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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늑대가내게집착한다4앱에서 작성

OoOo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6 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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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절친늑대가내게집착한다어쩌구소설
· 절친늑대가내게집착한다1,2
· 절친늑대가내게집착한다3

"저기요!"



미세하게 열린 문틈 사이로 신부가 말을 속삭여왔다. 동시에 전화벨이 울렸다. 마림바가 울리는 익숙한 소리. 내 전화였다. 문 뒤에 숨은 의뢰인과 휴대폰의 화면을 번갈아 바라보고 잠시 숨을 쉬었다.

받을까 말까.

터무니없는 고민이었다. 발신인이 러너만 아니었다면 바로 끊었을 텐데.



"...음"



손가락을 움직여 나중에 다시 전화 달라는 자동응답 메시지만 러너에게 남겼다.



"니체의 변호사세요?"



신부가 속삭이고 있었기에 나도 모르게 작게 답했다.



"그렇습니다만...."

"정말 오셨네요…. 들어와 보세요. 어서요."



가냘파 보이는 윤곽의 여자였다. 바람을 불면 날아갈 것처럼. 신부는 컬을 넣은 머리카락을 불안하게 손 끝으로 살살 말았다. 립스틱과 마스카라가, 눈물자국을 따라 혼란스럽게 번져있다.



"혹시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아니요. 네, 그냥….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장 두 시간 뒤가 결혼식인데 이러고 있어도 괜찮은가요?"



신부가 머뭇거렸기에 나는 표정을 풀었다.



"회사에서도 이번 결혼식이 잘 진행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건지.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그이가…. 마르센이 뒤바뀐 것 같아요."

"네?"

"제가 사랑하던 마르센이 아닌 것 같아요."



신부는 어찌할 줄 모르겠다는 듯 손을 떨었다.



"그게 정확히 무슨 말인가요?"

"이게,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그렇게만 설명하시면 알기 어렵습니다만...."



팀원들을 돌아보았지만, 어깨를 으쓱일 뿐이다.



"그, 그렇지만. 그런데...."



떨고 있는 신부가 보였다. 후배 변호사 니나가 신부 옆으로 다가갔다.



"결혼이란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니까요. 두려우신 것도 이해해요."



신부가 고개를 들어 니나를 보았다. 그리고 내게도 시선을 옮겼고. 나는 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췄다.



"마르센 씨는 밖의 기자들을 물리러 갔습니다. 알렌씨를 걱정하는 굉장히 신사적인 분이었어요."



신부의 눈이 크게 뜨였다.



"맞아요…. 맞아, 그게 이상해요. 그게!"



내 손을 잡고 굳게 말한다.

거의 소리 지를 듯이.



"내 마르센은 그렇게 신사적이지 않아요!"

"예?"

"사고뭉치에다 종종 싸^가지는 밥 말아먹었던 걔가 어떻게!"



나는 이번에는 니나를 돌아보았다. 여전히 그녀는 나를 보고 어깨를 으쓱였다. 니나가 물었다.



"그럼 좋은 거 아니에요?"

"아니에요! 난 개싸^가지 마르센이 좋았다고요! 이럴 거면, 이럴 거면...."

"아니...."

"아침이 되면 일찍 일어나서 밥 차려달라고 땡깡 부리고, 저녁이 되면 언제 오냐고 보채고."



신부는 감정이 북받쳤는지 울먹였다.



"나만 있으면 직업도 뭐도 아무것도 필요 없고 개꿀이라던 애였는데...."



이젠 울기 시작했다.



"일주일 전에 갑자기 취직을 하더니 이젠 제게 아침을 차려준다고요!!!"

"그게 그렇게 이상한 거예요?!"

"네!!!"



이제 우리 팀원들은 모두 서로를 보고 있었다.

바니도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걸 봐주세요."



신부가 꺼내든 스마트폰에는 한 영상이 떠 있었다.

영상 속에는 팬티만 입고 거의 벌거벗은 채로 소파에 누워 술이나 퍼마시는 마르센이 보인다.



[끅, 사랑하는 자기야. 용돈 좀 줘. 나 술마시게.]

[안돼. 이번달 용돈은 300만원까지라고 했잖아.]

[그럴 줄 알고 자기 카드로 이미 마트에 맥주 배달시켜놨지. 큭큭....]

[어머, 이 작은 도둑 같으니. 귀여워~]



"..."



정적이 1분은 흐른 것 같다.

신부는 애꿎은 영상을 몇 번씩이나 다시 재생해 우리에게 반복적으로 보여줬다.



[이 작은 도둑 같으니. 귀여....]



"더 보여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친구들이 요즘 유행하는 프롬프터 바꿔치기 같은 거 아니냐던데, 정말 그런 거 아니에요?"



나는 잠시 고민했다.



"확률은 낮습니다만…. 바니, 마르셀 모델 시리얼 인식했어?"

"조회됩니다. PPS20290401_1 입니다."

"프롬프터 바꿔치기 가능성은?"

