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경북대 X IT동아] 네오덱스 "개구기에서 의료 AI까지, 치의학계의 '퍼스트 무버' 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5 18:38:54
조회 152 추천 0 댓글 0
※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SKT와 함께 스타트업 대상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분야)'를 운영합니다.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대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활성화해 혁신 성장을 이끕니다. IT동아는 경북대학교·SKT 협업 분야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윤성준 네오덱스 대표 / 출처=IT동아



[IT동아 김영우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융합'이 꼽힌 지 오래다.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과 지식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현대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수적인 의료계, 그중에서도 치과 분야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과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 디지털 전환이 더딘 영역으로 꼽힌다.

네오덱스(Neodex, 대표 윤성준)는 공학과 의학의 융합을 통해 이 견고한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대 재료공학부를 졸업한 공학도이자, 18년 차 치과의사(서울 은평구 ’미소야 치과’ 운영)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윤성준 대표가 설립했다. 네오덱스는 단순한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를 넘어, AI(인공지능) 기반의 진료 가이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재진은 윤성준 대표를 만나 치과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히포(Hippo)' 시리즈의 개발 과정과 네오덱스가 그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 공학도이자 치과의사라는 이력이 독특하다.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원래 서울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을 거쳤다. 이후 의학과 공학의 융합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신설된 치의학전문대학원 1기로 입학해 치과의사가 됐다. 2009년부터 임상 의사로 활동하며 10년 넘게 현장을 지켰는데, 치과 산업이 생각보다 낙후되어 있고 발전이 더디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해외 중심의 기술을 그대로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방식이 주를 이루다 보니 한국만의 원천 기술이 부족했다. 공학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결합하면 치과의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2019년 창업하게 됐다.

- 네오덱스가 주목한 치과 의료 현장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었나?


: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구강 내 영상 데이터의 부족이다. 엑스레이 같은 데이터는 많지만, 실제 치료 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고품질의 구강 내 영상 데이터는 턱없이 부족하다. AI 시대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가려면 이 '시각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인데, 입을 벌리고 촬영하는 과정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이 어려웠다.

둘째는 치과 보조 인력 구인난이다. 진료 시 환자의 입을 벌리거나 침을 빨아들이는(석션) 보조 인력이 필수적인데, 구인난이 심각해 의사 혼자 진료하기 버거운 상황이 많다.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개구기(입 벌림 유지 장치)인 '히포(Hippo)' 시리즈다.

- 주력 제품인 '히포 시리즈(Hippo-D, Hippo-U)'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달라.


: 히포 시리즈는 단순한 개구기가 아니라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장치다. '히포 D(Hippo-D)'는 고급형 제품으로, 개구기에 석션 라인이 결합되어 있다. 유니트 체어(치과용 의자)와 연결하면 보조 인력 없이도 의사 혼자서 환자의 입을 벌리고 석션까지 해결하며 진료할 수 있다.

'히포 U(Hippo-U)'는 석션 기능 없이 입을 벌려주는 기능에 충실한 보급형 제품이다. 기존에 시장을 독점하던 해외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개발했다. 두 제품 모두 환자가 입을 편안하게 벌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의사는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진료 정밀도가 높아진다.


히포 D(왼쪽)와 히포 U(오른쪽)의 차이를 설명하는 윤성준 대표 / 출처=IT동아


- 기존에도 유사한 해외 제품들이 있었다. 네오덱스만의 기술적 차별점은 무엇인가?


: 재료공학 전공자라 소재 개발을 쉽게 생각했는데, 최적의 소재를 찾는 데만 3년이 넘게 걸렸다. 기존의 미국 제품들은 너무 둔탁하고 커서 진료 시야를 가리거나, 환자가 아파하고 잘 빠지는 문제가 있었다.

우리는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탄력이 높으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신소재를 찾아 제품을 개발했다. 덕분에 환자의 통증은 줄이고, 착용한 상태에서도 입을 벌리거나 다물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 가격 또한 기존 제품 대비 70% 수준으로 낮춰 경쟁력을 확보했다.

- 시장의 반응이 궁금하다. 실제 성과는 어떠한가?


