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제 그렇게 2년을 마무리 하니까 이제 생각이 많아졌어요. 어떡하지? 뭐하지? 너무 미안하고..
그래서 쉬는게 맞지 않을까? ㅎㅎ. 그래서 쉴려고..
사실 이제 내가 쉬는걸 선택하고 안선택하고 그런걸 떠나서 그냥 약간 .. 이제 대중이든 여러분이든 관계자들이든 다른 팀이랑 미팅을 하든
타인들의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보일지 그게 되게 쉽게 잘 보여지는거에요.
바로 쉴 생각을 한건 아니고 이렇게 안좋게 됐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배운거같고
솔직하게 아직도 여러분들이 느끼기에는 이상할수도 있곘지만 잘할 자신도 있어서 미팅도 계속하고 그랬는데
미팅을 딱 하고 나오면서 뭔가 xxx가 되는거임. 지금 내 모습이 어떤 구조속에서 어떤 말을 하고있는지 내가 어떻게 느껴지고 나를 바라보는 그런게 느껴져서 끝나고 계단내려오면서 바로 얘기했어요.
아.. 이거 뭔가 알거같다. 이거 안된다. 그래서 쉬는게 맞는거같다. 이렇게 말했죠
그래가지고 그래서 거기서부터 어.. 이제 이게 아마 서머 끝나고 스토브 구간 얘기하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다른 선택지가 없기도 했고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게 쉬는거라서.. 그냥 쉴게요
쉬는게 아니라 사실 방향성을 잃은거죠?
제가 쉰다는게 사실 잘 몰라요 평생 롤만해가지고.. 쉰다는게 뭐지?
마치 5억년 버튼의 정체불명의 유기체 마냥 죽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썩고 있었어요
당연히 운동도 최소한의 활동도 없이 2주~ 1달을 보내다 보니까 살과 근육이 쭉쭉 빠지면서 내 인생 최초의 60kg 대를 찍었어요
제가 태어날때부터 60kg대를 간적이 없거든요? 물론 광동때 흉측하게 80kg까지 찐 적이 있긴 한데
그래서 기하급수적으로 초췌해지고 그러다보니까 .
외부활동을 단절한 채로 악순환속에 있었는데
아팠냐.. 그런게 있었는데 그런게 뭐냐면 너무 민망한게 별거 아니었어요
당연히 그런 피폐한 상태에서 몸과 마음이 너무 쇠약해지고 약해져서..그래서 그랬습니다.
채팅창 아예 끄고 대본이나 읽을걸 ㅋㅋ
어쩃든 싹다 중략을 하고 (실실웃음)
그렇게 있었는데
와... 내가 이걸 왜이렇게 많이 써놨지? 읽을 수가 없구나
이제
도네)자꾸 안달나게 하는거 미치겠네
지금 바로 전반부 중반부 생략 끝내버렸어요. 님들이 다 아는거같아서
님들이 알면 실망할만한 얘기가 있어서 할까말까 고민이 되는데
그래서 그렇게 있었는데 저의 에이전시..슈퍼전트죠 슈퍼전트는 저를 안놓았어요
제가 그렇게 피폐하게 있었는데 어쨋든 17.18.19일 .. 그렇게 비행기탁고 가서 미팅도 해야되고
어디저기서 막 물어오시는거야 나는 막 모든것에 면목이 없는데. 아 내가느끼기에도 아~ 그랬는데
그래서 여기저기 아이디어나 제시를 물어오시고 그랬는데
그래서 막 변명을 하자면 커다란 우울증의 폭풍을 겪고있었다.
다. 캔슬! 이렇게 피폐하고 자신감 없는 수컷이 어떤 자리를 나가든 어떤 냄새를 풍길지 알테니까.. 쉬자..
아무리 에이전시가 능동적이어도 본인이.. 본체가 그러니까
억지로 할 순 없지.. 그러고 있었는데
ㅇㅇㅇ대표님이 계속 안놓는거에요 중간중간 뭐가 오면은 계속 물어봐요
그러면서 이제 하시는말이
이건 진짜 좋은 기회다. 나는 너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너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게 너무 아쉽다.
되든 안되든 부딪혀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거에요
뭐 에이전트와 저랑 윈윈이든 그런 득실을 떠나서..
그래서 선수중 한 분이랑 사전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너무 멋있는거에요 다들. 그래서 저도 그런 좋은 기운이 전달되고
쓰레기처럼 살 수 없으니까 이런저런 절차를 거친 후에
징동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요약
1. 자신감 잃어서 쉬려고 함
2. 에이전트가 설득해서 다시 하기로 결정함
3. 징동 들어감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