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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주 보고 감명(?)받아서 리뷰 퍼왔어(스포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04 23:41:11
조회 2627 추천 11 댓글 10
							





파주를 보신 분들이 가장 의문을 가지는 결말이 바로 이것입니다. 은모는 왜 중식을 보험사기로 신고하였을까?


답을 찾아 보기 전에 일단 보험사기의 내용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보험조사관의 말로는 가스폭발 이후에 경찰 서류를 조사하다 보니 가스관 하나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보험조사관을 말을 들으면서 은모의 마음 한 곳에 자욱한 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은모의 표정에서 의혹이 피어오르면서 형부가 보험사기를 저지른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계속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은모는 형부가 언니를 죽였을까 왜 나에게 교통사고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일까 의문을 떠올리면서 흔들리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이 가스관은 바로 은모가 가위로 찔러버린 가스관입니다.

가스관이 없어진 이유는 중식이 숨겼기 때문이죠. 중식이 흠집이 난 가스관을 숨긴 이유는 은모의 원죄를 숨기기 위함이었습니다. 은모의 실수로 언니가 죽었다는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해 은모에게는 비밀로 하고 흠집이 난 가스관을 숨긴 것이죠.


은모에게는 뺑소니 교통사고 였다고 둘러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사관이 그냥 넘어간 이유는 수혜자인 김중식이 아내의 보험 가입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었고 알고 난 후에도 수혜자를 자신이 아닌 은모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좀 이상한 점은 중식이 보험수사 진행 초기에 이미 수혜자를 은모로 바꾸었는데 은모가 가출하고 돌아와서 그 사실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있다가 은모가 인도여행을 다녀온 7년 후에야 알려준다는 설정입니다. 객관적인 근거는 공증서류에 있습니다. 분명히 1996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2003년이므로 7년전에 가스폭발 사건 당시에 서류가 작성된 것이죠.


중식이 보험금 서류를 즉시 은모에게 주지 않고 왜 7년이 지나서야 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보험은 수령기간에 대한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수십년이 지나서 보험금을 찾아가도 아무 문제가 없기는 합니다. 추측하건데 우체국 통장에 모은 돈으로 은모 대학 보내고 나중에 결혼할 때 즈음에 보험금을 줄 생각이었는데 돌연 은모가 등록금으로 여행을 가버리자 보험금으로 대학 등록금 하라고 준다는 설정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건 그냥 그려려니 하고 패스하겠습니다.

보험사기의 내용은 중식이 은수에게 생명보험 가입을 하게 한 다음에 가스관을 훼손시켜 놓고 라이타를 가지고 오도록 유도했는데 그때 가스폭발이 일어났다는 식의 내용이 되겠습니다. 수혜자를 중식에서 은모로 바꾼 이유는 가스관을 없앤 것에 대한 의심을 피하기 위함이었다고 볼 수 있겠죠. 은모가 보험금을 수령받으면 중식은 그 돈을 들고 어디론가 도망칠 것이라는 식의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이런 내용의 보험사기로 기소되었을 것입니다.

은모는 자신이 보험조사관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면 중식이 보험사기로 입건되고 자신은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은모는 형부가 가스폭발로 언니를 죽였다고 믿은 나머지 중식을 신고한 것입니다. 중식은 은모에게 언니가 뺑소니 사고로 죽었다고 말했지만 은모는 뒤늦게 가스폭발이었다는 사실을 임신한 동네 언니에게 듣게 됩니다. 그 후로 언니가 보험에 가입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7년전에 있었던 사건을 조사하였습니다. 보험조사관을 만났고 경찰서에 찾아갔지만 알아낸 것은 가스관 하나가 없어졌다는 것 뿐이었고 경찰서에서는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하는군요. 상당히 모호한 처리입니다.


은모가 왜 중식을 신고했는지는 마지막 장면에 나옵니다. 은모와 중식 두사람만이 있는 방에서 은모가 중식에게 묻습니다. 질문은 세가지입니다. 형부는 언니를 사랑했었나요? 첫사랑을 잊지 못했나요? 그렇다면 저는 사랑했었나요?