: 2023년 국내 정식 출시 후, 현재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해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원광대 등 전국 5개 주요 대학병원에 납품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일반 치과의원 1000여 곳에서도 우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매출도 꾸준히 성장세다. 2023년 대비 2024년에도 성장했으며, 특히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00% 이상의 가파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 시장 반응이 뜨겁다. 이미 5개국에 수출을 시작했고, 올해는 1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히포 D의 각종 이용 사례 / 출처=네오덱스


- '히포'는 시작일 뿐, 궁극적인 목표는 의료 데이터와 AI 솔루션이라고 들었다.


: 맞다. 히포 D를 개발한 근본적인 이유는 고품질의 구강 내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히포를 착용하면 입이 안정적으로 벌려지기 때문에 촬영이 용이해진다.

현재 인하대 컴퓨터공학과와 함께 '덴트릭스(Dentrix, 가칭)'라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고려대, 서울대, 경북대와 협력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임플란트 시술 시 식립 방향과 위치를 AI가 가이드해주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치과 전용 스마트 글라스까지 개발해, 의사가 스마트 글라스를 쓰고 환자를 보면 AI가 실시간으로 수술 정보를 눈앞에 띄워주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 경북대학교와 SK텔레콤이 함께하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 엔지니어이자 의사로만 살다 보니 기업 경영이나 투자 유치(IR)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들과 직접 미팅하며 기술 중심의 사고방식과 투자자 관점의 간극을 줄이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학교의 학문적 지원과 SKT의 사업적 컨설팅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SKT가 연계해 준 세미나와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운영 노하우를 얻었고, 이는 네오덱스가 단순 제조 기업에서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 향후 계획과 목표는?


: 앞서 말한 것처럼 2026년에는 수출 국가를 10개국으로 늘리고, 수출액 역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히포 시리즈로 확보한 데이터를 통해 AI 솔루션 '덴트릭스'와 스마트 글라스를 상용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싶다.