"시리얼이 제대로 인식됩니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푸른 용수인으로 제작된 프롬프터 자체가 몇 없잖아요."

"그렇지."



나는 바닥에 웅크려 앉아 있는 신부를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마르셀은 본인으로 보입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지도 모르죠."

"아니에요…. 대화해봤는데 미묘하게 달랐다고요. 마르센인데 마르센이 아니야, 마르센인데 마르센이 아니야...."



그녀는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로 나를 붙잡았다.



"제 영혼이 그이가 마르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어요."

"하물며 인간도 그런데. 프롬프터도 그럴 수 있습니다. 철이 들고 싶었을 수도 있고...."

"아니라니까!!!"



와장창, 쨍그랑-

신부가 옆에 있던 테이블을 힘껏 밀어 엎어버렸다. 깨진 크리스털 잔이 조명에 비추어 날카롭게 반짝였다. 신부의 마스카라가 눈물에 녹아 함께 흉하게 흘러내렸다.



"AS 해주세요."

"누가 남편을 AS 합니까...."

"제 마르센을 돌려주세요...."



세상이 떠나가라 우는 신부를 앞에 두고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이상한 일이었다. 분명히 본인이 앞에 존재하는데 아니라니.



"니나, 여기서 신부님 좀 보고 있어. 난 마르센하고 대화 좀."

"네, 선배."



그렇게 신부대기실에서 나왔다.



"후우…. 쉽지 않네."

"사건의 냄새네요."



바니가 어디선가 가져온 모자를 머리 위에 얹으며 멋들어지게 말했다.



"넌 이게 재밌니?"

"프롬프터에게 재미를 묻다니. 저는 그저 이러라고 만들어졌을 뿐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사건의 추적을 좋아하고, 지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네, 저는 지금을 좋아합니다."

"말을 말자."



정말 마르센이 쥐도 새도 모르게 다른 프롬프터로 대체된 걸까? 껍데기만 남겨두고?

상상만 해도 머리가 아팠다.

아마 저게 사실이라면 회사 차원에서 무언가 보상해야 할지도 몰랐다.

저기서 마르센이 허겁지겁 달려왔다.



"알렌은 괜찮은가요? 왜 그런답니까? 필요한 건 없었습니까?"

"마침 잘 오셨습니다…. 저기, 담배 피우십니까?"

"그것보단 알렌이 보고 싶습니다...."



나는 굳게 닫힌 문을 바라보고 눈짓했다.

마르센이 문에 다가갔다.



"알렌, 나야. 좀 괜찮아졌어?"

"..."

"...알렌."



답은 없었다.



"시간이 조금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담배나 한 대 하시죠...."

"...알겠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이었다.

우리는 가까운 라운지로 향했다.



* * *



답답함에 한숨만 나왔다. 왜 이리 술술 풀리는 일이 없는 건지. 매일 출근해서 하는 일은 질리지도 않게 다채로웠다.



"조만간 때려치워야지...."



휴대폰을 들었다.

부재중 전화가 9통이나 와있다.

발신인은 전부 러너였다.



"전화 좀 괜찮겠습니까."

"편하게 하세요."



담배에 불을 붙인 마르센을 옆에 두고 러너에게 전화를 걸었다.



"말도 없이 가버릴 때는 언제고 일하는데 이렇게 전화질이람."



통화대기음이 2번이 채 울리기 전에 착신이 되었다.

다급한 듯하기도 한 걸걸한 목소리가 스마트폰에서 흘러나왔다.



[아틀라스! 어디야.]

"하루 종일 폰만 붙들고 있었나. 나 일하는 중이지. 왜 이렇게 전화를 많이 한 거야?"

[일하는 곳 어디.]

"여기? 프리즈믹 결혼식장."

[너 결혼해?]



내가 상대도 없는데 미쳤다고 결혼하겠나.



바보 같은 놈. 내가 결혼을 하면 너랑 했지 누구랑 한다는 거람.

말할 가치도 못 느껴 한숨을 쉬었다. 뭐로 이해했는지 러너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결혼하면 안돼!!!]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뭔 결혼을 해...."

[아니면 됐고.]



내 마음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됐고. 왜 전화했는데."

[나 당분간 너네 집에 머물러도 돼?]



뜬금없는 말이었다.



"왜?"

[집에 불났어.]

"뭐? 갑자기?"

[그렇게 됐어. 같이사는 사람 없지?]

"없긴 한데. 방도 있고."



난 옆을 바라보았다. 마르센이 벌써 담배 한 대를 다 태웠다.

저거 지독하게 센 담배인데.



"진짜면 주소 찍어줄 테니까 와서 근처 카페라도 가 있어. 나 바빠."

[아싸! 짐 챙겨갈게. 끊어!]

"그래라."



전화를 끊고 주소를 찍어 보내니 마르센이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뭔지 모르게 흐뭇한 미소와 함께.



"애인인가 봐요."

"아. 아뇨. 그냥 오래된 친구라서요."

