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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탈퇴' 탑, 13년 만의 귀환... 첫 솔로 정규 '다중관점' 오늘(3일) 발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03 15:30:02
조회 4101 추천 9 댓글 25


권지용인스타그램 갈무리/탑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이 그룹 빅뱅 탈퇴 이후 첫 음악적 행보로 솔로 정규 앨범 '다중관점'을 들고 가요계에 전격 복귀한다. 
그래미 엔지니어부터 '헤어질 결심' 촬영감독까지... 탑이 설계한 '다중관점'의 압도적 퀄리티


탑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번 정규 1집 '다중관점'은 참여한 스태프들의 면면부터 화려하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엔지니어 일코(Ilko)가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맡았으며, 앨범 전 트랙에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도입해 입체적인 공간감을 구현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데스페라도(DESPERADO)'와 '완전미쳤어!(Studio54)'를 포함한 11곡의 수록곡은 80년대 힙합 감성과 현대적인 하우스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미국 현대 미술의 거장 에드 루샤와 영화 '헤어질 결심'의 김지용 촬영감독,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의기투합해 앨범의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13년 만의 솔로 컴백과 '빅뱅' 지우기... '타노스'에서 아티스트로 돌아온 최승현의 승부수


탑 인스타그램 갈무리


탑의 이번 복귀는 2017년 대마초 적발 이후 장기간 이어온 자숙과 활동 중단 끝에 이루어지는 본격적인 음악 활동이다.

그는 지난 2024년 12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에서 래퍼 타노스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의 홀로서기를 공식화한다. 빅뱅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내딛는 첫발인 만큼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음악적 재능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천재"라는 찬사와 함께 "과거의 과오를 음악으로 덮으려 해서는 안 된다"는 엄격한 비판이 공존한다.

실제로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13년의 공백기만큼 성숙해진 음악을 보여주길 바라지만 대중의 냉담한 시선을 돌리는 것은 본인의 몫"이라는 신중한 의견을 내놓았다.

또 다른 팬은 "빅뱅이라는 거대한 울타리를 벗어나 자신만의 색깔인 '다중관점'을 어떻게 증명해낼지 궁금하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14년 전 데뷔 당시의 초심과 지난 세월의 고뇌가 담긴 이번 앨범이 가요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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