그동안 한국 치의학 산업은 기존 선진국을 따라가는 데 급급했다. 하지만 이제는 융합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고 싶다. 의료인이자 공학도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치과 진료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칩셋, 카메라, 가격...내달 발표 갤럭시 S26의 '3대 변수'▶ 1월 22일 시행 예정되는 ‘AI 기본법’, 기업들은 준비됐나▶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미디어가 발행한 ETF는 특별한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대를 잘 타고나서 뜬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2/16 - -
6631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4. ‘우리만의 기후테크’는 위험하다: 글로벌 표준과의 동기화가 시급한 이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8 0
6630 [신차공개] 페라리 최초 전기차 루체·MINI 쿠퍼 SE 폴스미스 에디션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3 0
6629 연휴 시즌 보이스피싱 주의보…통신사별 막는 방법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49 2
6628 [주간투자동향] 폴스타게임즈, 프리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6 0
6627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 NC AI가 꿈꾸는 차세대 AI 기술 주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5 0
6626 귀성길에 오르기 전, 이것만은 한 번 더...‘운전 체크리스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72 0
6625 스트레스솔루션 “스트레스 관리하는 힐링비트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 [경북대 X SKT]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76 0
6624 하모니게이트 “AI 로봇 의족으로 절단 장애인 사회 복귀 돕는다” [서울과기대기술지주 미래기업]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9 0
6623 스페이스XㆍxAI 합병 “일론 머스크의 비전 실현일까? 과잉 욕심일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85 1
6622 산업부,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으로 국산 AI 반도체 업계 지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0 0
6621 네이버 컬리N마트, 당일배송 품었다…쿠팡 이탈 고객 잡을까 [2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389 5
6620 메디센싱 "소리로 상황 이해하는 AI···의료·일상 돕는 방향으로 확장할 것" [과기대 딥테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9 0
6619 [스타트업-ing] 오아시스 스튜디오 “플랫폼 개발 역량 강화로 ‘카멜’ 개발 박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3 0
6618 플룸네트워크 “한국, RWA 시장 성장 잠재력 크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5 0
6617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LKB평산HB MOU '바이오 딥테크 기업 육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9 0
6616 플랜즈커피 “무인 카페 편견 깨고 커피 사각지대 해소할 것” [경북대 X IT동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0 0
6615 폴스타, 올해 판매 목표 4000대 이상…"신차 2종 투입 및 인프라 확충 추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5 0
6614 [주간스타트업동향] 시프티, 30인 미만 영세사업장 대상 HR 플랫폼 무료 지원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3 0
6613 '42주년' 산돌, AI 시대 맞아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꿈꾸는 이유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118 2
6612 인천대, "실패를 성공의 자산으로"... '2026 재도전성공패키지' 참가자 모집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7 0
6611 [스타트업 브랜딩 가이드] 브랜드 컨셉이 없으면 고객은 가격부터 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5 0
6610 "안정적 출력은 기본, 위기에 강해야 됩니다" 마이크로닉스가 말하는 AI 시대 파워서플라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6 0
6609 양자컴퓨터가 '코인' 암호도 뚫는다던데... 진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1 0
6608 [자동차와 法] ADAS가 사고 내고 책임은 사람이 진다...과실비율의 사각지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1 0
6607 클로드 코워크는 SaaS 업계의 종말일까? 긍정론과 부정론 짚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3 0
6606 [위클리AI] 앤스로픽·오픈AI, 새 모델 동시 발표···역사적인 전면전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1 0
6605 [자동차 디자人] ‘라곰’ 철학으로 빛의 균형을 디자인하다…황유지 지커 디자이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2 0
6604 LG유플러스, AI가 알아서 관리하는 ‘자율 네트워크’ 시대 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5 0
6603 [황성진의 '고대 사상가, AI를 만나다'] 소크라테스가 현대인들에게 가장 먼저 던질 질문 한 가지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919 4
6602 [스타트업-ing] 이노디테크 “AI 치아 교정 솔루션 ‘닥터얼라인내비’ 세계 무대에서도 호평”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5 0
6601 [K-스페이스 퀀텀 점프] 3. 공항개발 수출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16 0
6600 [투자를IT다] 2026년 2월 1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시장 전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53 0
6599 [뉴스줌인] 'TV 헤드폰' 젠하이저 RS 275, 일반 헤드폰과 다른점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21 0
6598 [신차공개] BYD, 2000만원대 전기차 돌핀 출시·제네시스, 오프로드 콘셉트카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12 0
6597 [주간투자동향] 디자인앤프랙티스, 151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19 0
6596 "AI로 언어 진단 골든타임 확보" 송앤스타크코아퍼레이션, 착한 기술 기업 꿈꾼다 [과기대 딥테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53 0
6595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기초 학력 길러주는 AI 맞춤형 학습 플랫폼 러니” [경북대 X IT동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60 0
6594 악성코드검거단 "백신 무용지물인 신종 악성코드, '악단홀'로 바로 차단"[과기대 딥테크]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299 0
6593 빗썸 '62만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금융당국 “거래소 긴급 점검”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548 1
6592 마크 저커버그가 꿈꾸는 세 번째 인터넷 시대, 슈퍼 인텔리전스는 무엇일까? [2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689 7
6591 유튜브에 들어온 제미나이, ‘시청 흐름 끊지 않고 궁금증 해결’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53 0
6590 모빌린트, 스페이스린텍과 함께 '우주 산업용 AI 반도체' 도전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8 0
6589 교육 인프라 공백 메우는 에듀테크…개발도상국에서 가능성 시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65 0
6588 [스타트업-ing] 라젠카AI “데이터 인공지능으로 헬스케어 금융 불편 해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65 0
6587 과학계 이어 오픈AI까지 사로잡은 美 세레브라스, AI 반도체 업계 신화 쓸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93 0
6586 [생활 속 IT] 통장·카드 없이 ATM 출금 어떻게 할까···스마트폰 하나로 OK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062 4
6585 [리뷰] RTX 3050급 내장 그래픽 인상적, 인텔 코어 울트라 X7 358H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91 0
6584 북한 해커들의 긴 잠복...2025년 사이버 공격, 무엇이 달랐나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449 6
6583 수호아이오, SDMS 2026 개최···스테이블코인 규제·솔루션 논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8 0
6582 [기고] 창업으로 문제 해결하며 사회 가치를 창출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