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김범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김범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마리오 영화 첫 시사평 뜬듯? ㅇㅇ
- 싱글벙글 남친이 곧 품띠따는 여배우 비전럭스
- 한남이랑 결혼한 서양녀들.jpg ㅇㅇ
- 실시간 인왕산 화재 마포미어캣
- kbo가 sns상에서 의도적으로 한화 삭제중.jpg ㅇㅇ
- 제역이햄.. 이근 팬 피습..gif 튤립
- 다른남자랑 떡치다 남친한테 영통와서 다급한 누나 ..jpg 업햄
- 싱글벙글 여자들이 좋아하는 칭찬 멘트.jpg 1004의섬신안
- 싱글벙글 편의점 히틀러 XIII
- 전국의 수험생들을 좌절시킨 문제.jpg ㅇㅇ
- K 벚꽃축제 근황 ㅋㅋㅋ.jpg ㅇㅇ
- 어젯밤 스피커 갤러리 퐁퐁 사태 정리 ㅇㅇ
- 왜 영업하는지 이해안가는 초밥 체인점 다람쥐도살자
- [소름 주의] 전인구 신탁 역대급 레전드.jpg 크로아
- 22/23 PL 29R vs 맨시티 살라 선제골 . Webp xoxo
궁금궁금 랩터의 무리사냥에 관한 고찰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 싱글벙글 색깔이 밝혀진 공룡 · 국뽕국뽕 한반도의 k-공룡 · 싱글벙글 전남서 세계최초 익룡 군집 발견 · 싱글벙글 한반도의 k-공룡 2탄 · 싱글벙글 화석하나로 정보가 계속 나오는 공룡 · 싱글벙글 인류이전 전세계를 장악했던 동물 · 신기신기 가장 역동적인 공룡 화석 · 싱글벙글 깃털이 발견된 대표적인 공룡들 · 싱글벙글 가장 과소평가된 공룡 분류군 · 싱글벙글 네임드 공룡이 가득한 헬크릭 지층을 알아보자 · 싱글벙글 원시 초고대 닭발 논문 · 싱글벙글 어릴적엔 얼굴이 찌그러져있는 공룡 · 싱글벙글 티라노의 입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벨로키랍토르, 데이노니쿠스, 유타랍토르, 드로마에오사우루스, 아킬로바토르...
소위 "랩터"들은 덩치는 대형 수각류 공룡에 비할 바가 못 되지만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자신보다 훨씬 큰 초식공룡을 협공해서 쓰러뜨리는 이미지가 강함. <쥬라기 공원>에서도 벨로키랍토르를 무리사냥의 귀재로 묘사했지
그렇다면 실제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의 랍토르들은 어땠을까? 이번 기회에 한번 알아보자
위 사진의 데이노니쿠스는 쥬라기 공원에서 벨로시랩터가 나타나기 전까지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를 대표하던 공룡이며 꼬리를 끌고 느릿느릿 움직이는 공룡의 인식에서 활달하고 날렵한 공룡의 이미지로 변화시킨 공룡 르네상스의 주역임
특히 테논토사우루스 주위에서 여러 개체가 함께 발견된 데이노니쿠스의 화석들은 랍토르류는 무리 사냥을 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탄생하게 만들었음. 사실상 랩터의 무리사냥 이미지를 만든 당사자임
(데이노니쿠스에게 무리 사냥당하는 모습으로 주로 그려지는 테논토사우루스)
그러나 2000년대를 기점으로 기존에 추측했던 데이노니쿠스의 생활 방식에 대해 반박하는 견해가 늘어남먼저 테논토사우루스는 몸길이 6~8m, 몸무게 2톤의 거대한 조각류 공룡이며 데이노니쿠스는 몸길이가 3m지만 꼬리의 비중이 커서 몸집은 대형견 수준이기에 아무리 무리를 형성한다고 해도 데이노니쿠스가 사냥하기엔 불가능했을 가능성이 농후함. 오늘날의 아프리카에서 리카온이 몇십마리가 몰려도 코뿔소나 코끼리를 노리지 못하는 경우처럼 말임따라서 앞서 언급한 테논토사우루스와 여러 마리의 데이노니쿠스가 함께 발견된 화석은 코모도왕도마뱀이나 독수리의 경우처럼 이미 죽은 테논토사우루스를 뜯어먹기 위해 사체에 몰려들었다가 함께 매몰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중게다가 2020년에 나온 연구 역시 데이노니쿠스의 무리 사냥 가설에 균열을 냄. 바로 데이노니쿠스의 이빨 화석에 함유된 탄소 13c 동위원소비를 분석한 연구인데, 데이노니쿠스 성체와 유체, 아성체의 이빨 화석 간 탄소 동위원소의 차이가 나타남즉 데이노니쿠스는 성장하면서 식생활이 달라졌다는 뜻인데, 보통 무리 사냥을 하는 동물들은 같은 먹이를 협동해서 사냥하기 위하여 성체와 아성체의 식생활 차이가 존재하지 않고 나비와 애벌레같이 단독 활동을 하는 종이 부모 자식 세대 간의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 성체와 아성체의 먹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음물론 저 연구결과를 가지고 정반대의 가설을 세우는 소수의 학자도 있으나 일단 위와 같은 주장들로 인해 데이노니쿠스의 조직적인 무리 사냥설은 현재 많이 고려되지 않는 실정. 그 후 평소에는 단독 생활 위주였다가 필요가 닥치면 서너 마리가 협동해서 먹이를 잡았을 것이라는 설이 나오곤 하나 늑대와 범고래처럼 평소부터 조직적인 떼를 짓고 다닌다는 주장은 많이 설득력을 잃음그렇다면 대중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벨로키랍토르의 경우는 어떨까? 아쉽지만 벨로키랍토르는 데이노니쿠스보다도 전망이 나쁨(발견 당시 많은 이목을 끌었던 싸움 도중 매몰된 벨로키랍토르와 프로토케라톱스 화석)
