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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아내 실루엣 때문 아냐"…유튜브 영상 삭제 논란 직접 해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7 19:00:02
조회 4606 추천 0 댓글 17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김종국이 신혼여행 영상 삭제와 관련된 일각의 추측을 정면으로 부인했다.그는 "아내 실루엣을 감추기 위해 영상을 내린 것이 아니다"라며 직접 해명했다.

김종국은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노윤호, 찬열, 유리, 수호, 마선호와 함께한 새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영상 소개란을 통해 최근 삭제된 신혼여행 영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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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영상을 내리게 된 이유를 짧게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있었다"며 "그런데 일부 기사들이 영상 속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검은 실루엣을 감추기 위해 내렸다는 식으로 보도하더라.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기지만, 결혼식 관련해서도 왜곡된 얘기들이 너무 많아 속상했다"며 "그 또한 명분을 준 제 탓이라 생각하고, 그냥 묵묵히 하던 대로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그래도 나름 오래 지켜보셨을 텐데, 그 정도로 정신 나간 놈은 아니다"라며 "요즘 모두 힘든 시기지만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0일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프랑스 파리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그는 새벽 6시부터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짐종국'으로 불릴 만큼 운동에 진심인 그는 "신혼여행 중에도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영상 일부 장면에서 창문에 한 여성의 실루엣이 비쳤고, 이후 김종국이 영상을 삭제하자 "아내 모습이 노출돼 삭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이번 글을 통해 "삭제 이유는 영상의 완성도와 전달 의도 때문이지, 아내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은 셈이다.

김종국은 지난달 비연예인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런닝맨' 멤버들조차 하루 전날에야 일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부 매체가 '신부의 실루엣'이나 '신혼여행지 영상' 등을 과도하게 추측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김종국은 원래 가족과 사생활 보호가 철저한 사람"이라며 "본인의 결혼을 콘텐츠로 소비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 또한 그의 해명에 "역시 김종국답다", "성실한 이미지 그대로다", "추측성 기사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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