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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뇌에 칩 심으러 미국 갑니다" 유튜버 원샷한솔, 머스크 뉴럴링크 전격 합류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2 15:38:56
조회 196 추천 0 댓글 1


김한솔 유튜브/ 일론머스크


국내 대표 시각장애인 크리에이터 김한솔이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혁신적인 뇌신경 과학 프로젝트의 피실험자로 직접 나서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구가 아닌 뇌를 깨우는 마법… '블라인드사이트' 프로젝트


김한솔 유튜브


구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의 운영자 김한솔은 지난달 7일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기업 뉴럴링크가 주도하는 '블라인드사이트' 임상 시험에 공식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그가 합류를 희망하는 이 프로젝트는 손상된 안구나 시신경을 거치지 않고, 동전만 한 초소형 마이크로칩을 뇌의 시각 피질에 직접 이식해 인공적으로 시각 정보를 구현해 내는 최첨단 의료 기술이다.

그는 영상을 통해 "미국 본사 측에서 방문이 가능한지 물어와 흔쾌히 수락했다"며 "안구가 아닌 대뇌가 직접 사물을 인식하게 만드는 획기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해킹 우려 속에서도 피실험자 자처한 이유 "비용 장벽 없어야"


김한솔 유튜브


첨단 기술의 수혜자가 될 기회를 얻었음에도 그의 가슴 한편에는 짙은 우려도 공존했다.

로봇을 통해 단 1시간 만에 끝나는 간단한 수술이지만, 김한솔은 "기술의 발전은 환영할 일이나 악용될 경우 내 뇌 속의 생각이 고스란히 해킹당하거나 타인에게 들여다보일 수 있다는 섬뜩함도 든다"며 기술의 양면성을 예리하게 짚었다.


김한솔 유튜브


그럼에도 그가 이번 도전을 감행한 밑바탕에는 소외된 이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 의식이 깔려 있다.

그는 "경제력이 시력의 유무를 결정짓는 잔인한 세상이 도래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훗날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의 수술비를 전액 지원하고 싶다. 만약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머스크의 멱살을 잡아서라도 해결책을 요구하겠다"는 뼈 있는 농담으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18세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실명, 16년 만에 희망의 불씨 쏘아 올리다


김한솔 유튜브


현재 개인 방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굳건한 경계를 허무는 데 앞장서고 있는 그는 지난 2010년, 고등학교 통학 버스 안에서 처음 눈의 이상을 느낀 뒤 불과 서너 달 만에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아픔을 겪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둠 속에서도 긍정의 에너지를 잃지 않고 수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온 그가, 머스크의 뇌 칩 기술을 통해 16년 만에 다시 빛을 마주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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