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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권유까지 받았다" 안성재 셰프의 손가락"강원도서 3시간 달려 봉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1 1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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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요리사 안성재가 자신의 신체적 상처에 얽힌 사연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담담한 고백 속에는 어린 시절의 사고와 이를 지켜낸 가족의 선택이 담겨 있었다.

10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는 안성재와 선재 스님이 함께 사찰음식을 만들며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안성재의 개인적인 경험이 자연스럽게 언급됐다.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대화의 계기는 선재 스님의 질문이었다. 그는 안성재의 오른손 중지가 눈에 띄게 꺾여 있는 모습을 보고 이유를 물었다.

이에 안성재는 "어렸을 때 형과 놀다가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했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당시 사고는 심각한 수준이었고, 의료진은 감염 위험을 이유로 절단 수술을 권유했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그러나 상황은 그의 어머니의 결정으로 바뀌었다. 사고 당시 가족은 강원도에 머물고 있었는데, 어머니는 잘린 손가락을 안고 택시를 타고 약 3시간을 이동해 봉합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았다.

안성재는 "독이 오를 수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어머니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선택 덕분에 손가락은 살릴 수 있었지만, 사고의 흔적으로 현재까지도 굽은 상태로 남게 됐다.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선재 스님은 이 이야기를 들은 뒤 "그 손으로 세계적인 요리사가 됐다는 게 참 멋지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안성재는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영상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안성재는 손의 상처를 안고도 요리사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고, 최근 방송을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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