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최근 자신의 딸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따뜻한 감성의 가족 일상을 팬들 앞에 내놨다. 동시에 그는 다가오는 신곡 발표 일정도 알리며 음악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KCM은 10월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다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성묘도 다녀오며 조금은 느긋하게 마음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 사진에는 그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걷는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른 손에는 꽃을 쥔 딸을 그는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다.
KCM은 덧붙여 "바쁘다 보면 이런 순간이 참 소중하더라"며, 일상 속 소소한 감정에도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이전까지 꽁꽁 숨겨왔던 가족사를 점차 꺼내며, 이번 공개를 통해 팬들과 더 깊이 소통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번 사진 속 딸은 그의 둘째 딸로 보이며, 첫째 딸과는 아직 별도의 사진으로 대중에 드러나지 않았다. KCM은 올해 초, 자신에게는 두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딸은 2012년생과 2022년생으로 알려졌으며, KCM은 2021년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다.
그는 TV조선 가족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사실 빚이 많아서 결혼하면 가족채무가 되는 게 무서웠다"고 숨겨왔던 이유를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그는 그 빚을 완전히 청산했고, "변제가 끝났을 때 아내와 같이 울면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KCM은 이번 공개와 함께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신곡 **'오래된 교복'**을 발매하겠다는 예고도 함께했다. 그는 SNS 해시태그와 글을 통해 "가을 감성 가득 담았으니 조금은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라며 팬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데뷔 2004년 이후 꾸준히 발라드 감성과 진심이 깃든 음악을 선보여온 KCM이 이번에는 음악과 더불어 한층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여줌으로써,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각인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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