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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브런치 들여다보기

ㅇㅇ(220.93) 2018.12.08 00:56:33
조회 1668 추천 89 댓글 6
														

곧 진눈깨비라도 내릴듯 쌀쌀한데... 늦은밤에 브런치 얘기를 해볼까ㅎ


브런치 장면이 몇번을 돌려봐도 짜릿하고 흥미로은건

은기의 상처와 성격과 가치관이 싱싱한 생선처럼 퍼덕퍼덕이며 뇌리에 콱박히고

서은기라는 캐릭터에 블랙홀처럼 빠져들게 한 입덕포인트이기도 하고

은기뿐만 아니라 여러 캐릭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면서 팽팽한 긴장감과 복선이 깔리는 점인거같아.


4회시작 대본은 이렇게 마루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가는지가 보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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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비 . 은기는 로비에서 간단한 목인사와

성격그대로 도도하고 까칠 시니컬하게 대하고 

재희마루대화를 듣고

와 대단하다 그런걸 지금까지 기억? 머리회전이 겁나 빨르고 분위기 파악도 제대로

재희는 이중적인 행동과 현재상황과 그녀의 위치등을 설명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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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회장은 로비에서 마루한테 매의눈을 고정시키고 

저친구는 누군가? 어떻게 아는 사람?

은기가 탈의실에서 재희와 햇던 대화를 잠깐 생각한듯

재희힐끔보고 보란듯이 미소를 지으며 내질렀지 


지금 만나고있는 사람이예요--이때 마루동공 1차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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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라고 소개한거 저친구가 첨이지--마루동공 2차지진.


위에 짤을 만든횽 글 제목이 마루가 바텐더만 아니였다면

바텐더가 아닌 의사였다면,,, 부제 딸바보 서회장이였던가 그랬어

뒤로가서 본문 내용도 긁어옴 ㅋㅋ


#은기가 첨으로 남자친구 소개하는데다가

그 남자친구가 잘생기고 반듯해 보여서 흡족해 하시던 서회장님..

마루가 부모없이 컸다고 해도 오히려 대견해 하시던 서회장님..

레알 집안 같은 건 안 보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이던 서회장님이..

마루의 바텐더 소리에 그만 얼굴이 굳어버렸어ㅠㅠ

마루가 바텐더만 아니었어도 바로 상견례할 분위기였는데 아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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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서회장 공홈소개에 결국 그도 자신보다 은기가 소중한,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일 뿐이다.라고 쓰여있음

딸이 처음으로 소개한 남자친구라서 감격한 나머지 대뜸 식사는 했나?

식탁에 앉아서 미소를 머금고 살다보니 이런일도...

인자한 미소로 다정하게 들어~

근데 경제적이유도 아닌데 바텐더를 한다니까 순식간에 크아 ㅠㅠ

중퇴도 아니고 제적이고 호구조사에 대답안한다는 

마루의 단호하고 무성의한 대답에 절대불가의 몹쓸놈으로 부적격판정이 내려졌음.


서회장 캐릭터를 짧지만 정확하고 간단 극명하게 보여주는 브런치였어.

나중에 은기랑 그리될 줄 알았다면 안그랬겠지 강마루? 

ㅠㅠ 죄많은 남자 강마루지. 그땐 변명의 여지가 없이 목적이 불순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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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바텐더가 아니고 의사였다면 이지만 ...

최종회 은기말처럼 바텐더였든 의사였든 한재희가 아녔다면 강마루 만날일은 없었다는 아이러니ㅋ


그로부터 1년후 은마루는 돌아가신 서회장사진 앞에서 ㅠㅠ

기억잃은 은기랑 은기본가 아버지서재에서 은기는 울고 마루는 눈물닦아주고...

그때 당시 어디선가 얼핏본 12회 대본엔 그다음 차타고 돌아오는 은기마루 장면도 있더라

본방에선 짤린건진 아예 촬영을 안한건지는 모르지만 대충 내용은 이랬어


**차안엔 침묵만 흐르고 
은기는 가늠할수없는 느낌인데도 주체할수없는 눈물이 계속 터져나와 하염없이 울고... 
어찌할 바를 몰라 위로도 못하고 침울한 분위기속에서 운전하는 마루**

그 뒤엔 방송에 나온대로
집에 돌아와 초코랑 마당에서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 이야기하다 라면먹으로 들어가고
늦은밤 은기는 일기장에 
아버지. 남자한테 미쳐서 임종을 지키지못함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눈물 또로록~
아래층 마루는 태산이사회의 준비하다 갑자기 머리통증와서 진통제.

브런치씬도 12회 씬들도 은기가 기억을 찾았을때 터널사고가 아버지부고로 촉발,
그 후폭풍이 어마어마 할거라는...고통과 충격과 공포라는 복선이였겠지?

