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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만 유튜버' 다또아, 향년 29세로 요절...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02 13:56:11
조회 2049 추천 0 댓글 0


국내 뷰티 크리에이터 시장을 개척했던 '1세대 유튜버' 다또아(본명 이다솔)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뒤늦게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구독자 111만 명을 보유하며 글로벌 뷰티 아이콘으로 사랑받았던 그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과 업계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다또아의 소속사 레페리는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다또아가 지난달 16일, 향년 29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사망한 지 보름여가 지나서야 부고가 전해진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며 "고인을 차분히 추모할 수 있도록 억측과 무리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6년생인 다또아는 한국 뷰티 유튜브 시장의 태동기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이다. 고등학교 시절 라오스로 유학을 떠났던 그는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과 메이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직접 목격하고 K-뷰티의 잠재력을 확신했다.

귀국 후 본격적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솔직한 제품 리뷰와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 친근한 소통 방식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에 대해 "단순히 인기를 끈 1세대 유튜버를 넘어, K-뷰티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장 먼저 증명해낸 선구자였다"고 회고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다또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무엇보다 팬들을 안타깝게 하는 것은 그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던 시기에 세상을 떠났다는 점이다. 다또아는 지난 4년여간 크리에이터 활동을 잠시 멈추고 학업에 매진해왔다.

그는 과거 "미뤄뒀던 공부를 마치고 더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휴식기를 선언한 바 있다. 최근까지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펼쳐보지 못한 그의 꿈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진하게 남는다.

현재 다또아의 유튜브 채널과 SNS에는 뒤늦게 소식을 접한 국내외 팬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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