중식의 답은 언니를 사랑하지 못했다. 자영은 사랑하지도 사랑할 수도 없는 사람이다. 은모는 한번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중식은 형부로서 은모를 사랑하였고 아낌 없이 주고 싶었다는 것이죠.


그러나, 은모는 그게 전부가 아닌 것을 직감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달라고 하면서 형부에게 매달리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중식은 다 진실이라고 하면서 은모에게 키스를 하고 옷을 벗기려고 합니다. 중식을 밀쳐낸 은모는 집을 나와서 택시를 타고 무작정 달립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은모는 중식을 보험사기로 신고할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택시기사가 괜찮아요? 라고 물으면서 말을 더듬고 어색한 시간이 흐르자 은모는 자신의 바지 단추가 풀린 것을 발견합니다. 이때 은모의 표정이 무섭게 변하고 택시에 내려서 동전을 떨어뜨릴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보험조사관의 명함을 꺼내어 전화를 합니다. 이런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은모는 중식이 언니를 사랑하지 않고 자신을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보험금을 주고 결혼을 하기 위해 언니를 죽였다고 믿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은모의 궁금증은 가스폭발을 왜 뺑소니로 속였냐는 것이었습니다. 가스폭발 사고를 조사하다 보니 가스관 하나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왜 그게 없어졌느냐는 것도 궁금했겠죠. 그러나, 은모는 중식에게 객관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습니다. 형부는 언니를 사랑했나요? 첫사랑을 잊지 못했나요? 그럼 저는요? 저는 사랑했나요? 은모가 중식에게 던진 질문은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모호하면서도 주관적인 것이었습니다. 마치 범죄자를 심문하는 형사가 던지는 질문 같기도 합니다. 그냥 가스폭발이라고 하던데요 왜 뺑소니라고 속였나요? 라고 질문하면 될 것을 모호하게 질문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 하고 있습니다.


중식은 끝까지 진실을 감추고 스스로 십자가를 짊어 집니다. 다 진실이야.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중식이 은모에게 키스를 하면서 은모의 옷을 벗기려고 합니다. 왜일까요? 중식이 그렇게 아끼는 처제를 왜 범하려는 것일까요? 3년전 은모의 대학 합격도 말소되지 않게 챙겨주고 언니 사망 보험금 1억을 은모에게 주면서 대학 등록금 챙겨주고 은모의 집도 챙겨준 중식이 왜 이 순간에 돌변하여 은모를 범하려고 한 것일까요? 처음부터 은모를 여자로 보았기 때문에? 갑자기 성장해서 나타난 은모가 여자로 보여서? 은모랑 결혼해서 살려고?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중식은 신이 인간을 사랑하듯 카르티에(신이 인간에게 하는 사랑, 하나님이 야곱을 사랑한 것과 같이 인간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랑)적인 사랑을 은모에게 쏟아 붇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 중식이 교회의 문을 빼꼼히 열었을 때 은수와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할 때 목사의 설교 내용이 바로 야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야곱은 형이 받아야할 축복을 훔쳤고 처제와도 결혼을 하였습니다. 이런 야곱을 사랑하고 용서한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범주의 것이었죠. 중식은 야곱을 용서했던 하나님의 자세로 은모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은모의 모든 것을 용서하고 다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중식은 은모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형부가 어디론가 사라질까봐 두려워 한다는 것, 혼자 남게 될까봐 두려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식은 자영이 파주에 왔을 때 "이제 같이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 은모 내년에 대학 들어가"라고 한 말에 은모가 대학에 들어가면 형부랑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대학 등록금으로 인도여행을 다녀왔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중식은 은모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말이죠.

중식이 은모에게 키스를 하고 옷을 벗기려고 했던 것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카르티에적인 사랑의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겠죠. 어떻게 형부가 처제를 범하려고 들 수 있어? 지금까지 계속 처제를 보살피는 듯 하다가 마지막 순간 범하려 드는 거야? 이해할 수 없어.

