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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더니..." 박나래, 기획사 미등록 … 전 매니저 또 폭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5 1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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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모친을 대표로 내세운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며 관련 법령에 따른 등록 절차를 밟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으나,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전 매니저의 구체적인 증언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단순히 행정적인 착오가 아닌, 언론의 관심을 피하기 위한 고의적인 미등록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진실 공방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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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나래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를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묵살했다고 폭로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9월경 가수 옥주현, 성시경 등 유명 연예인들의 1인 기획사가 미등록 상태로 운영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될 당시, 박나래 역시 자신의 회사가 등록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A씨는 "당시 박나래가 '사실은 등록을 안 했다'고 우리에게 털어놨다"고 밝혔다.

이에 매니저들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건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저희는 '빨리 등록해야 한다. 이건 형사처벌 대상이다'라고 강하게 조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박나래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A씨는 "박나래는 '지금 네이버 본인 프로필에 회사 이름이 노출되지 않으니 괜찮다. 언론을 봐라. 나에 대해서는 기사가 안 나오지 않느냐'며 오히려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등록 절차를 밟을 경우 오히려 기자들의 눈에 띄어 기사화될 것을 우려해 고의로 등록을 미뤘다는 것이다.

심지어 박나래가 회사의 실소유주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매니저들을 이용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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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박나래가 '현재 등기부등본에는 본인과 엄마 이름만 올라가 있어 위험하고 들킬 것이 뻔하다'며 저와 팀장을 사내이사로 등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법무사를 통해 서류상 이사를 변경함으로써 대중과 언론의 감시망을 피하려 한 정황으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박나래는 2024년 오랜 기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 '앤파크'를 설립해 독자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전 매니저와의 갈등 과정에서 해당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정식 등록되지 않은 채 불법 운영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박나래는 "등록 업무를 매니저들이 당연히 진행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실무진의 실수로 책임을 돌리며 "뒤늦게 신청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전 매니저의 폭로로 인해 "몰랐다"는 박나래의 기존 해명은 신빙성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특히 송강호, 설경구 등 다수의 톱스타들이 유사한 문제로 홍역을 치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하려 했다는 의혹은 그녀의 도덕성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박나래 측이 구체적인 정황이 담긴 이번 추가 폭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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