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코 다 뺐다"…성형 부작용 고백 10kg 체중 증가 충격 근황

indinews

2025.10.09 17:05:02

조회 850 추천 1 댓글 3

서인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서인영이 성형 부작용과 체중 증가 등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직접 팬들과 소통하며 "요즘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다"며 웃음 섞인 글을 올렸다. 이어 "10kg 정도 쪘다. 이제는 다시 관리할 때인 것 같다"고 밝혔다.

서인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인영은 이날 방송에서 코 성형 부작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말했다. 그는 "예전엔 코끝을 너무 뾰족하게 해서 문제가 생겼다. 지금은 코에 아무것도 넣을 수 없는 상태라 다 뺐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엔 완벽하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러움이 더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타투와 피어싱에 대해서도 "지겨워서 지우고 있다"며 "많이 뺐다"고 말했다. 과거 화려한 이미지를 벗고, 점점 자연스러운 모습을 되찾고 있는 셈이다.

팬들은 "진짜 솔직해서 좋다", "예전보다 훨씬 편안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최근 체중이 늘었다는 고백도 이어졌다. 서인영은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은 줄 몰랐다"며 웃으면서도 "이제는 다시 안 먹는 훈련을 해야 한다. 떡과 빵은 일단 끊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한약으로 10kg을 뺀 적이 있다. 이번에도 스스로 컨트롤해서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향후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윤상 선배님과 함께한 녹음곡이 있다"며 "시기를 조율 중이지만, 다이어트가 어느 정도 끝나면 컴백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이번 노래는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곡이었으면 좋겠다. 나도 내 음악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MBTI는 ESTP 혹은 ISTP로, 활발하고 즉흥적인 성격이지만 동시에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고 했다. 연예계 친구로는 솔비, 가희 등과 여전히 교류하고 있으며, 주얼리 멤버들과도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전했다.

서인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편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SNS에서 부부 사진을 삭제하며 불화설이 사실로 드러났고, 같은 해 11월 합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가 언급됐으며,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가 된 서인영은 솔로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한때 '주얼리'로 가요계를 휩쓴 그는 최근엔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팬들과 소통하며, 인생 2막을 준비 중이다.

그가 다이어트와 컴백을 예고한 만큼, 다시 무대에 설 날을 기대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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