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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천재' 차은우, 군 복무 중 역대급 탈세 의혹... 국세청 "명백한 소득세 회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07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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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온라인커뮤니티


연예계 대표 '얼굴 천재'이자 바른 생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국세청으로부터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받으며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현재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그에게 제기된 '200억 원대 탈세 의혹'은 그간 쌓아온 성실한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힐 것으로 보인다.

7일 세무 당국과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차은우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인 끝에 약 200억 원(가산세 포함)에 달하는 추징금을 통보했다.

당국은 차은우가 개인 소득으로 잡아야 할 수익을 가족 명의의 법인으로 분산시켜 소득세를 탈루했다고 판단했다.

논란의 핵심은 차은우가 어머니 명의로 설립한 기획사 법인의 실체 여부다. 해당 법인의 등기상 주소지는 차은우의 부모가 운영하던 장어 식당으로 등록되어 있었으며, 국세청은 이를 실질적인 사업 영위 능력이 없는 '페이퍼 컴퍼니'로 간주했다.

개인 소득세 최고 세율인 45%를 적용받는 대신, 법인세율(약 20%대)을 적용받아 세금을 줄이려 했다는 것이 과세 당국의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법인 자금이 차은우 개인이나 가족의 사적 용도로 유용되었는지 여부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법인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이는 세무 당국과의 법리적 해석 차이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고의적인 탈세 의도는 없었으며, 이미 조세심판원에 불복 청구를 제기해 정당함을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와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단순히 절세 목적을 넘어, 실체가 불분명한 가족 법인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그가 평소 건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엄친아' 이미지를 구축해 왔기에 대중이 느끼는 배신감은 더욱 크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직접적인 해명이나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전역을 앞두고 터진 이번 '세금 리스크'가 향후 그의 연예계 복귀와 활동에 어떤 걸림돌로 작용할지, 조세심판원의 최종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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