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앞으로 2035년까지 계속 납입해야하는 보험인데

이 보험을 2015년에 가입해서 20년납이니까 앞으로도 12년은 더 넣어야 한다는건데

계산해보면 얼추 560만을 더 넣어야하는건데 돈이 매우 아깝더라고요.

어머니께서 계속 넣어주시다가 내가 몇년전에 바톤받아서 넣고있어서, 해지하려고 이것저것 찾아보고있는데요.

이거 해지하면 의절이니 뭐니 말은 쉽게도 꺼내시던데.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혀 메리트가 없는거같아서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설득을 해야할거 같아요.

왜 이 보험이 쓰잘때기 없는지 설득에 필요한 지식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장사항이 저런데요 일전에 토스라는 어플에서 보험 상담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상담원님께 듣기로는 한 보험에 3억원 이상의 후휴장애 가입금액을 거는게 이제는 못한다고 이보험의 메리트는 그거라는데, 그 메리트에 비해서 내는돈이 그 값은 못하는 수준인거같다 근데 이미 장기간 낸돈이 있으니까 그냥 유지하시지 그러세요 이랬었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어느날 보니까 상해후유장해 80퍼 이상 이라는게 한쪽눈 실명되도 못받고, 당뇨합병증으로 발가락 2개 짤라도 못받고, 한쪽 손모가지 짤려도 못받고, 한쪽 발모가지 짤려도 못받고 그냥 반송장 되어서야 나오는 금액인걸 이제라도 알아서, 해지하고싶은 마음 100배지만서도 80퍼 미만일때 나오는 금액도 있는걸 보고나니까 잘 모르는부분이기도 하고 뭔가 상쇄되는것 같아서 이 상해보험은 진짜 쓰잘데기 없는거같은데 판단이 안섭니다.

어릴때 뭣모르고 가입된 어머니 친구분의 설계 뭐... 그런식으로 가입된건데 들춰보니까 보험 3개 들어있는거중에서 이게 제일 족같이 가입된거 같아서요.

 해지를 정 못할거같으면 차라리 특약을 삭제해서 상해고도후유장해 특약 11100원짜리만 유지하고 나머지 싹다 삭제해버리고 싶은데 

그렇게 되는지도 궁금하고 씁,, 최소보험료 그런거도 있다던데 그런거는 증권에 안써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