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대 대선 때 홍준표 의원에게 투표를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다음 대선 때는 꼭 이재명에게 투표할 겁니다. 그 이유는
현 정권이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대선 이전에 걸어온 길은 지금도 한결같으며
그때 내걸었던 대선 공약들도 정말 잘 지켜주는 모습에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왜 문재인을 뽑고 민주당 180석을
만들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나라 경제 및 취업률 그 외 여러 가지 모양새가 참 재밌습니다. 또한
저를 포함하여 다른 국민들도 점차 겪게 될 미래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보면 운동권이
정말 잘 먹고 잘 사는 나라입니다. 이번에 현대제철 협력사 관련 민노총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본사 정규직화
조건으로 한 달째 불법 점거까지 하며 농성중이라고 하죠. 그런데 제 눈에는 협력사 소속인 그들의 연봉조차
참 아름다운 숫자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제 하소연입니다
1. 저는 군 장병 시절 이병 때 오르막길에 지쳐 구보를 못하면 선임에게
핀잔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후임이 오르막길에서 구보를 못하면 뒤에서 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완전군장으로 행군하며 가파른 산 길을 올라갈 때 지친 이병의 모습에 저는 뒤에서 있는 힘껏 군장을 바쳐주기도
했습니다.
2. 잘 먹고 잘 사는 민주당을 응원하는 제 주변인은 길거리에 쓰레기를
잘 버리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단 한 번도 길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린 적이 없습니다.
3. 저는 홍준표 의원에게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회사 동료들을 포함하여 지인들에게 그런 얘기를 했을 때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더군요. 또한 인터넷에서도 홍준표 의원에게 투표했다고 하니 안 좋은 소리도 들었습니다.
4. 제 나이 30대 초. 이 나이에 무직입니다. 고졸이라 그런지 변변찮은 직장 하나 구하지
못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 노동자가 아닌 기술자가 되고 싶어서 기사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직장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그런데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을 욕하고 문재인을 뽑고 불법 점거하며 데모하는 사람들은 잘 취업해서 잘 먹고
잘 살던데 말입니다.
5. 그리고 저는 그동안 제가 피해 보더라도 그 방향이 맞다면 저는
이 나라를 위한 게 무엇인지 주변인들에게 얘기해 왔고 저는 또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제 대가리만
깨졌습니다. 지금까지 투표 잘한 제 대가리가 왜 깨져야 합니까? 이제는
저도 일말의 양심 따위 버리고 제 이익만 생각하고 살 겁니다. 타인이 느낄 불편함 따위 전혀 생각치
않을 것이고 제 편함만 생각할 겁니다. 쓰레기 또한 편하게 길거리에 막 버릴 겁니다. 그리고 투표는 민주당 혹은 운동권에게 지지하고 행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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