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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성문화] 아줌마도 매춘해요 (주부매춘) -1-

김유식 2003.03.26 14:55:17
조회 45673 추천 3 댓글 2
일본인과 성문화   일정당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잡지가 있다.  제목은    人妻 위험한 體驗 . 人妻(히토즈마, 유부녀)는 일본의 풍속 업소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단어 중 하나이다.   이 잡지는 매월 간행되며 '98년 2월까지 19회가 나왔다. 그러니까 이 잡지가 처음으로 발표된 것은 '96년 8월이라는 이야기다. 잡지는 사회적 현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특히 이런 류의 3류, 통속 저질 잡지라면 더욱 그러하다. 이 잡지는 '90년대 중반부터 몰아친 일본의 새 풍속 열풍, 즉 유부녀 불륜과 매춘만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약간의 칼라 사진들과 함께, 내용은 체험 수기로 가득 차 있으며 반 이상이 내용이 SM이나 그룹 성행위 등의 변태적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人妻 위험한 體驗 뿐만 아니고 최근에 일본 출판계는 불륜이라는 주제가 주도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유부녀 불륜에 대한 잡지와 소설이 판을 치고 있다.'97년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도 역시 불륜에 대한 소설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연재되었던 와타나베 준이치(渡邊淳一,63)의  "실락원"은 단행본 발매 즉시 경이적인 판매량을 보여 일본 사회 속의 불륜이 얼마나 폭넓은 공감대를 갖고 있는가를 보여주었다. '98년 3월까지 300만 부 이상이 팔렸으며 출판 분야의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것 외에도 일경 비지니스가 선정한 '97년 히트 상품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유부녀는 37세. 상대 남자는 53세이다. 뻔하고 뻔한 불륜 이야기지만 중년들의 마음을 잘 파악했고 일본이 처한 '90년대 후반의 경제 위기 상황과도 잘 맞아떨어져 히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실락원 이후로 중년의 불륜 소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온 것도 그것을 미화하고 은연중 조장하기까지 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실락원 은 베스트셀러가 되자마자 영화 제작회사가 달려들어 영화화 해 관객이 200만을 넘는 대히트를 쳤다. 당연히 TV사도 가만있을 수 없었다. 같은 내용은 TV 연속극으로도 만들어져 역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 관광회사는 소설의 배경인 가마쿠라(鎌倉)를 둘러보는 '실락원 관광'이란 상품까지 만들어 냈다고 한다. '70년대와 '80년대의 고도성장기를 거쳤던 일본의 젊은 여성들은 '90년대 후반인 지금은 대부분 주부가 되어 있다. '70년대와 '80년대 초반 일본의 풍속 산업계에서는 한 가지 변혁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지성이 넘치는 여대생들의 풍속 업계 진출이었다. 업소측에서는 아무래도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여성들을 고용하는 것이 이미지도 고급스럽게 바꾸고 매출도 늘릴 수 있는 방법이기는 했으나 쉽지만은 않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풍속 업소 종사원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 같이 좋지는 않았을 뿐더러 성장기를 구가하는 일본의 산업계가 여성들에게 다른 취업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주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다 동경과 오사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서서히 붕괴되는 성모럴에 발맞추어 한두 명의 여대생들이 풍속 업소로 진출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인기를 끌자 어느 새 많은 수의 풍속 업소, 특히 스낵(접대부를 둔 카페)이나 클럽 등지에서는 여대생 접대부를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다. 고학력자일수록 선호되었고 명문여대생이라면 더욱 그러하였다. 여대생들은 그들 나름대로, 적은 시간만 일하고도 받을 수 있는 높은 보수에, 그리고 도덕적 비난은커녕 매스컴의 지원까지 받으며 쉽고도 간단히 풍속 업소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버블 경제가 서서히 끝나는 시점까지 이어졌으며 결국 이들 여대생들의 신화는 버블 경제의 종말과 달라진 성풍속도로 인하여 이제는 여고생으로 대체되었다. '90년대 초반까지도 여대생으로 시작하는 문안을 내세운 풍속 업소 광고가 판을 쳤으나 지금은 사라져가고 있다. 