"그런 것 치고는 표정이 좋으신데요?"



그랬나.



"집이 불탔다는데 그게 웃겨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말 같지도 않은 거짓말을. 이유는 몰라도 당분간 재워달라네요."

"오. 표정이 좋은 이유가 있었군요."

"그런가요?"

"한번 꼬셔서 따먹을 좋은 기회니까요."

"무슨."

"아니었나요?"



마르센이 재미있다는 듯 웃었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당황스럽네.

애초에 따먹고 뭐고 우리는 이미 많이 잔 사이였다.



"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이런 말 하면 안 되는 건데. 그렇죠? 긴장이 풀리니까 원래 습관 그대로 나와버리네요. 씨발."

"말투가 묘하게 달라지셨는데요. 마치 양아치마냥."

"그랬나요. 약발이 떨어졌을 수도 있지. 한 대 하시죠."



마르센이 담배 한 대를 건넸기에 입으로 물었다. 그가 먼저 자기 담배에 불을 붙였다. 마르센에게 라이터를 건네받아 불을 붙이려던 순간, 그가 내 손과 라이터를 한 번에 감싸 잡았다. 붙잡힌 손이 뜨겁다. 연기도 매캐하고.



"전 사실 어마어마한 난봉꾼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물고 있는 담배로 내 입에 물린 담배에 불을 옮겼다. 마주 본 틈 사이가 무척이나 가까웠다. 당신의 숨소리마저 들릴 만큼. 반쯤 감긴 그의 눈이 보였다. 시간이 멈춘 것처럼.

지금 이게, 뭐지.

담배가 쌉싸름했다. 마르센이 뱉은 연기를 급하게 마셔버린 연기 탓에 마른기침을 연신 했다. 그가 그런 나를 보고 웃고 있었다.



"쿨럭, 쿨럭…. 바람둥이셨나요? 이런 행동을 하실 줄은 몰랐는데."

"알렌을 사랑하죠…. 다른 무언가도 동시에 사랑할 수 있고요. 아틀라스 씨는 잘생기기도 하셨고."

"죄송합니다만 오늘 결혼식을 앞두셨습니다."



마르센이 나를 보고 웃었다.



"알아요."

"정상이 아니군."



나는 고개를 저었다.



"그래서 싫었습니까?"

"결혼 두 시간 전 신랑에게 플러팅받은 소감을 묻는 거라면, 배덕감이 상당하군요. 알렌 앞에서도 이럴 겁니까?"

"그건 재미있는 이야깁니다."



마르센은 담배를 털었다. 내가 계속 빤히 바라보자 그는 한숨을 쉬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상식적이지 않다는 거. 그러지 않으려면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겁니다. 하지만 우리 시대에는 재밌는 게 있죠. 더욱이 프롬프터라면 치트키 같은 물건이."



마르센이 어딘가에서 달칵 소리를 내더니 칩 하나를 꺼내 내게 보여줬다.

조잡하게 그려진 해골 마크가 새겨진 작은 카드. 저건!



"인격 모듈이요."

"그런 위험한걸!"



나는 바로 칩을 낚아챘다. 생산 일자도, 어디서 생산된 건지도 모를 인격 모듈 하나.



"이거 불법인 거 모르십니까?"

"압니다. 알렌을 행복하게 해주려면 이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평소의 저는, 뭐."



마르센이 내게 가까이 다가왔다. 아주 가까이.

담뱃재가 내 정장에 스치듯 떨어졌다.

그가 내뿜는 연기가 매캐하다.

압도되는 것 같아.



"이정도의 망나니니까요."

"어디서 났습니까. 이런 건."

"친구들이 원본을 구했고 포맷하고. 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완벽한 신랑!' 버전으로 개조했다더군요. 좋은 친구들이죠."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정신이 뒤죽박죽 섞이는 것도 감수해야 하는 무서운 물건인데...."



떠올랐다. 마르센이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던 신부의 말.



"알렌이 거부감을 느끼던 게 이거였군요."

"네?"

"갑시다. 신부에게로. 대화할 시간이 필요하고, 우린 결혼식까지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몰랐습니까?"

"뭘 말입니까."

"그 칩 때문에 마르센 씨는 예전과는 다른 존재가 되었을 겁니다."

"압니다. 그렇지만 그게 완벽한 신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라면, 알렌에겐 나쁜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니요."



나는 마르센의 발치까지 다가갔다. 그의 키도, 덩치도 나보다 조금 더 컸기에 조금은 올려다봐야 했다. 서로의 열기마저 느껴지는 거리에서. 난 조용히 말했다.



"신부는 그것 때문에 파혼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까."



마르센은 담배를 한번 빨았다.



"아쉬운 이야기네요."

"네."



나는 담배를 버렸다.

마르센의 손을 잡고 신부대기실로 달음박질 했다.

심장이 함께 뛴다. 오늘 내가 느끼는 최악의 배덕감이었다.



그는 쓸데없이 매력적이었다.

__


알파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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