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MMO 레이드에서 탱커로 활약한 게이머이자 게임 개발자가 자신의 경험을 담아 게임 개발에 나선다. 개발자는 과거 유명 게임사의 프로그래머이자 콘텐츠 디자이너로 활약한 바 있으며, 퇴사 이후 자신의 게임을 개발해 얼리억세스 형태로 출시하게 됐다. 신작 게임 'Don't Lose Aggro'는 오는 4월 15일 얼리억세스 형태로 출시된다.
▲사진 출처=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이 게임은 MMO 레이드를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옮긴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유저는 탱커로 변신해 적들의 어그로를 끌면서 아군을 보호하고, 전투를 이끌어 나가며 레이드를 성공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과정에서 빌드를 꾸며 특성을 해방하고, 이를 활용해 전장에서 최적의 타이밍에 최선의 선택을 이어 나가며 게임을 클리어해야 한다.
기본 게임 플레이 방식은 우선 어그로를 끄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적들 사이를 오가며 공격을 유도하되 죽지 않아야 한다. 때로는 도망을 치며 구간을 패스하거나 적들을 한군데 모아 놓는 기술도 필요하다. 또 따로 떨어진 적을 풀링해서 끌어모아 속도를 조절하기도 하고, 포지션을 조정해 적의 공격 범위 등을 조율해야 한다.
때로는 동료를 희생하고 홀로 클리어하는 전략도 필요할 때가 있는데, 모든 상황을 보고 통제하고 선택해야 하는 것이 유저의 역할이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에서는 공격적인 선택으로 클리어 타임을 끌어 올리기도 하고,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보호와 치유에 집중하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니다.
개발자는 여러 게임에서 탱커로 활약해 본 듯한 인상이 있다. 때로는 카이팅을 하며 상대를 이끌어야 하고, 회피에 올인해 공격을 아예 받지 않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때로는 공격을 아예 하지 않고 방어를 하는 선택도 가능하며, 아군에게 어그로가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격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각기 다른 형태의 탱커 메커니즘을 모두 수행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을 파헤쳐 나가게 된다.
개발자는 이를 시작으로 거대한 싱글 플레이 MMO를 만들어 나갈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탱커를 시작으로 다음에는 각각 공격 역할, 보조 역할 등 다양한 영역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게임 출시 이후 다양한 유저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고 점점 게임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MO 레이드를 선호하지만 깊게 파고들 시간이 없는 유저들이거나, 멀티 플레이에서 파티원을 구하기 힘들어하는 유저들이라면 이 게임을 테스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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