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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준은 무너졌다" 고영욱, MC딩동 폭행 사태 소환하며 '적반하장' 억울함 호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3 17:00:02
조회 149 추천 0 댓글 0


MC딩동/ 고영욱


범죄 전과로 인해 연예계에서 사실상 영구 퇴출된 고영욱이 타 연예인들의 논란을 앞세워 '사회적 불공정'을 주장하고 나섰다.

"사회 기준은 무너졌다" 고영욱, MC딩동의 폭행 논란과 이재룡 전과 정조준


고영욱


자신의 성범죄 이력은 뒤로한 채 최근 물의를 일으킨 동료 방송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대중의 잣대가 유독 자신에게만 가혹하다고 항변하는 이른바 '물귀신 작전'에 돌입한 모양새다.

고영욱은 13일 개인 SNS를 통해 최근 여성 출연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MC딩동의 기사를 공유하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해당 사건을 "저급한 행위"로 규정하며, 이런 인물이 사회 활동을 지속하는 현실에서 사회적 기준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날을 세웠다.

MC딩동은 인터넷 방송 도중 자신의 음주운전 처벌 전력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고영욱은 이를 근거로 범죄자가 복귀하는 연예계 생태계를 비난하며 자신의 복귀 불발에 대한 억울함을 우회적으로 표출했다.

음주운전·폭행과 성범죄의 평행이론 주장... 타인의 실책을 '방패'로 삼은 고영욱


이재룡


비난의 화살은 최근 음주운전 및 도주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재룡에게도 향했다. 고영욱은 이재룡이 음주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장면을 언급하며 "다른 이들에게는 이토록 관대하면서 왜 나에게만 엄격하냐"는 취지의 논리를 펼쳤다.

이재룡은 지난 6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2003년에도 동일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영욱은 이러한 전과자들의 활동상을 자신의 처지와 대조시키며 대중의 선택적 분노를 직격했다.

그러나 고영욱의 이러한 항변은 오히려 자충수가 되고 있다. 그가 언급한 음주운전이나 폭행 역시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나, 고영욱 본인이 저지른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는 사회적 지탄의 층위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산 바 있으며, 이는 아동·청소년 보호라는 보편적 가치를 훼손한 중대 범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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