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이 자신을 생사의 갈림길로 몰아넣었던 급성 심근경색 당시 상황을 직접 회상했다.
그는 최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에서 발병 당시의 기억을 차분하게 풀어놓으며 다시 살아났다는 마음으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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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은 증상이 처음 찾아왔을 때도 단순 근육통이라 여겼다며, 이상 신호를 무심코 넘겼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김숙씨 유튜브 촬영을 가려고 일어났는데 가슴이 뻐근했다. 아내가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근육통이라 생각해 파스를 붙이고 촬영장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임형준씨와 인사를 나누고 잠시 센 연초를 피웠는데, 그 이후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당시 김수용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고, 현장에서는 즉각적인 응급 조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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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혀를 잡아당겼고, 임형준은 비상용으로 지니고 있던 혈관확장제를 김수용의 입에 넣어 응급처치를 도왔다.
이후 제세동기가 여러 차례 사용됐지만 20분 가까이 심박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회복이 안 되는 줄 알고 영안실로 향했다는 얘기도 들었다"며 주변인들이 마주했던 긴박한 분위기를 전했다.
MC 유재석은 회복 후 김수용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갈비뼈에 금이 갈 정도였던 김수용이 '임형준, 김숙 고소할 거다'라며 농담을 하더라"고 전했다. 김수용은 "임형준씨에게서 '선처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자가 와 웃음이 났다"며 당시의 가벼운 농담을 다시 떠올렸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는 김수용은 "다시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위기 순간 함께했던 동료들과 의료진의 신속한 응급 조치가 그의 생명을 살린 만큼, 주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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