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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장 이순신

dd(42.82) 2019.05.10 15:11:37
조회 340 추천 0 댓글 0

긴글 이지만 읽어볼만한 값어치는 충분하다 원래 이글보다 더 긴글이지만 축약한거다


정유재란이 벌어지기전 이순신이 부산진격을 출격거부해 끌려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출격했다가 졌다

사학계에서 원균 보고 무리한 싸움에 출격했다며 옹호하지만 실제로는 이순신이 먼저 갔다가 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수정실록과 선조실록이 내용이 틀리다. 현재 한국에 알려진 내용 요시라 함정설 출격거부는

선조수정이고, 선조실록은 갔다가 패전한 내용이 적혀있다.



※ 난중일기 전서

1597년 갑인일 1월 23일 (음 3월 10일)

「실록」에서 선조 : 우리나라는 행장(小西行長)보다 훨씬 못하다.

한산도의 장수(이순신 장군)는 편안히 누워서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몰랐었다.

윤두수 : 이순신은 왜구를 두려워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실로 나가싸우기에 싫증을 낸 것입니다.임진년 정운이 죽을 때에도 절영도에서 배를 운행하다가 적의 대포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산해 : 이순신은 정운과 원균이 없었으므로 해서 그렇게 체류한 것입니다.

김응남 : 정운은 이순신이 나가 싸우지 않는다 하여 참(斬)하려 하자 이순신이 두려워 마지못해 억지로 싸웠으니, 해전에서 이긴 것은 대개 정운이 격려해서 된 것입니다.정언신이 항상 정운의 사람됨을 칭찬했습니다.

선조 : 이번에 이순신에게 어찌 청정의 목을 베라고 한 것이겠는가. 단지 배를 시위하여 해상을 순회하는 것 뿐이었는데, 끝내 하지 못했으니 참으로 한탄스럽다.

이제 도체찰사의 장계를 보니 시위할 약속이 갖추어졌다고 한다.

(한참 한숨을 쉬다가) 우리나라는 이제 끝났다.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산해 : 인심을 책려하고 수군을 정돈하여 장래를 도모하는 것이 오늘날의 급선무입니다.


- 보면알겠지만 이순신이 출격거부 하고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 도체찰사 장계를 보니 이순신이 출격시위 약속을 했다. 이순신이 출격하기로 마음을 바꾼것이다. 그러면 선조수정은 거짓이다.


※난중일기 전서

1597년 기미일 1월 28일 (음 3월 15일)

「실록」에서 비망기로 유영순(柳永詢)에게 전교했다.

“우리나라가 믿는 바는 오직 수군 뿐인데, 통제사 이순신은 나라의 중한 임무를 맡고서 마음대로 속이고 적을 토벌하지 않아 청정으로 하여금 안연히 바다를 건너게 하였으니, 잡아다 국문하고 용서하지 말아야 하겠지만, 바야흐로 적과 진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우선 공을 세워 효과를 거두게 해야 한다. 나는 평소 경의 충용을 알고 있어 이제 경을 경상우도수군절도사 겸 경상도통제사로 삼노니 경은 더욱 책려하여 나라를 위해 힘을 다하라. 우선 이순신과 합심하여 전의 유감을 씻고 해적을 다 섬멸하여 나라를 구해 이름을 역사에 남기고, 훈공이 종정(鍾鼎)에 새겨지게 하라. 경은 공경히 하라. 이것을 원균에게 하유하라”하고 원균에게 전달했다.

- 통제사 권한은 원균쪽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순신은 현재 적과 맞대고 있다. 23일자에서의 시위약속은 지킨것이다. 원균을 경상도 통제사로 삼고, 경상도 우수사는 배설에게 준다. 가토는 이미 건너간 모양이다. 그러나 부산진격은 적이 못오게 해상을 끊는게 목적이다.


