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즌부터 시작된 뎅겅파 비뎅겅파 무력 줄세우기

해설들은 본격적으로 쵸비 쇼메 비디디같은 페이커 다음세대 미드라이너들을 밀어주기 시작함

얘네는 커뮤에 바로 퍼져서 선수들 프레임, 줄세우기가 될걸 알고 있었고

그걸 노린듯하게 매경기마다 해설들이 특정선수 밀어주고

자기 개인적으로도 저렇게 줄세우기를 하고 다녔음

누가 본인들을 먹여살리는지 모르고,

자기들 마음대로 판을 바람잡은거도 문제지만

사실 그걸 밀고나갈 배짱도 없어서

가장 큰 팬덤인 슼팬 눈치를 보면서 당장 19-20스프링까지 3번을 우승한 페이커에 대해선

"비뎅겅파 수장"이라며 엉거주춤 주관도 없는 눈치보는 분류를 해버리고 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새끼는 대인배답게 넘김

어쩌면 줄세우기는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음

진짜 중요했던 문제들을 회피하지 않았으면..

썸머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의 권한으로 돌림판이 시작되고 페이커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못내기 시작함

그리고 결국 20시즌은 스프링을 우승하고도 월즈진출을 하지 못하게 되는 최악의 시즌을 맞음

문제는 선수기용에 대해 선수들은 아무런 항변도 할 수 없다는거임

감독이 패권을 휘두르고 선수들이 자기들 폼에 대한 낙인으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임

그 상황을 리그 내에서 아무도 조명을 안함

그러고 20시즌 종료..

K롤판의 해설과 스피커들이 가장 문제였던건

누군가를 밀어주는게 아니라

자기들 먹여살리는 선수들이 헌신을 다해서 뛴 리그의 상황에 대해서 조명하지 않고

농담따먹기 하면서 묻고 넘어가려던 거였음

여기에 대해 오히려 더블리프트가 21년도에 썰들을 풀었음

카인:

롤판에서 코치가 선수보다 파워가 큰 전통적인 스포츠처럼 따라하려고 한다? 그건 너무 이상해

선수들이 팀내에서 훨씬 더 많은 파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함

더블리프트:

나도 동의함

게임부분에서도 그렇지만

경쟁영역에 있어서 선수보다 잘 아는 코치는 정말 드물어

양대인의 코칭경력보다 페이커가 선수로 플레이해온 시간이 훨씬 길어

해외서 사는 얘네의 몇 마디가

20-21시즌 LCK내 T1 상황을 K롤판 그 어떤 관계자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정리함

생각할 거리도 생김

더블리프트는 LCK랑 전혀 상관없는 타국 리그의 사람임

김정수-양대인 상황을 지켜보다못해 21에 얘기가 나온거임

그럼 누구보다 자국리그에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은 20김정수를 겪고 어땠을까?

LCK 선수들덕에 먹고 사는 K해설들은 더블리프트처럼 리그상황에 대한 조명과 롤판에 대해 어떤 생각들인지 얘기했을까?

그나마 클템이 로스터 바꾼 부분만 조심스럽게 얘기만 꺼냄

근데 저기 출연한건 사회자까지 5명임

중요한 문제를 회피하는거도 웃기지만

더 웃긴건 김동준식 결과론임

"스프링이즈낫띵" "페이커가 본인이 입증을 하는 한해가 되길"

갑자기 이 사람이 무슨 얘기하고 있는건지 아시는 분?

리그상황을 다 지켜본 사람만이 알 법한 교묘하고 무책임한 결과론임

과정은 쏙 빼놓고 T1은 20썸머 망했으니 더 열심히 해야된다는 얘기임

이거만 들으면 하나하나 챙겨보지 못했던 사람들은 그냥 20썸머 때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를거임

리그해설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이

자기 리그에서 20썸머때 감독이 쥐락펴락해서 클페클나오고 선수들 경기력 씹창나던 그 상황은 아예 꺼내지를 않고 결과론으로 무장함

굳이 페이커 잘했다고 쉴드쳐줄 필요는 없음

경기력 좆망했고 결과적으로 망한건 맞으니까

근데 "페이커가 본인이 입증을 하는 한해가 되길" < 이 발언 자체가 과정 다 건너띄고 니가 못한거니 이번에 더 잘하라는

상황 다 봐제낀 관계자가 뱉기에는 존나 무책임한 발언인거임

K롤판이 존나 웃긴게 얘네는 감독이 선수를 부품마냥 갈아치우는 행태에 대해선 언급하나 안하고 없던일 마냥 넘어가면서

주제 자체를 선수한테 맞춤

-누가 키플레이어인가-

이미 리그내에서 벌어진 선수가 기량을 발휘못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회피하면서

키플레이어-선수-한테만 초점을 맞추고 있음

이런건 코치감독이 주전을 마음대로 바꿔먹고 하는 상황이 이어지면 아무 의미없는 주제임

그렇게 전통스포츠같이 감독이 휘두르는게 롤에 맞는지 아닌지조차 겁나서 아무도 얘기를 못함

5명중 누구 하나 더블리프트처럼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 새끼가 없음

전부 현역 제대로 활동도 못하거나 골드실버딱인 빨대충들이라 그런가?

시즌 시작 시점에 롤분토론이라 해놓고 가장 중요했던 일들은 회피하고 말도 안하는데 저 프로는 왜 만들었던 거임?

T1이라 그랬어야 하는게 아니라 어떤 팀이 그랬어도 그 부분은 짚고 넘어갔어야 됨

더블리프트가 페독이여서 얘기했냐?

이건 갈드컵과 아무런 상관없음

그냥 K롤판 새끼들은 가장 중요한 문제가 터지면 쉬쉬하기 바쁜 직무유기 무능력자들밖에 없단 것밖에 설명이 안됨

아무리 늦었어도 양대인 경질된 21썸머 결승때는 얘기가 나왔어야 됨

근데 T1 상황은 볼트모트마냥 해설자든 관계자 새끼들이든 누구하나 언급하는걸 본 적이 없지

담원이 21썸머 우승하니까 갑자기 왕조가 되버렸고 ㅋㅋ

22되서 페이커 이새끼 부활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아무일 없던거마냥 스리슬쩍 넘어가고 있는게 23년까지의 현 상태임

결국 K-롤판 관계자 새끼들은 아직까지 그때 사건 언급 제대로 하는 새끼도 없고 할 생각도 없음

유독 LCK팀만이 감독과 선수사이가 수직적이고 팀내 파워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얘기가 외부에선 수없이 나왔는데도

관계자들끼린 아직까지 단 한걸음도 진전되지 않은 얘기란게 놀라울 뿐임 ㅋㅋ

지금 김동준 얼마나 증명 잘하고 있는지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