5708 박수홍, 식품업체 고소 건 무혐의로 종결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566 7
5707 일본 총리 "대만 사태, 무력 충돌 땐 자위권 발동 가능"…中 긴장 고조 [6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959 25
5706 "이런 XX들"장윤정, "사망설" 가짜뉴스에 분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87 0
5705 김준영 유흥업소 출입 인정..."평생 자숙하겠다" [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1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