※ 난중일기 전서

1597년 정묘일 2월 6일 (음 3월 23일)

「실록」에서 임금께서 김홍미에게 전해 말하되, “이순신을 잡아올 때, 선전관의 신표와 밀부를 주어 잡아 오게 하라. 그리고 또 원균과 교대한 뒤에 잡아 오도록 하라고 일러 보내라. 또 이순신이 만일 군사들을 거느리고 적과 대전하여 싸우고 있는 중이면 잡아 오기가 불편할 것이니, 싸움이 끝나고 쉬는 틈을 보아 잡아 오도록 하라”고 일러 보냈다.

- 이순신을 잡아오라고 명령하고 있다. 싸우고 있을시에는 틈을 보아 잡아오라고 한다.



※난중일기 전서

1597년 경오일 2월 9일 (음 3월 26일)

「실록」에서 경상우병사 김응서, 경상우수사와 함께 일시에 전선 예순 세 척을 거느리고, 해뜰 무렵에 장문포에서 배를 띄워 오후 두시(未時)에 부산앞바다에 정박하여 왜적이 창황히 수선 떨며 병력 삼백 여 명을 내어 저항하려고 하였다.날이 저물 무렵에 수군이 절영도로 후퇴하여 정박하자, 왜적들도 저희들 진으로 도로 들어갔다.


- 부산앞바다에서 한창 싸우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경상 우수사는 배설이다.



※난중일기 전서

1597년 기축일 2월 28일 (음 4월 14일)

「실록」에서 지난번에 부산 앞바다에 드나들며, 우리 수군의 위세를 나타내고, 가덕도 등지에서 적과 접전한 경위에 대해서는 이미 통제사 이순신이 장계를 올린 바 있거니와, 그때의 일을 상세히 탐문해 본즉 본영 소속 도훈도 김안세는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전 통제사(이순신)가 일찍이 부산 앞바다에 나아가 그곳을 드나들며 수군의 위세를 보이고자 하였으나, 그 때 조수가 밀려감에 따라 그가 타고 있던 전선이 물러가는 조수에 걸려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가까이 있던 적들이 곧 달려 들어오니, 통제사의 배는 적에게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배 위에 있던 장졸들이 큰 소리를 질러 구원을 청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안골포만호 우수가 급히 노를 저어 달려가서 이순신을 등에 업고 간신히 그의 배에 싣고, 이순신의 배는 안골포 소속의 고물에 매고 끌고서 겨우 빠져 나왔습니다.대개 그때의 부산거사 때에 우리 수군이 바다에 가득히 죽어서 적의 웃음거리가 되었을 뿐, 이익이 된 것은 아무 것도 없었으니 심히 통분할 일입니다.그 때 여러 장수들을 조정에서 처벌한 바 있었지만, 나주판관 어운급(魚蕓級)은 적과 대진하고 있으면서 불조심을 게을리 하여 귀중한 기계와 병기, 식량 등을 일시에 불태워 버렸음에, 그런 참혹한 상황이 불과 한 마장 거리밖에 되지 않는 적선으로 하여금 밤새도록 좋은 구경거리가 되었을 뿐 아니라, 그들로부터 웃음과 모멸을 당하였으니 더욱 통분할 일입니다.그러니 어운급의 죄상을 조정에서 처리하여 주십시오”라고 장계하였다.

이 때에 비변사에서도 다음과 같은 장계를 해왔다.

“전날 부산 앞바다에서 병위(兵威)를 나타내던 일은 우리 수군만이 해를 입었을 뿐 유익한 일이 전혀 없었을 뿐 아니라, 우리 수군의 허실만 적에게 드러내게 하였으니 심히 한심한 일입니다. 그 때 안골포와 가덕도 두 곳에서 적과 싸운 수령들과 변방 장수들의 패전한 곡절에 대하여서는 이미 조사하여 죄를 주었으나, 나주판관 어운급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처벌을 하지 않았으니 잡아와서 심문을 한 뒤에 처리함이 좋겠습니다”고 하니, 선조 임금은 그대로 시행토록 윤허하였다.


- 그러니간 즉 수정실록이 왜곡되어 있을거라는 것이다. 이순신이 명령 불종한것도 맞고 잡혀간것도 맞는데 중간부분 패전한거는 잘라버린것이다. 그러니간즉 이순신이 원균대신 갔어도 승리했을거다는 거짓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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