벨로키랍토르가 발견된 작독하층은 고비 사막 일대로, 몇몇 다른 의견들은 있으나 그 당시에도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사막 기후였다는 것이 중론임. 그 덕분에 위의 사진처럼 프로토케라톱스와 혈투를 벌이다 함께 모래폭풍에 덮쳐져 사망한 개체의 화석도 발견되는 등 보존률은 뛰어난 편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막 지대는 서식하는 생물의 밀도가 크게 낮은 편이라서 많은 개체가 무리 활동을 한다면 각각 획득하는 먹이량이 부족해져 오히려 생존하는 데에 있어 방해가 될 가능성이 큼. 실제로도 위의 이유로 오늘날의 사막에 서식하는 포식자들은 단독 활동을 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음
(홀로 소형 단궁류를 사냥하는 벨로키랍토르)
거기에다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의 주된 사냥법은 치타처럼 달리며 사냥감을 추격하는 방식이 아닌, 표범처럼 매복하여 있다가 덤벼들어 기습하는 방식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 가설대로라면 탁 트여서 매복할 지형지물이 극히 부족한 사막에서는 여럿이서 몰려다니는 무리 사냥은 성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형편
무엇보다 벨로키랍토르는 한순간에 매몰되기 좋은 환경에서 서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단독 화석만 발굴될 뿐 여러 개체가 함께 모여 퇴적된 화석이 존재하지 않음. 게다가 벨로키랍토르는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작은데 무리지어서 애매하게 큰 먹이를 노리기보단 그냥 작은 도마뱀과 포유류 등을 잡는게 더 효과적이고...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중 가장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유타랍토르. 유타랍토르의 경우에는 지금도 화석이 발견된 유타 주의 지층을 계속 발굴 중이기에 후속 자료가 나올 수 있어 확실한 주장을 내세우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행히 이 대형 랍토르는 어느 정도 무리 사냥으로 보이는 화석 자료가 존재함(시더 마운틴 지층의 진흙에 빠진 유타랍토르)바로 유타 주 모압에서 7구의 다양한 연령층의 유타랍토르 화석들과 이구아노돈티아 공룡의 화석이 함께 발견되었다는 점인데 고생물학자 제임스 커클랜드는 유타랍토르 무리가 이구아노돈류 공룡을 무리 사냥하려다 유사나 진흙에 같이 빠져 떼죽음당한 흔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그나마 가장 무리 사냥에 근접한 화석 자료지만 혼자서 행동하던 유타랍토르들이 냄새를 풍기는 사체를 뜯어먹으려고 모여들어 접근하다가 죽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무리 사냥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확실한 가설은 되지 못 하는 형편
(할스카랍토르, 아우스트로랍토르, 부이트레랍토르)
그리고 위의 세 공룡처럼 물속에 뛰어들어 물고기를 사냥하는 '할스카랍토르아과'와 백로처럼 발을 물에 담군 채 물속 생물들을 사냥하는 '우넨라기아아과'에 속하는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은 신체 구조와 서식 환경에서 알 수 있듯이 어류와 양서류 등 수중 동물을 주식으로 삼았을 것이므로 무리 사냥을 할 이유가 하등 없음
이처럼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랍토르 공룡 중 무리 사냥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증거는 별로 없으며 벨로키랍토르를 비롯한 몇몇 속들은 무리 사냥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임
물론 같은 고양이과에 속하는 살쾡이, 표범, 치타, 사자, 호랑이의 사냥 방식은 천차만별이듯이,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랍토르들도 무리 사냥 습성을 가진 랍토르가 존재할 가능성은 많음. 개인적으로는 벨로키랍토르, 아케로랍토르와 같은 소형 랍토르들은 단독생활을 하며 유타랍토르 등 중대형 랍토르는 무리사냥을 했지 않았을까 추측중이번 글은 랩터들은 무조건 무리 사냥을 했을 거라는 생각의 틀을 벗어난 랍토르들도 분명히 존재함을 알려주고 싶어 작성해봄하이에나처럼 무리사냥을 하는 랍토르도 멋지지만, 홀로 사냥하며 고독을 즐기는 랍토르도 멋지다!
