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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이재룡 경찰 출석 "잘못된 행동 죄송"…4시간 강도 높은 조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1 17:30:02
조회 178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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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마쳤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타난 그는 자신의 과오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대중 앞에 고개를 숙였다.

4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이재룡 "사실대로 진술했다" 고개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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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경찰서에서 약 4시간 10분 동안 조사를 받은 이재룡은 귀가 전 취재진을 만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하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모든 사실관계를 숨김없이 털어놓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이어질 모든 법적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만취 상태로 중앙분리대 충격 후 도주…지인 집에서 덜미 잡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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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지난 6일 밤 11시 5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재룡은 차량을 몰던 중 중앙분리대를 강하게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나, 즉각적인 수습이나 신고 없이 현장을 도주했다.

그는 사고 차량을 자신의 자택에 주차한 뒤 다시 지인의 집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추격해온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검거 직후 실시된 음주 측정에서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한 음주 상태를 넘어 사고 직후 2차 장소로 이동해 은신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그가 검거를 피하려 했는지에 대한 고의성 여부를 면밀히 파악했다.

사고 현장을 무단으로 이탈하는 행위는 의무적인 구호 조치를 위반한 중대한 사안으로 분류되는 만큼, 경찰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최종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평소 대중에게 신뢰받던 중견 배우의 이번 실책에 팬들의 실망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으며, 사법당국이 내릴 법적 판단의 수위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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