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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추모 사찰' 웨딩 화보 논란 정면 돌파…"장소 지정은 작가 몫, 전혀 몰랐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8 1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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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인스타그램


故 최진실의 딸로 잘 알려진 최준희가 최근 불거진 일본 웨딩 화보 촬영 장소 논란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장소 선정 과정에 본인의 의도는 전혀 개입되지 않았음을 명확히 하며 확산되는 오해를 차단하는 모양새다.

"장소 섭외는 전적으로 작가 권한"…억측 자제 당부


최준희 인스타그램


18일, 최준희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사진작가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역을 전격 공개했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에 선 촬영 장소는 일본 작업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작가가 단독으로 섭외한 곳이다.

최준희는 "방대한 도쿄 시내에서 해당 장소의 역사적 배경을 내가 파악하기란 불가능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치원 시절 오사카를 방문한 것이 일본 방문의 전부라며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아울러 그녀는 "협찬으로 진행된 웨딩 촬영만 9차례가 넘는다"며 수많은 일정 속에서 특정 장소의 내밀한 의미를 일일이 검증하기 어려웠던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았다.

특히 문제의 사진은 언론에 정식 배포된 적 없는 컷임에도 무단 노출되었다고 지적하며, 지나친 억측과 괴롭힘을 멈춰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새로운 출발 알리는 사진에 드리운 '추모의 그늘'


최준희 인스타그램


이번 논란은 지난 16일, 최준희가 11살 연상의 예비 신랑과 찍은 웨딩 사진을 대중에 선보이면서 촉발됐다.

사진의 배경이 된 사찰과 수많은 석상들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곳이 세상을 떠난 어린 생명들의 넋을 기리는 일본의 '미즈코쿠요(水子供養)' 의식 공간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부부의 연을 축하하는 웨딩 화보의 배경으로 영유아를 추모하는 장소가 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격렬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장소의 적절성을 비판하는 목소리와 함께, 현지 사정에 어두운 이방인에게 완벽한 역사적 사전 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동정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논란 딛고 5월 강남서 결혼식…인생 2막 준비 박차


최준희 인스타그램


한편, 갑작스러운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최준희의 결혼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3년생인 그녀는 다가오는 5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화촉을 밝힌다.

세간의 우려와 관심 속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된 그녀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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