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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부처도 아니고 어떻게 다 지켜" 장항준, 1000만 성형 공약'먹튀' 선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5 15:31:35
조회 4219 추천 10 댓글 39


온라인커뮤니티


연예계 대표 '입담꾼' 장항준 감독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과거 자신이 내걸었던 파격적인 흥행 공약을 전면 철회하며 대중에게 유쾌한 백기를 들었다. 

"예수나 부처도 아니고…" 성형·개명 선언 철회한 장항준의 유쾌한 핑계


장항준 감독


장 감독은 최근 한 방송 녹화 현장에서 1000만 달성 시 이행하기로 했던 '전화번호 변경, 개명, 전신 성형, 초호화 요트 파티' 등의 무리한 공약에 대해 공식적인 파기를 선언했다.

그는 "세상에 자신이 내뱉은 공약을 전부 지키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아마 예수나 부처 정도일 것"이라는 능청스러운 핑계를 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당시 첫날 오프닝 스코어가 너무 저조해 손익분기점이라도 넘기길 바라는 절박한 마음에 그저 웃기려고 던진 무리수였는데, 진짜 1000만이 코앞으로 다가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얼굴 전면 재건축 불가피" 1000만 코앞에 두고 백기 든 '입방정'의 최후


장항준 감독


특히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성형 공약에 대해서는 "지금 내 얼굴 상태에서 성형을 감행한다면 단순한 부분 수선으로는 턱도 없다.

아예 뼈대부터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하는 전면 재건축 수준이라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셀프 디스로 치명적인 위기를 모면했다. 동석했던 제작사 대표조차 "감독님이 제정신이라면 애초에 그런 공약을 했겠느냐.

이는 철저히 감독 개인의 일탈이며 제작사와는 무관하다"고 완벽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더했다. 결국 장 감독의 기상천외한 공약은 서울 시내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음료를 대접하는 '커피차 이벤트'로 훈훈하게 대체될 예정이다.

제작사마저 손절한 황당 공약… 대안은 '현실 밀착형' 커피차 역조공


영화


한편, 숙부에 의해 청령포로 유배된 단종(박지훈 분)과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의 묵직한 서사를 그린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 누적 관객 수 940만 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평일에도 흔들림 없는 관객 동원력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2024년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대한민국 극장가에 대망의 1000만 영화가 탄생할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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