다시 브런치로 돌아와서,,,
그저 강마루라는 남자가 궁금해져서 만납시다했는데 진짜로 왔네?!
한재희 보란듯이 만나자고 한지 12시간도 안된 사람을 남자친구라고 내질렀는데
이복남매인 초코랑 달동네에서 힘들게 사는구나 하는정도만 알았지
양친이 안계신것도,직업이 바텐더인것도,대학제적당한것도 모르는 낯선 사람일뿐인데
한재희랑 결혼하겠다는 아버지가 가뜩이나 화가나고 불만인데 
예상못한 돌발 브런치에서 밥상엎는 아버지의 추궁과 비매너에 빡돌아서 맞장뜨고 엉기게 됨.

나하고 함께하지 않은 과거의 대학에서 제적당한 이유따윈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궁금한거는 앞으로 나와 함께할 현재와 미래라고...이때 마루동공 3차지진.

그후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기억잃기전이나 후나 가치관의 실천을 보여줬기에
마루가 말하듯이 은기는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사는 아이가 된거지
은기가 기억을 잃었어도 마루가 자신과 함께하지 않은 과거나, 다른건 상관없지만
자신과 마루의 기억만은--자신과 함께했던 그 과거-- 찾고 싶어했던거고.

이어서 재희를 똑바로 노려보며 재희 도덕성결여와 천박한 소유욕과 이중성에 직격탄을 날리지. 
나보다도 더 어린나이에 --지금 은기29살이고 재희나이 28살때-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는 회장님의 여자가 되겠다고 유혹
여기서 마루의 4차 동공지진.
딸자식하고 5살차이,숨겨진 두얼굴과 과거,,,막퍼부어대는데 아주 내속이 뻥뚜러가 되더라고 ㅋㅋ

그럼 모텔사건있을때가 재희 28살 마루 24살 은기23살 그때 벌써 양다리.
뭐,,, 머리가 비상한 친구라 순식간에 상황정리가 되었겠지.
전날밤 집앞에서 재희안변 불륜현장을 목격했고 호텔로비에서 안변이 서회장 최측근인거도 파악했고
타락하고 파렴치한  재희로 인해 은기모녀가 상처받고 불행해졌고 엄마인형에 집착하고 등등...

마루가치관에서도 용납이 안되었겠지 
2회 재희가 10억들고 마루집문앞에서
어떤부부가 찾아와서 난동부리며 재길이와 한 대화를 생각해보자
마루가 제비이긴 하지만 유부녀는 절대 안건드린다고 그건 철칙이고 
가정파괴범은 절대 아니고 유부녀아니라고 아무리 속여도 귀신같이 잡아낸다고 했떵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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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데 아래로 짤린대본 

은기    ........

마루    ........

은기    ........

               악수하며 서로를 뚫어질 듯 바라보는 마루와 은기의 모습 오래 보여지는.

여기까지가 마루의 4차에 걸친 동공지진과 
은기와 서회장의 맞짱 
재희마루의 서늘한 설전등등
팽팽한 긴장감과 충격과 공포의 평생 기억에 남을 브런치
은기마루의 동병상련과 싸구려 저질 막장 삼류 삼각관계 복수멜로의 서막을 여는 브런치끝이고 
다음은 초코가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넘어감.

악수하며 서로를 뚫어질 듯 바라보는 마루와 은기의 모습 오래 보여지는...

대본을 보듯이 은기마루씬은 작가가 분명히 의도를 가지고 짰어
복수용사다리 은기가 아니라 그냥 서은기한테 호감을 느낀 강마루로 대본에 쓰여있거든
사전에 조사했던 은기성격이 사실은 상처받은 영혼을 숨기기위한 기믹이라는걸 알아챈거지
그래서 원래 계획했던 생각과 상반되는 말과 행동을 해.
정성스럽게 손수건으로 머리와 얼굴을 닦아주질않나
전엔 미안할때 미안하다고 해야한다고 그랬는데... 미안하단말 안해도 된다고하고
우리 둘다 만만치않은 같은 콩가루집안이라는 위로도 하고
사랑을 위해 왕좌포기,,,
너의 목적은 오르고싶은 산에 이용할 완벽한 사다리가 필요한테 왕좌포기하고 하산하면  안되는거지?!
그런 시계 100개쯤 아무렇지않게 살수있는 서은기여야하는데...
백년만에 맘에 드는 여자..키스한번 못하고 끝내면 가엽잖아요...
의식하지 못하는사이 작업용 멘트가 아닌 진심반 농담반 그런 느낌이 들게 대본이 쓰여짐.
그 모습이 오랫동안 보여지게 시청자 뇌리에 남도록 그리 쓰셨답니다 작가님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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