작성자 : ㅅㅇ,고정닉
세상이 무너져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jpg
진짜네 - dc official App- 카트라이더 서버 종료 순간 잘 달리던 친구가 깜빡깜빡 하더니 서버가 끊기고 더는 만날 수 없게 됐다...- (초장문) 18년간의 카트 인생을 되돌아보며 끄적임2005년도 8살때 어머니 명의로 계정을 만들고 지금 26살때까지 계속해서 카트를 해온 98년생이다 그동안 내로라하는 유명한 온라인 게임은 많이 해봤지만 가장 오래했고, 가장 재밌게 한 게임은 몇번을 물어봐도 카트라이더라고 대답할거같음 내가 원래 레이싱 장르 쪽을 굉장히 좋아했어서 예전에 레이시티 섭종할때도 되게 아쉽고 슬펐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서 이제 인생 반쪽과도 같은 카트라이더를 떠나 보내주게 되었다 카트를 재밌게한 이유는 디자인도 아기자기하고 직관성 있고 친구들끼리하면 무지성으로 재밌게할수있고 그렇다고 마냥 단순겜이 아니고 기술도 있어서 전략적으로 할수있는 게임이었어서 파면 팔수록 더 매력있고 재밌는 게임이었어서 그런거같음 내가 한 기간 자체는 18년이지만 카트는 2004년부터 달려왔으니까 19년이라 적었고 카트를 주로 하던시기는 2005년도~2013년 프로부터 HT까지 정말 다사다난하게 카트했고 고딩 이후부터는 학업 전념하느라 게임 줄였다가 대학붙고 성인되서 2018년쯤에 다시 복귀 (카트 제2전성기 시절) 그리고 2019 5월에 군대갔다가 2020 12월에 전역하고 그때부터 섭종 순간 지금까지 계속 달려왔음 사실상 뉴랑 9초중반 시절 제외하면 정말 열심히 했던 인생 게임인듯.. 아래는 그동안 내가 잘 타왔었거나 의미가 큰 카트바디들, 기억에 남는 카트바디들 최근 순으로 정리함 스펙터 V1 출시 후부터 지금까지 주력으로 타고 다녔던 V1 차량 결국 섭종때까지 얘 넘는 차량이 안나왔음.. 플라즈마 V1 태극 V1 윈드 엣지 V1 평소에 엄청 타보고 싶었는데 결국 섭종 확정되고 차량들 대규모로 풀릴때 얻게된 차들 태극은 코리아 V1 업글기어로 얻었는데 섭종 전에 꼭 태극 만들어보고싶어서 1800km 꾸역꾸역 채웠다 흑기사 V1 아이스 플라즈마 V1 백기사 V1 뽑느라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애먹었던 V1 차들 특히 흑백기사는 업글기어랑 시상으로 정말 개같이 출시됐던 차들인데 결국 지른 돈들도 다 환불받고 미련없음 베이스 V1 렉키 V1 잘 타고다녔던 바이크들 베이스는 특히 해상도 패치날에 같이 출시되서 더 아픈 손가락인거같음 순부도 세고 연구 가능성 큰데 같은날 카드맆 프리시즌 시작되서 묻힌 감이 컸음 어벤저 V1 카트가 V1 들어서 본격적으로 나락 행보를 걷기 시작한 차량 진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음.. 섭종을 해서 이젠 미련은 없는데 저걸 시상으로 낸건 재윤이 평생 큰 실수일거다 파이어 마라톤 V1 폭스 V1 그믐 산군 V1 V1에서 가장 애정있게 재밌게 타고다녔던 차들 개인적으로 이 3대가 V1메타 즐기는데 큰 역할 해줬고 타입별로 무슨 느낌인지 익히는데도 연습 많이됐음 특히 파마는 제일 오래 타고다닌듯 아이언 솔리드 V1 비트 V1 V1 레어 초창기 차들 얘네가 V1이 어떤 느낌인지 연습하고 익히는데 도움 많이줌 비트는 컬렉터 박스에서 0.1%인가 뚫어서 뜬건데 이때 진짜 소리지르고 좋아했다.. 블랙 비틀 X 골든 파라곤 X 비운의 유니크 시리즈들.. 