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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생활 논란 5년 만에 또 위기... 이번엔 '가족 법인 탈세' 의혹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02 21: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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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전 연인과의 사생활 스캔들로 홍역을 치렀던 배우 김선호가 5년 만에 '가족 법인 탈세 의혹'이라는 새로운 암초를 만났다.

영화 '귀공자'를 시작으로 디즈니+ '폭군',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이 사랑 통역 되나요?'까지 성공적인 복귀 가도를 달리던 시점에 터진 악재라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연예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선호는 서울 용산구 자택을 주소지로 한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탈세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선호 온라인커뮤니티


지난 2024년 1월 설립된 해당 법인은 김선호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그의 부친과 모친이 각각 사내이사와 감사로 등재되어 있다. 논란의 핵심은 김선호가 부모에게 법인을 통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급여를 지급하고, 법인 카드를 생활비나 유흥비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200억 원대 탈세 의혹이 불거진 같은 소속사 식구 차은우의 사례와 유사한 '가족 법인' 형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지 않은 채 연예 활동 수익을 가족 명의 법인으로 분산시켜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해당 1인 법인은 연극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 목적은 결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이미 1년여 전부터 중단된 상태이며, 현재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해명에도 여론은 싸늘하다. 자택 주소지로 법인을 설립한 구체적인 배경이나, 부모의 임원 등재 및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알맹이 없는 면피성 해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논란으로 김선호의 차기작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그는 티빙 오리지널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 굵직한 기대작들의 공개와 출연을 앞두고 있다.

어렵게 재기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려던 순간, 불투명해진 도덕성 검증이 그의 발목을 다시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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