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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우지원의 '농구농구' 장판의 팬 무시 이야기 전문(1).txt

가입안하려고했는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02 13:55:34
조회 10339 추천 57 댓글 102
							



이 팟캐를 듣고 나니 좀 빡쳐서 방송 내용을 99.9% 받아적었다.

알아서 판단하시길.


(전략)

------------

우지원 : 자, 오늘 고민을 해결해 드렸으니 본격적인 주제로 들어가 볼까 합니다. 김승현 씨 우리 주제 이야기가 뭐였죠


김승현 : 며칠 전에 있었던 (네) 이 팬 서비스 논란입니다. 자, 이거는 저희가 얘기를 안 해볼 수가 없죠. 기사가 좀 많이 나긴 했는데…. 이것 좀 한 번 좀 우지원 씨가 한 번 좀 얘기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지원 : 네, 제가 기사를 한 번 읽어드릴게요. 제목은 ‘어린이 팬 외면했다 혼난 KCC, 팬 서비스는 프로의 자세. 지난 23일 전주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홈 경기에서 64-90으로 큰 점수 차로 졌다.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KCC 선수들에게 KCC 유니폼을 입은 한 어린이 팬이 중앙통로 난간에 선 채 하이파이브를 해달라며 손을 뻗었다. 하지만 KCC 선수 중 라건아 선수와 한정원 선수만 하이파이브를 해줬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어린이 팬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냥 지나갔다는 얘기죠. (그렇죠) 이 장면이 방송사 생방송으로 중계되면서 KCC 구단은 농구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게 이제 기사 내용인데요. 저도 기사를 봤는데, 정말 안타깝죠.


김승현 : 아, 저는 사실 제가 뭐 NBA도 굉장히 즐겨보는 농구인으로서, 쓰읍 어…. 아이들이 이렇게 하이파이브를 해달라고 한다고 해서 모든 선수가 다 해주진 않습니다. 


우지원 : 그렇죠, 김승현 씨나 저나 선수 시절을 보면 저희 대학교 때는 더 많았고.


김승현 : 훨씬 많았죠.


우지원 : 선수들은 빨리 경기 끝나면 일단 라커룸에 들어가서 감독과의 마지막 미팅을 해야 하거든요.


김승현 : 그렇죠.


우지원 :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그 수많은 팬에게 다 해드릴 수는 없는데…. 야…. 어쨌든 이 마음도…. 선수들 마음도 이해가 가는데 


김승현 : 이해되죠... 네….


우지원 : 그리고 이 한 어린이 팬의 정말 (동심을) 동심을 뭐라 그럴까요. (파괴한 건 아닐까) 상처를 준 건 아니냐는 생각에 농구인으로서 좀 마음이 아프네요.


김승현 : 저는 일단 이렇게 생각을 해요. 이건 팬과 선수 모두의 잘못이다. (네….) 왜냐하면 이 어린이 팬이 아무것도 모를 거 아니에요? (그렇죠) 지고 이기는 게 그 어린 친구한테는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렇죠) 자기가 좋아하는 KCC 농구 선수단하고, 선수들하고 하이파이브를 하기 위해서 거기서 계속 기다렸던 건데, 만약에 지금 그때 상황처럼 점수 차이가 거의 뭐 30점 넘게 지게 되면, 선수들이 의욕도 상실되고 굉장히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란 말이죠. (맞아요) 그렇다면 그 아이의 부모님이 그 날만큼은 하이파이브를 하지 말게 뒤에서 좀 잡아줬더라면 어땠을까…. (네….) 하이파이브 할 기분이 누가 있겠습니까….


우지원 : 지금 일단 구단 선수 쪽과 팬들의 인식 차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렇죠) 특히 우리나라 문화적인 부분도 있고, 아직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이 스포츠 이쪽에서는 또 경기 이기고 지는 거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거든요. (그렇죠) 특히 요즘 KCC 행보를 보면, 이대성, 라건아 선수를 데리고 오면서도 오히려 좀 더 안 좋아졌단 말이죠. (맞습니다) 현재까지는….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팀 분위기가 안 좋은 데다가 거의 30점 차 대패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제가 만약 현장의 선수였다면, 야…. 정말 고개도 못 들고 땅바닥만 보고 걸어갔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한 팬이 손을 든 것도 못 봤을 수 있어요. (그렇죠) 그랬는데, 아, 이거를…. 많은 팬이 또 지적하고, 비난한다…. 어…. 선수로서, 제가 선수라면 아쉬울 수 있을 것 같고…. 또 팬으로 봐서는 ‘어 이거 뭐야, 우리를 무시하나?’, ‘팬들이 있어야 선수들이 있는 건데’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김승현 : 그런데 그 영상을 농구 팬분들이 자세히 보셨더라면. (네) 그 여자아이가 그냥 손만 쭉 내밀었지, 아무런 말도 없고 제스쳐도 없었어요. (네) ‘하이파이브 해주세요’라고 했으면 안 할 선수가 누가 있겠습니까?


우지원 : 그렇죠, 그렇죠.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했더라면….


김승현 : 그냥 지나가면서 이렇게 손뼉 한 번 치면 되는 건데, 근데 그걸 못 보고 선수들이 꽤 많았던 것 같아요. (그렇죠) 왜냐하면 졌기 때문에, 땅바닥을 보고 들어가고 있더라고요.


우지원 : 아니요. 그게 습성이에요. (그렇죠) 지면은 고개를 들면, 예를 들면 그런 거예요. ‘저놈 봐라, 뭐가 그렇게 졌는데 떳떳하다고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다녀?’ 이럴 수가 있거든요?


김승현 : 그렇죠. 그건 이제 위에 뭐…. 프런트라든지 감독, 코치들이 (그렇죠) 졌는데도 불구하고 막 웃고 있거나 막 떳떳하게 걸어가거나 그러면 그걸 이상하게 보는 어른들이 많거든요


우지원 : 그러니까 선수들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팬들의 그 마음도 알고 충분히 아는데, 다만 선수들이 일부러 막 외면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그럼요) 그 날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땅바닥을 보고 가거나, 그걸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 그 마음이 얼마나 더 아팠을까 그걸 생각해보면…. (그렇죠) 농구팬들이 좀 그 부분에 대해서만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 2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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