블비는 9때와 마찬가지로 콩라인으로 나왔고 골파는 중카에 비해서 몇달뒤에 나왔고 파마 시즌패스랑 같이 나와서 더 묻혔었고 ㅋㅋㅋㅋ 블랙 코튼 V1 V1 정규 출시함과 동시에 질렀던 시즌 패스 V1 첫 정식 차래서 뭔가 의미있었음 멘티스 X 쉐퍼 X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몬스터 X LE 흰 소 X (후술할) 파라곤 X X엔진 끝물 차량들 얘네도 정말 잘 타고 다녔음 너네 바람개비 상자에서 골스블이랑 흰소 최초복각 됐던거 기억나냐? 그때 상자 죄다 캐시라서 시발 하루종일 노티스 확인하면서 상자 꾸역꾸역 모아서 까서 얻었다 ㅋㅋㅋㅋㅋㅋ 쟤네 보고있으면 노티스 보던거 생각남.. 크로노스 X 18년 카트하면서 가장 의미있는 차 1 유니크 등급인데다가 단점 없는 X엔진에서의 개사기 1대장 차 난 이거 흑우봉 지르고 하루에 트랙9 3시간인가 4시간씩 돌면서 기어 도합 2500개는 쓴듯? 결국 천장치고 얻었음.. 대신 그렇게 차량 1대 얻겠다고 시간과 땀 갈아넣는게 얘가 섭종순간까지 유일무이함 군 전역하고 직후쯤에 나온 차라서 복귀하는 김에 더 얻고싶었던것도 크고.. 암튼 크로노스 평생 기억에서 안 잊혀질 차량이다 즐거웠다 너도 브루터스 Z7-R 세이버 HT-R 플라즈마 EXV-R 난 18년 올드비로서 클래식 차량들을 정말 좋아했음 그래서 R시리즈라는 이벤트가 굉장히 반가웠고 환영함.. 물론 끝으로 갈수록 이상한 차량들만 나오고 의도가 왜곡됐지만 쨌든 쟤네도 나올때마다 얻어둔듯 세이버 HT는 상점에 9900원인가에 나왔을때 바로 사서 타고다닌게 기억남 상점차인데 코어 블리츠나 하운드랑 비비다못해 1대장에 군림한것도 대단했음 플라즈마 EXV도 추억인게 출첵 30일 꼬박꼬박하고 해양 경비정 Z7인가? 그거 사야지만 EXV 얻을수있었음 ㅋㅋㅋㅋㅋ 얻겠다고 여름 중딩때 진짜 영혼 갈아넣었던게 기억남 골든 파라곤 SR-R 아르테미스 X 히페리온 X 황금마차 X 정말 타보고싶었는데 섭종 직전에 복각되서 결국 타보게된 차들 그렇게 추억은 크게 없지만 암튼 즐찾에 추가해둠 황마는 진짜 탄력 미쳤더라 솔리드 PRO-R 세이버 PRO-R 세이버 SR-R 제노-R 원본 차량들에 굉장히 추억이 얽혀있는 차들 솔프랑 세프는 정말 카트 시작하던 초딩 응애때 갖고싶었기 그지없었던 근본 차들임 특히 솔프는 4만 루찌 벌려고 아주 개지랄을 쳤는데 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당시에 못샀고 나중에 SR인가 Z7때 얻었음.. 세이버 SR-R은 딱 군인 상병 주말외출때 나오자마자 샀던 차 뭔가 저 차만 보면 군인때 생각나서 기분 묘함ㅋㅋㅋㅋ 제노는 SR때 무과금 유저들의 희망 그자체 루찌 차량이라 혜자였고 또 그때 내가 현질하기 부담스러운 나이라 많이 타고다녔음 여기 칸은 좀 많다 카트라넥 X (후술할) 카트라넥 블랙비틀 9 이것도 위에 아르미 히페 이런것처럼 마지막에서야 얻게된 차들 라넥은 뒤로 달리는거 운하에서 진짜 재밌는데 많이 못즐겨서 아쉬움 근데 씨발 결국 섭종까지 붐힐마블 아르미9 안나오더라 블랙 코튼 X 이온 X 붓 X 성인되고 나서 카트에 복귀했을때 그때가 카트 제2의 전성기라 불릴만큼 갓겜이었던 시절 두번 다신 안올거같았던 카트 전성기라서 이때 정말정말 게임 재밌게했음.. 난 18년간 카트하면서 가장 재밌었던 시기 꼽아보라면 두말않고 이때 얘기할듯.. 