맞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장면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장면은 신만이 할 수 있는 애정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은모가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만 더 큰 사랑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것이죠. 중식은 은모에게 할 수 있는 사랑은 다 줍니다. 카르티에, 아가페, 에로스. 은모가 깨닫고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었겠죠. 제발 내가 널 사랑하는 것을 알아다오. 마지막 순간 중식은 은모에게 에로스를 주지만 은모는 오해를 합니다.

이 영화에서 이선균이 맡은 중식 역은 처음에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불완전한 존재로 등장하다가 은모 앞에서는 어떤 종류의 사랑도 줄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로 변신합니다. 아낌 없이 주는 아가페적인 사랑, 신이 인간에게 주는 카르티에적 사랑, 육체적인 쾌락을 주는 에로스적 사랑. 그러나, 은모는 끝내 그 사랑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중식이 은모에게 주었던 에로스적 사랑은 사실 카르티에 였습니다.

중식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 은모는 이 남자가 나를 범하려고 한다는 것으로 오인하고 형부를 밀쳐 냅니다. 카르티에를 에로스로 느꼈기 때문이죠. 이것은 인간이라는 존재, 은모라는 캐릭터의 불완전성 때문입니다. 은모는 십대에서 20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불완전한 존재요 중식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중학생 시절에는 중식에게 언니를 빼앗겼다고 생각해서 가출을 했고, 고교시절에는 갑자기 나타난 첫사랑(자영)에게 중식을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인도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중식이 자신에게 키스하는 순간에는 중식이 나를 빼앗아 가려고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형부가 넘지 않아야 할 선을 넘기고 자신을 범하려고 한다고 생각한 것이죠.

은모는 중식을 밀쳐내고 집을 뛰쳐나와 택시를 탑니다. 택시 안에서 자신의 바지 단추가 하나 열렸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어찌 보면 사소한 것일 수도 있는 이 단추가 은모의 생각을 뒤집어 놓습니다. 그 옛날 가위 하나가 가스폭발 사고를 일으킨 것 처럼 은모는 주체할 수 없이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동전을 떨어뜨리다가 지갑에서 보험조사관의 명함을 꺼냅니다.

마지막 순간. 중식은 목사와의 면회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나서줄까?"-목사가 중식의 보험사기 사건에 중식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주려고 합니다. 이 상황의 대화로 미루어 보건데 은모가 가위로 가스관을 찔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중식과 목사 두명 뿐입니다.

"뭐 별일이야 있겠어요. 혐의만 있지 증거가 없는데"-사라진 가스관이 없으니 증거가 없다. 보험조사관들이 조사해 봐야 혐의만 추궁할 뿐이다.


"철대위는 어떡하고?"-보험사기야 개인적인 사건이지만 철대위는 어떻게 할 생각이냐?


"그 동안 교만했어요. 다시 또 잊고 지낸 것 같아요 내가 얼마나 미흡한 인간인지"-신이나 도인이 된 듯, 카르티에와 아가페적 사랑을 했던 자신의 모습이 교만의 산물임을 깨달았다. 나도 결국 하나의 인간이었다.


", 제가 겪어봐 아는데 아무래도 은모는 그냥 일을 끝까지 모르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성경에도 아흔 아홉마리의 양보다 한마리 잃어버린 양이 더 중요하다고 했으니까"-은모가 마음이 여리다는 것을 중식은 알고 있다. 있었던 일 그대로 말하면 은모가 상처받을 것이다. 파주에 남은 사람들은 그냥 남아서 어떻게든 살 것이다. 철대위도. 그러나, 파주를 떠나는 한 사람 은모는 나에게 더 중요하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nmasters&logNo=130176351511


파주 보고 감명 아닌 감명 받고 리뷰들도 찾아보고 하는데 공감 많이 가서 이제 막 입덕해서 파주 본 균갤러들 읽어보라고 가져옴

이런 글 안되면 말해줘. 파주 무겁지만 좋은 영화다ㅠㅠ

중식이와 은모의 알듯말듯 안개같이 모호한 감정과 서사들 많은 생각들게 만들어

금지된 사랑을 넘어서 그리스도적 차원의 사랑이야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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