이제 일본의 풍속 산업에서 여대생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어딘가 둔하고 나이 많은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일본 남성들의 성 취향은 나이가 어린 여성을 좋아하는 것과 반비례해서 나이가 많은 중년 여성으로도 바뀌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 아직 중간에 끼어있는 20대의 젊은 여성들이 풍속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들이 점점 설 곳을 잃어갈 정도로 여중고생의 매춘, 주부들의 불륜과 매춘이 '90년대 후반의 일본열도를 달구어 가고 있다. ※ 버블 경제   버블(거품) 경제는 '80년대 후반, 일본의 무역 흑자로 생긴 막대한 투자 자금들이 모조리 산업 투자가 아닌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부동산들에 대한 땅값이 일시적으로 높이 평가된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부동산 값이 턱없이 높게 뛰어오르고 또한 이를 담보로 한 금융권의 대출이 늘어났다가 '90년 부동산에 대한 투자 자금이 회수되면서 땅값이 급격히 떨어졌다.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금융권이 무너지고, 주가가 떨어졌으며 많은 기업들이 도산했다. 승승장구하던 일본의 경제는 이때부터 침체기에 들어섰다. '96년 이후에 일본 경제기획청은 '버블은 끝났다.'고 발표하였으나 최근의 일본 경제의 위기를 버블 후유증의 연속으로 보는 경제학자들도 있다.   일본의 땅값은 버블 붕괴 후에도 3년 동안 평균 40%가 하락했다. 세계 최고의 쇼핑 거리라는 동경의 긴자는 60%나 하락했다. '90년대 들어서 급속히 확산되는 주부 매춘과 불륜은 아마도 1970-80년대에 풍속 산업에 진출했던 여대생들이 주도하지는 않았을까? 지금의 일본열도는 여고생, 여중생만 매춘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몸이 SEX가 가능하다면 누구든, 어디든 달려가서 불륜을 저지르고 매춘을 할 수 있는 것이 일본의 주부들이다. 이들 주부들이 매춘에 뛰어들게 된 바탕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첫째는 역시 매춘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일본 사회의 너그러움(?) 때문이다. 2차대전 전에는 기생들이 매춘해서 번 돈으로 군수품을 조달했고, 대전 후에는 미군들을 상대로 매춘을 해서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전력을 인정해서일까? 아니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던 공창제도의 덕택인가? 1958년 상정된 매춘방지법이 발표된 이후로 법적으로는 금지된 매춘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끊임없이 발전되어 가고 있다.   둘째는 버블 경제의 붕괴로 인해서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직장을 잃고 만 데에 있다. '96년 노동성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노동자 중 정규사원은 3,800만 명이며, 비정규사원은 1,044만 명인데 이 비정규사원 중 700만 명 이상이 여성이고, 또 이들의 대부분은 주부사원이라고 한다. 버블 경제가 무너지니 회사로서는 고용 안정을 빌미로 노동자를 해고해야 했고 비정규직의 주부사원은 감원 대상 0순위였다. 이들 주부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셋째는 일반적인 사항이긴 하지만 핵가족화에 따라 확보된 넉넉한 여가 시간도 빼놓을 수 없다. 가사를 돌보면서 남는 시간에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일본의 주부들은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다.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는 일이거나 인정 과세를 부과 받는 가게 등지라면 상황이 다르지만 거의 모든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게 된다. 그러나 일본의 주부들에게는 '비과세 특혜 상한선'이란 것이 있다. 연봉 103만 엔이 넘어서면 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하루에 서너 시간, 그리고 일주일에 2-3일 정도만 일하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남는 시간에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다른 일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넷째로는 '남들 하는 일이니 나도 한다'는 집단 최면적 발상이다. 잡지, TV 등 그 밖의 매체들이 다른 주부들의 매춘과 불륜이야기를 '재미있게'보도해주고 지도해준다. 주위의 누가 매춘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자신에게도 용기가 생긴다. 서점마다 쌓여있는 유부녀 매춘과 불륜에 대한 책들은 더욱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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