도검 신화 테마도 너무 좋았고 1대장 차였던 이온 붓도 너무 좋았음 그냥 모든게 다 좋았던 시절 블코 X도 카트기어에서 확률 뚫고 뽑아서 처음 타본 X엔진 차량 암튼 얘네만 보면 그때 생각나고 너무 그립다 스팅레이 X 합성 돌렸다가 진짜 생각지도 않게 얻었던 차 ㅋㅋㅋㅋㅋㅋㅋ 확률도 되게 낮은데 뚫은게 아직도 안믿김 이폭비 얘네 레어에서 졸업하고 레전드 등급으로는 얘랑 백기사 많이 타고다녔음 위에서 말한 크로노스 얻으려고 트랙9 존나돌때도 얘 타고했다 굉장히 애증의 카트바디 백기사 X 군인 이등병 시절 PC방 이벤트로 나왔어서 처음으로 대리 맡겨서 얻게된 차량 개인적으로 X 기사 시리즈들 디자인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백기사랑 흑기사가 디자인 제일 좋았다 (후술할) 멘티스 9 쉐퍼 9 골든 스톰 블레이드 9 카트 제2전성기때 타고다녔던 끝물 9엔진 차량 아마 얘네가 유니크 제외하고 9엔진 말기에 가장 좋았던 차들일거임 카트 복귀했을때 재윤이가 템 엄청 풀어줄때라 이때 멘쉐골 다얻고 +5강도 하고 태엑와골 맞추고... 그러면서 카트에 다시 흥미 붙이고 재밌게 했던거같다 난 아직도 멘쉐골9 이온 붓 얘네만 보면 그때 생각나서 그립고 눈물남 솔라오토 9 복귀하고 낚시 이벤트였나? 거기서 얻은 만우절 차량 기간제 합성 꾸역꾸역하서 무제한 만들고 가끔씩 예능용으로 많이 타고 댕겼음 백기사 9 파라곤 9 멘쉐골 9랑 더불어서 많이 탔었던 9엔진 파라곤 9는 정말 카트 역사에 길이남을 최장수 카트 섭종날 오늘도 타봤는데 드립감 너무 좋더라 뉴 골든 세이버 LE 뉴 스펙터 드래곤 뉴 스토커 나중에 쉽게 풀렸을때 얻은 뉴 3대장 뉴골세같은 드립감도 굉장히 좋아했음 뉴스드는 디자인이랑 컬러링이 간지났는데 후에 스펙터 시리즈에는 반영이 덜되서 아쉬웠음 페이라 HT XE 이 차를 왜 적어놨냐면 카트 18년하면서 가장 의미있던 차 2임 왜냐면 생애 처음으로 캐시 질렀던 카트라서 ㅋㅋㅋㅋㅋㅋㅋ 왜 굳이 이런 애매한 페이라를 첫 현질로 샀냐? 할텐데 그때 크리스마스 한정이라는 문구에 혹한것도 있고 어머니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올 한해 수고많았다는 의미에서 사주신 거라 더 기억에 남음 막날까지도 다시 타봤다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차라서 더 의미있고 기억에 남아서 적어봤음 좋아했던 캐릭터들 주로 배찌랑 디지니만 꼈고 가끔씩 모비도 낌 베이비 배찌는 나오자마자 외형 ㅈㄴ 귀여워서 맨날 끼고다님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차고 둘러보면서 마이룸 보내주는 셈 치다가 이제 한 섭종 30분? 남았을때 심장 진짜 빨리 뛰었음... 아 진짜 끝인가? 이제 카트 두번다시 못하나? 내 계정은 날라가나? 별생각 다듬 맨 마지막으로 지인들이랑 기념사진 박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보내주자라는 의미로 연카 프로 타고 마지막으로 다같이 고가 달렸다.. 마지막에 결승선 앞에서 들어갈까 존나 망설여지더라 시발... 마지막 내 아바타 암튼 18년이라는 존나 긴 시간동안 울고 웃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이제 편히 쉬어라 카트야.. 2004~2023 고생 많았다 - 마비노기로 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노 ㅋㅋ
작성자 : 마르티나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